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필요한 눈물은?
지금 우리는 극심한 영적인 혼란속에서 갈바를 알지 못하고 인간성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감각적이고 돈과 섹스와 권력과 명예와 쾌락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세대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악하고 간음하는 세대”(마12:39)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영적인 것을 추구를 하는 사람을 찾아 보기가 어렵고 사람들의 심령은 마치 우물의 바닥이 다 드러나 보이는 것처럼 고갈 되어 버렸고, 참으로 웃어야 할 것에 웃지 않고 참으로 울어야 할 것에 더 이상 울지 않는 세대,다시 말해서 감성이 고갈되고 감동이 없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정말 눈물이 메마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리와 생명에 목말라 하고, 진리를 지키기 위하여 우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달콤한 말과 좋은글들로 위로받길 원하고 죄를 지적하고 책망하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하고 외면하려고 하고 돌을 던지려고 합니다.
눈물이 고갈된 세대, 이러한 현상이야말로 비극 중에 비극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이 시대는 사람 죽이는 것을 파리 목숨보다도 더 하찮게 여기고 있습니다. 생사고락을 함께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부모가 자식이 친구를 자신의 삶속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탐욕에 사로잡혀 죽이는 일들을 서슴치 않고 만행을 저지르고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는 해가 갈수록 그 인간성이 더 타락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도 이러한 현상들에 익숙해져 별다른 감동도 느끼지 못합니다. 죄를 범하여도 죄에 대하여 진정으로 통탄하는 회개가 없습니다.
더욱 가슴 아픈 사실은 성경을 믿고 정통를 자랑하는 그리스도인중에 머리는 커서 비대하지만 그 마음은 냉랭하여 마치 건조하고 메마른 땅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입에는 독소와 저주와 비방이 끊이지 않고 거만한 영과 재판장이 된 것과 같은 정죄의 영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다윗이 유대 광야에 있을 때 “물이 없어 마르고 메마른 땅“(시편63:1) 이라고 표현한 모습과 동일합니다.
이들 모두는 주님이 흘리신 눈물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흘리신 그 눈물에 동참해 본 적이 없는 자들입니다. 눈물이 메말라 버린 세대 눈물을 모르는 사는 세대, 이것이 마음을 아프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들이 처해있는 환경 때문에 울고불고 난리를 치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이 범하는 죄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죄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눈물을 흘리며 울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죄로 인해 아파하고 통탄해 하며, 심지어는 죄를 미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히9:1)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를 위해서야 합니다. 복음이 변질되고 뒤틀려지고 왜곡된 이 시대에 많은 자들이 거짓된 교리와 타협하는 이 세대에 우리는 진리와 믿음을 위해 싸워야 하며 이를 위해 기꺼이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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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
교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교회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몇 가지 원인이 그 뿌리이다. 다음과 같은 문제들만 피해도 교회는 하나님에게만 목표를 맞추고 효과적으로 사역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1) 그리스도 대신 사람을 따라감 (고전1:10-17)
2) 사람에 대한 사역은 하지 않고 프로그램만 유지해 나감 (약1:27)
3) 연합을 촉진시켜 주는 참된 교제나 몸으로서의 생활이 없음 (빌1:27)
4) 교회 안에서 죄와 부도덕을 용납함 (계2:20,22)
5) 교회권징을 사용하지 않음 (고전5:1-5)
6) 말씀에 나와 있는 대로의 바른 교리를 가르치거나 실천하도록 하지 않음 (딤후4:1-5)
7) 교회 내에 거짓 교사나 거짓 가르침을 용납함 (계2:14-16)
8) 세속사회의 욕구를 따라가기 위해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타협함 (고후4:1-2)
9) 거룩한 능력을 힘입는 대신 사람의 힘으로 사역함 (고후3:4-6,고전2:1-5)
10) 영적 성장보다는 수적 성장에 초점을 맞춤 (갈6:11-13)
11) 첫 번째 우선 순위로서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에서 멀어짐 (고후11:13)
12) 영적 필요를 손상짓는 사회적, 신체적 필요에 주안점을 둠 (롬14:17-18)
13) 교회를 신자들의 몸으로 보기보다는 건물이나 예산 사용하는 곳으로 봄 (벧전2:4-5)
14) 그리스도의 기준이 아닌 세상적 기준으로 성공여부를 측정함 (계3:1-2)
15)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닌 눈에 보이는 것으로 행함 (고후5:6-10)
16) 교인들이 교인으로 참여해야 할 사역에 영적 은사들을 사용하지 않음 (벧전4:10-11)
17) 교인들 간에 편파, 편당을 허용함 (약2:1-13)
18) 영적으로 자질을 갖추지 못한 지도자가 교회를 이끌어 나감 (딤전3:1-7, 히13:7)
19)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의 구분을 심하게 함 (고전3:5-8)
20) 교인들이 성경적인 헌금의 원리에 순종하지 않음 (고후9:3-5)
21) 전도와 양육 사이에 불균형이 심함 (골1:28-29)
22) 진정한 경배와 찬양이 없음 (히13:15-16)
23) 선교지향적인 파송하는 교회가 되지 않음 (고후5:16-21, 행14:26-27)
24) 사람들을 제자삼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시켜 지상명령을 성취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교회의 목적이라 는 것을 망각함 (마28:18-20)
25) 경건하고 책임질 줄 아는 지도자들 대신 개신교 교황 내지 독재 목사가 있음 (벧전5:1-4, 행14:23)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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