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커피 한잔 마셨어요.
이거 마시면 안좋은 줄 알지만 지난 번 텔레비전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프로서 왠 아저씨, 아줌마들이 커피 하루에 10잔씩 마셔서 살뺐다고 그러는 말에 위안을 삼으면서...
사실 먹으면서 엄청 후회했지만요.
그래도 사람이기에...
줄넘기 2000번 하구요.
씻고 학교에를 갔죠. 내일이 개학날이라...
오늘 가서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네요.
걸어서 15분 걸렸구요.
학교서 일 좀 하다가 12시 30분에 봉촌이라고 울 동네 새로 생긴
찜닭 집인데 젠스타일로 꾸며서 완전히 레스토랑 분위기인 식당에서
찜닭을 먹었죠....
닭고긴 별로 안 먹고 당면만....
간장으로 간하고 빨간 마른 고추로 볶은 거 같은데 진짜 맛나다...
밥은 반공기 먹구...
배 무지하게 부름..
다시 학교 와서 나름대로 일 마무리하구.
4시 반에 학교서 나와서 헬스장까지 15분 정도 걷구요.
헬스장서 1시간 속보하구, 사이클 천천히 20분하고
(운동 진짜 싫었지만 정신을 막 쥐어짜가면서 억지로 억지로....)
덤벨 한 10분 그리고 끝...
집까지 버스 타고 와서 배가 너무 고파서...
7시 40분쯤에 캡슐 요구르트 한병, 오렌지 쥬스 한잔...
참아볼라고 했지만 배 속이 너무 허해서 9시쯤에 미숫가루 2/5잔..
손빨래로 바지 두개 빨고...
일기써요...
배 속이 너무 허해요. 거기다 컴터도 오늘 따라 유달리 느리고..
아 발바닥 아프다..
내일은 저녁에 더 참아야쥐...
난로야! 파이팅이다. 일주일만 참으면 그 다음부턴 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