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내 미륵장군봉에서 하강중 추락사

[센터장(박근철)]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4일 오후 4시경 설악산국립공원 내 미륵장군봉에서 암벽등반 중이던 안모씨(남, 57세·사망)가 등반을 마치고 하강 중 등반미숙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안모씨가 산악회 일행 2명과 함께 미륵장군봉 암벽구간을 등반하고 하강하던 도중 장비사용 미숙으로 하강로프에서 이탈하여 약 6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신고접수를 받은 설악산국립공원 안전관리반 및 원통119산악구조대, 강원제2소방항공대는 즉시 현장에 구조인원을 투입하였으나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져있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더군다나 함께 등반에 나선 일행 2명은 사전에 암벽등반허가를 받았으나 사망한 안모씨는 사전에 허가조차 받지 않은 무허가 등반 도중 등반 미숙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안수철 소장은 “이번 사고와 같이 암벽등반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매우 위험한 등반행위”이라며 “본인의 능력에 맞는 등반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에 철저한 훈련과 준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위험지역의 무분별한 암벽등반행위 및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해왔다.

[센터장(박근철)]

하강 사고가 많이 나는군요..철저한 교육이 필요함

[무대포]

어디든 올리가기 보다 내려오기가 더 힘든데 다시한번 조심조심 안전등반에 쳐선을 다해야겟습니다

[승와니]

자연암장에서의.....
"씨스템교육이" 필요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