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테크에서 본 기암(병풍바위)와 멀리 주왕산과 가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날씨는 맑은 가을날씨이나 미세먼지(황사) 현상으로 전반적으로 시야가 흐리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주왕산을 중심으로 북쪽에서 태행산, 대둔산(905m), 금은광이(812m), 먹구등(846m), 명동재(875m),
동부로는 왕거암(907m), 가메봉(882m), 남부에 주왕산(720m), 무포산(716m), 무장산(940m) 등이 병풍을 두른
모습을 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해발고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 이지만 우리나라에서 풍화에 가장 강한
암석으로 취급되는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형의 경사가 매우 급하고 기복도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주왕산국립공원의 주 관광로인 주왕산 북쪽의 주왕계곡에는 높은 기복의 지형들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장군봉, 기암, 망월대, 급수대, 학소대 등의 암봉 및 단애와 선녀폭포(제1폭포), 용폭포(제2폭포),
쌍폭포(제3폭포) 등의 폭포가 계곡을 따라 집중적으로 분포하여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주왕산의 단풍은 주변의 기암과 어울어져 더욱 유명한대 올해는 전반적으로
가을 가뭄이 심해 단풍이 좋지 않은 데도 이곳 단풍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절골 탐방지원센타 들머리
지금 부터 절골의 단풍을 구경하시라.
절골 입구에서 가메봉까지는 약 6km가 넘는다.
대문다리. 여기서 부터 계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오르막을 오른다. 가메봉까지 약 2.2km을 오른다.
가메봉 사거리. 좌측은 가메봉, 우측은 왕거암쪽이다. 직진은 큰골로 내려선다.
가메봉 오르는 길
가메봉 정상
왕거암과 이어지는 능선
내려다 본 절골
주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왕거암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이정표 삼거리
서창골로 내려서는 삼거리
능선을 따르다가 계곡으로 내려선다.
지금 부터는 서창골의 단풍이다.
제 1폭포. 내원동에서 대전사로 이어지는 큰골의 기암은 그야말로 비경이다.
좌측 학소대
시루봉
주왕암
대전사를 지나 백련암 들머리
백련암입구에서 본 기암. 장군봉 쪽에서 보면 바위병풍같아 병풍바위라고도 한다.
백련암. 주왕의 딸 백련의 이름을 따 지었다고? 그러나 주왕의 전설은 어느 고전에도 그 근거가 없다 한다.
장군봉. 도상에서 515봉 돌탑이 있다고 해서 돌찹 전망대라 한다.
687봉에 정상석이 만들어 지고 나서는 687봉을 장군봉이라 표시한다.
돌탑 전망대에서 본 병풍바위(기암)
이어지던 목재 테크가 끝나고 바위길이다.
동족 암봉에서 본 전방 300m 지점의 687봉. 장군봉 정상석이 있는 곳이다. 암봉을 내려서면 월미기 갈림길이다.
암봉 전망대에서 본 기암과 뒤쪽 주왕산에서 왕거암으로 이어지는 능선
다시 515봉 쪽으로 내려선다.
대전사에서 본 기암
첫댓글 와우 주왕산 단풍 살아있네여 가뭄으로 흘림골이랑 지리산둘레길에서 단풍구경도 못해 못내 아쉬웠는데 설명까지 구경잘하구감니다
백령도~~사곳해변. 주왕산~가을단풍~~잔잔한 밀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