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밑에 글은 작년에 제가 비포에프터 올렸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용기를 내어서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까페를 알게된건 작년 이맘때일거에요..
친구가 알려줘서 가입하게 되고 비포, 에프터를 보면서 결의를 다졌는데..
그 결의라는게 자꾸 무너지고 또 무너지더라구요^^
그러다가 2007년 4월 초에 헬스를 등록했습니다
달라진 제가 되보자고 크게 결심을 했죠
운동 진짜 제대로만 했다면.. 더 많이 뺐을텐데..
많이 후회스럽기도 하네요^^
혹시 저를 아는 분들이 있으면.. 그냥 조용히 지나치시길 ㅜㅜ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2006년 친구 언니 생일때입니다
친구들을 위해서 저만 잘랐어요
이때가 아마 65~67이였을거에요..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할때가 65였습니다^^
아마 2006년 가을입니다
졸업후 교복을 입고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이때도 아마 위의 사진과 몸무게가 비슷했을 거에요
이곳은 바이킹스
이때는 한 68은 나갔을걸요.. 에휴 ㅜㅜ
이것도 2006년 대학교 2학기 시작했을땝니다
운동은 안하고 이렇게 먹고다녔죠
이때도 한 65키로정도 ?瑛뺐탓×?..
2006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무렵이죠
2. 에프터사진 : 언제 찍은 사진인가?
2007년 헬스 시작하고 2개월째때인가..
이때가 60kg~61kg였습니다
키에는 변동이 없구요
이 사진은 아마 여자익게에도 올라갔을거에요^^
이땐 59kg
2007년 여름 58kg
60에서 50대로 가는건 진짜 금방 가더라구요
한 1~2주 걸렸나봐요^^
그리고 2007년 여름. 57kg..
굽이 있는 구두를 신어서 그런지 더 날씬해 보이네요^^
여기까지가 작년입니다.
그리고 지금...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얼굴은 패쓰하고 볼살만 보세요........이때가 아마 63~63kg 육박할때일거에요.
작년 여름에 바다다녀오고 해이해져버린 제가..
헬스도 잘 안가게되고 만사가 귀찮더라구요.
그러다가 겨울쯤에 기숙사 들어가기 전에 59kg였는데..
기숙사에서 2달가량 과자와 빵,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운동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2008년 3월에 헬스를 다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등록하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뱃살 팔뚝살 장난 아닙니다....ㅠㅠ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그리고 이때는 5월쯤입니다. 친구 생일이라서^^; 얼굴은 마찬가지로 패쓰해주시고..
이때는 60kg정도 나갔습니다.
이때는 한 59~60kg정도입니다.
6월쯤이에요..^^; 어깨 떡대가 장난아닙니다~~~~~
이건 볼살때문에 ㅠㅠ 위에 사진하고 비교해보세요..
많이 빠졌나요?ㅎㅎ 이때는 한 59kg정도 입니다.
이건 이번에 바다가서 찍은건데요^^; 친구는 스마일처리 하였습니다.
이때는 56~57 왔다갔다 했어요.
왼쪽이 저에요. 이때 역시 위에 몸무게와 동일합니다.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이번에도 저는 헬스를 했습니다.
요요의 아픔으로 ㅠㅠ 웨이트랑 같이했어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동했는데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로 운동했구요.
런닝머신은 40분씩 인터벌로 걷다가 뛰다가 반복하면서 했습니다.
인터벌도 매일하면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는 인터벌, 하루는 빨리걷기 이런식으로 운동했구요.
운동전에 스트레칭을 꼭 해줬고.. 런닝머신 끝나고 자전거로 마무리해주고.. 다리들어올리기와 윗몸일으키기
아령옆구리를 꼭 해줬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훌라우프도 5분? 돌렸구요^^ 돌기달린거 아시죠?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식이요법 ...... 저 정말 할말 많습니다.
절대!!!!!!!굶으면서 살빼시면 안되요..ㅠㅠ
저는 간식을 너무 좋아해서.. 밥대신 과자먹고 운동간적도 많구요..
굶으면 꼭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심했습니다.
3월에 운동 등록하기 전에는 맨날 폭식했어요..
밤에 아이스크림 3개, 스태프핫도그 1개, 치즈떢뽂이 1인분, 참치김밥 1줄, 샌드위치 한개, 과자 3봉지..
꼭 이렇게 사서 집에서 혼자 다먹었어요..
운동을 하면서 늘 아침은 1/3을 먹고 점심은 1/2, 저녁은 굶다시피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섭취 칼로리가 800정도였어요.. 이것을 절식? 초절식이라 하더라구요..
진짜 그것도 나빠요.
저는 그 칼로리 섭취하고 헬스장에서 운동했는데..
어느날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쓰러져서 구급차로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큰병원 다니면서 여러가지 검사 해보고 있어요..
근데 더 무서운게 뭐냐면.. 응급실 가서 링겔 맞는것도 싫더라구요. 그것조차 살이 찔것 같아서..
제가 늘 이런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고.. 먹고싶은거 꾹꾹 눌러참으면서 운동에 미쳐있었는데..
그게 병을 불렀더라구요.
그 후로 저는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운동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뺄수 있는 몸무게를 건강하게 뺀거같네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요요가 오고나서.. 폭식이 왔구요. 폭식을 버리고 운동을 하니까 강박관념이 오더라구요..
살이 갑자기 찌니까 맞는 옷이 없고.. 날은 더워지는데 정말 슬프더라구요.
작년에 살한참뺐을때는 진짜 짧은 치마만 입고다녔는데..
