망중한(忙中閑)
태공 엄행렬
망설임 하나 없이 주말이면 찾던 물 가
중독이나 싶지만 좋은 걸 어찌하랴
한곳을 찍어 놓고서 오른 발은 바쁘다
망초의 초록빛 꽃
고됨을 달래주니
중간에 쉴 틈 없어 엔진이 뭐라 해도
한 없이 즐겨보자는
설렘만 가득하다
* 망중한 : 바쁜 가운데 잠깐 얻어낸 틈.
-20230525-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와우 풍경에 딱 어울리는 시네요..👌..ㅎ신선한 물가 바람이 마음에 들어와상쾌하네요..ㅎㅎ망초대 아기똥풀 피어난 풀 숲에는중머리 부지런한 개미들 땀 흘릴 때한 바탕 놀고먹는 베짱이 얄밉구나오늘 전 점심먹고 앉아 티비 시청자연인 보며 자연을 느껴보고 있네요.태공시인님 즐건 오늘 되세요.
모두 다 월화 시인님 올리신 사진 덕분이지요.그러니 우리 둘의 공동 작품입니다.물만 보면 좋은데저 풍광이 너무 좋아 어설프나마 끄적여봤지만,그 순간은 제게는 천국이었답니다.다시 감사 말씀 올립니다.하하하또 고운 답시 주셨습니다.이제 우리는 열심인 개미만 보고베짱이는 보지 말자구요.나쁜 것은 귀 닫고 흘리면서좋은 것만 보고 박수 치며공감하며 둥글게 그렇게 삽시다!월화 시인님!~~~~^0^
망중한(忙中閑) 태공 엄행렬 망설임 하나 없이 주말이면 찾던 물 가중독이나 싶지만 좋은 걸 어찌하랴한곳을 찍어 놓고서 오른 발은 바쁘다망초의 초록빛 꽃고됨을 달래주니중간에 쉴 틈 없어 엔진이 뭐라 해도한 없이 즐겨보자는 설렘만 가득하다 * 망중한 : 바쁜 가운데 잠깐 얻어낸 틈.
한 바탕망중한에 젖어 보고 있습니다배경과 음악이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저도 설렘 가득합니다유쾌한 음악과 함께악기 소리에도 매료되어 있습니다
월화 시인님께서 풍경방에 올린 사진 보고너무 멋져서 후다닥 상상의 낚시터로 달려가 보았습니다.월화 시인님 덕분에 글쓰는 순간 만큼은 아주 흥겨웠지요. ㅎ금주도 홧팅입니다.베베 김미애 시인님!~~~^0^
진주 조개 잡이 를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흐르는 음악을 들으니 말이지요 ~망중한 으로 글귀를 어쩌면 그렇게 한편의 시글이 탄생을 하는지 부러움입니다 감성장인 ~~~그리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강 물줄기 위가 평창이니영월보다는 물이 더 깨끗하리라 보고그러면 다슬기(우리는 골뱅이, 올갱이라고 불렀죠)도 많을 터아마도 조개보다도 간 해독에 좋다는 다슬기가 훨씬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여름 강가 한곳에 텐트 치고남자는 고기 잡고여인네는 다슬기 잡고땡볕이 한낮에는 그늘 아래 모여 몸보신 하는 시간세상사 모두 잊는 며칠 동안의 한가로운 여유올 여름에는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소 담 님!~~~^0^
첫댓글 와우 풍경에 딱 어울리는 시네요..
👌..ㅎ
신선한 물가 바람이 마음에 들어와
상쾌하네요..ㅎㅎ
망초대 아기똥풀 피어난 풀 숲에는
중머리 부지런한 개미들 땀 흘릴 때
한 바탕 놀고먹는 베짱이 얄밉구나
오늘 전 점심먹고 앉아 티비 시청
자연인 보며 자연을 느껴보고 있네요.
태공시인님 즐건 오늘 되세요.
모두 다 월화 시인님 올리신 사진 덕분이지요.
그러니 우리 둘의 공동 작품입니다.
물만 보면 좋은데
저 풍광이 너무 좋아 어설프나마 끄적여봤지만,
그 순간은 제게는 천국이었답니다.
다시 감사 말씀 올립니다.
하하하
또 고운 답시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열심인 개미만 보고
베짱이는 보지 말자구요.
나쁜 것은 귀 닫고 흘리면서
좋은 것만 보고 박수 치며
공감하며 둥글게 그렇게 삽시다!
월화 시인님!~~~~^0^
망중한(忙中閑)
태공 엄행렬
망설임 하나 없이 주말이면 찾던 물 가
중독이나 싶지만 좋은 걸 어찌하랴
한곳을 찍어 놓고서 오른 발은 바쁘다
망초의 초록빛 꽃
고됨을 달래주니
중간에 쉴 틈 없어 엔진이 뭐라 해도
한 없이 즐겨보자는
설렘만 가득하다
* 망중한 : 바쁜 가운데 잠깐 얻어낸 틈.
한 바탕
망중한에 젖어 보고 있습니다
배경과 음악이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저도 설렘 가득합니다
유쾌한 음악과 함께
악기 소리에도 매료되어 있습니다
월화 시인님께서 풍경방에 올린 사진 보고
너무 멋져서
후다닥 상상의 낚시터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월화 시인님 덕분에 글쓰는 순간 만큼은 아주 흥겨웠지요. ㅎ
금주도 홧팅입니다.
베베 김미애 시인님!~~~^0^
진주 조개 잡이 를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흐르는 음악을 들으니 말이지요 ~
망중한 으로 글귀를 어쩌면 그렇게
한편의 시글이 탄생을 하는지
부러움입니다 감성장인 ~~~
그리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강 물줄기 위가 평창이니
영월보다는 물이 더 깨끗하리라 보고
그러면 다슬기(우리는 골뱅이, 올갱이라고 불렀죠)도 많을 터
아마도
조개보다도 간 해독에 좋다는 다슬기가 훨씬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여름 강가 한곳에 텐트 치고
남자는 고기 잡고
여인네는 다슬기 잡고
땡볕이 한낮에는 그늘 아래 모여 몸보신 하는 시간
세상사 모두 잊는 며칠 동안의 한가로운 여유
올 여름에는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소 담 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