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팀 개수가 4개 정도 늘어나야 합니다.
4팀만 갖고는 메이져리그의 한 지구정도 밖에 안됩니다.
최소한 한 리그 당 6개 정도는 되야 순위 싸움이 볼만 하겠죠.
2. 리그를 나눌때 어느정도 지역을 갈라야 합니다.
제 생각엔 서울, 경기지역을 한 리그.. 호남, 영남, 충청 지역을 한 리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한쪽은 엘지, 두산, 현대, 한화가 되겠고... 나머지는 삼성, 롯데, 기아, 한화가 되겠군요.
한국의 지역주의를 어느정도 이용을 해야 흥행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한쪽에선 엘지와 두산의 라이벌... 나머지는 영남권과 호남권의 경쟁...
아주 재밌는 라이벌 전이 되겠군요.
올스타전을 하던가.. 한국시리즈 같은걸 하더라도..
지금과는 완전 틀립니다.
리그의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거니까요.
3. 리그에 따라 지명타자 유무를 갈라야 합니다.
각 리그의 색깔을 주기 위해서는 지명타자 유무도 필요합니다.
보는 사람들도 흥미가 있을껍니다.
4. 서울의 한지붕 두 가족을 해결해야 합니다.
서울에 구장을 하나 더 지어서.. 엘지든 두산이든...
옮겨야 합니다.
구장에는 각 팀의 색깔이 배어져야 하는겁니다.
한 구장을 두 팀이 쓰는건 말이 안되죠.
이상입니다...
계속 몇년째 단일팀으로 운영하는게..갑갑해서..
전에 양대리그가 실패한 이유는..지역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그 다음 시즌에 팀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람들이 그 리그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는거죠.
재대로 다시 시행해 봤음 좋겠내요.
첫댓글 아.. 서울 경기지역은 엘지, 두산, 현대, 에스케이군요. 그리고 단일 팀이 아니고 단일 리그군요. ;;
예전에 KBO에서 리그를 나눴던건 되도 안하는 짓이었을 뿐더러 유명무실 했던거구요, 글쓰신님께서 서두에서 말씀 하셨듯이 팀이 늘어나야 합니다. 하일성 신임 KBO 사무총장님이 두개의 팀을 창단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시긴 했지만, 프로야구팀은 한국에서 제일 비싼 스포츠팀이라 쉽지 않을거에요.
축구나 농구처럼 시나 도에서 지원 해서는 되도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