바지도 꽉끼고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기분 겪어보시지 않으시면 정말 몰라요.
얼마나 죽고싶고 제 자신이 한심하던지..
응급실에 누워서 한참을 생각했어요.
나 자신을 위한 다이어트였는지.. 아니면 남에게 보이기 위한 다이어트였는지를요.
생각해보니까 후자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에는 정말 나를 위한, 나를 사랑하는 그런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아침밥은 여전히 1/3을 먹어요. 아침엔 도저히 그 이상 못먹겠더라구요....
하지만 점심 저녁은 먹고싶은거 다 먹고 운동합니다.
다이어트 하고나니깐^^; 정말 기분좋아요.
전화번호 달라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ㅋ 나 자신을 가꾸게되고요.
요요오고나서는 화장도 안하고 정말 폐인꼬라지로 살았었는데..
다이어트를 하고나니까 화장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예쁜 옷도 사게되고..
옷사러갈때마다 사이즈가 변하는걸 보면 정말 기쁩니다.
5. 기타 하실 말씀 : (싸이주소 / 사이트 등 링크 금지)
에헤.. 제가 이미 위에 다 말한것 같네요^^;
제 목표는 53kg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이제는 제 몸을 생각해서, 쉬엄쉬엄 하려구요^^
아ㅠㅠ 그리구.. 죄송하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은 그냥 조용히 패쓰해주셨으면해요^^;
챙피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가끔 익게에 사진도 올리고 그러는데..ㅋㅋㅋ 여기 올린 사진중에 익게에 올린것들 몇가지 있을거에요
아무튼 ㅠ.ㅠ 모두들 힘내자구요! 화이또!
-*-*-*-*--*-*-*-*-*-*-*-*-*-*-*-*-*-*-*--*-*-*-*-*-*-*-*-*-*-*-*-*-*-*--*-*-*-
★ 이 후기를 강추하시려면 우측의 이 글을...(0)를 클릭해 '히트UCC로히트' 를 눌러주세요.
저도 님에게 공감요..갑자기 살이 2키로..옷도 안맞고..
저도 키가큰데 .. 정말멋지네요!!!
우와 멋지네요 ㅋ
아하 ㅋㅋㅋ 여자 찜질방은 저렇게 생겼었어~? ㅋㅋㅋ ㄳㄳ
56~57이아닌거같아요!50정도로보임...핫
나를 위한 나를 사랑 하는 다이어트를 하라 이 말 넘 감동이네요 님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님 홧팅! ㅎ
화이팅화이팅화이팅
화이팅!!!!!!!!저도 진짜 먹는거 줄이는거 참는게 넘 힘들었는데 운동할께요 ~화이팅
교복입은거보니까 매향????????????맞으시져????!~
오.....딱나네.........168에 목표는 53 ............. 난 지금 60키론데 화이팅
저두지금 하루 500칼로리 정도먹고 운동 으로 580 칼로리정도 소모하고있는데 안돼겟죠이건?
진짜.. 날씬해보이시는데요~ ^^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날씬하고 이쁘시네영..부러버요
목욕탕샷 ㄷㄷ 화이팅요 !
자극받고 갑니다!!
멋지네요~
목표 체중 꼭 달성하시구요. 건강하고 이뻐지는 다이어트 기원 합니다
키가 비슷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글을 보게됐어요 모두모두 화이띵
168에 53 이시면 충분히 훌륭하시네요 +_+ 그래도 꼭 목표달성하시길...!! 멋지시다 +_+
성공하길 바래요~`
꼭 성공하세요~저도 자극받고 시작해야겟네요~
저두 3~4키로만 더 감량하면 되는데 요기서 더 안빠지네요.. 키도같고 몸무게도같고 반가움에 덧글 남겨용^^;; 우리같이 화이팅!!
이쁘세요~ㅎㅎㅎ
헉 저기 혹시 울산 훼미리 스파 아니예요? ㅋㅋ
얼굴형이 완전 계란형이에요>_< 얼굴살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빠지는 거에요ㅠㅠ
전 167에 67키론데 저두 빨리 빼야 겠어요!! 멋지세요 님!
저두 168에 64~3이예요 근데 전 왜 50가는게 힘든건지 ㅠ_ㅠ.........................
근데여원래 구두높은거신으면 더 날씬해보이는거에요? ....님글보다...
나를 사랑하는 다이어트!! 멋진 말이에요~ㅎㅎ
화이팅~!!!
완전 제얘기 같아요...
와와 살빠지니까 얼굴이 달라지네요^0^
키 저랑 똑같애요 몸무게도! 저도 이제 52까지 빼야할텐데 ㅠㅠ
정말 공감입니다ㅠ_ㅠ 저도 응급실에서 닝겔 줄여달라고..한 기억이 나네요..나를 위한 다이어트가 최고!~!
저랑 비슷해요~~ 키167에 젤많이 나갈때가 67 지금 쪼금 빠져서 63ㅠ.ㅠ 55까지 빼볼라구여 홧팅~~
나랑 똑같아요~~~아 공감백배입니다.
정말 비슷하네요ㅜㅜㅜ근데 저는 아직 몸무게가ㅜㅜ
저랑 똑 같은네요..살빼시기 전에 ㅠㅠ 저두 살빼서 이방에 글 올리고 파요,,
내 얘긴줄 알았어요ㅠ저도 그 키에 그몸무게에 56kg까지 뺐다가 기숙사생활하면서 딱 글쓴님 요요몸무게네요ㅠ덕분에 용기얻고 운동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