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통영 여행,매물도 여행, 섬 여행] 쿠크다스섬으로 더욱 유명한 환상의 섬 "소매물도 와 등대섬"

[김용석]

4월 중순쯤에  접안시설문제로 인하여 소매물도에 가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워

다시한번 소매물도를 가기위해 예약을 했답니다.

다행이 들어갈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

매물도에 위치한 등대섬은 일면 쿠크다스섬으로 더욱 유명한데요.

쿠크다스 TV광고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지자 붙혀진 이름입니다.

광고를 찍은 후 소매물도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매물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한 세 개의 섬을 이르는 말로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를 통틀어 매물도라고 합니다.

매물도는 거제도 저구항이나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두군데에서 출항합니다.

저구항은 비용, 시간면에서 통영항보다 절약이 된답니다.

저구항 출항시 여객선 예약

매물도해운(주)  http://island.haewoon.co.kr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출항시 여객선 예약

한솔해운 http://www.hshaewoon.co.kr

저구항으로 오는 버스 시간표

매물도여객선은

거제 저구항에서 대매물도(당금) - 대매물도 (대항 ) - 소매물도 까지 간답니다.

그러나 필자가 갔을적에는  대매물도에 가는 사람이 없어서

저구항에서 소매물도까지 직행으로  40분 소요되었습니다. 

소매물도에 도착~~

소매물도를 찾는 사람의 인증 필수코스~

빨간실선을 따라 둘러보고 점선을따라 내려올것입니다.

이렇게해야 소매물도를 다 둘러볼수있답니다.

선착장에서 내려 왼쪽인 남매바위쪽으로 향합니다.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오르막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다녀오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남매바위 ~ 마을에서 10여분정도 떨어져있으며 움푹패인 골짜기에 위치하고있으며

골짜기 중간에 집채만한 바위와 그 아래로 30m 떨어진

해안가에 또다른 커다란 바위를 일컬어 남매바위라고합니다.

이 바위는 어릴적 헤어졌다가 성장해서 만난 쌍둥이 남매가 오누이 사이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져 부부의 인연을 맺으려는 순간

 하늘에서 번개가 치며 벼락이 떨어져 두 남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애잔한 전설이있답니다.

남매바위를 확실하게 보려면 유람선을 타고 보시면 된답니다.

가익도(삼여) ~ 소매물도 앞 바다를 지키는 작은 바위섬으로

밀물과 썰물에 맞춰 5개 혹은 6개의 섬으로 보이기에 오륙도라고도 불리운답니다.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대매물도

저 멀리 목적지인 등대섬의 등대가 보입니다.

둘레길을 돌다 직진으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는 부분에서 찍은 소매물도 선착장

옛 소매물도 분교 ~ 1969년 4월 29일에 개교하여 1996년 3월 1일 폐교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매물도 초등학교 소매물도 분교"라고 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망태봉 정상이며 매물도 관세역사관을 둘러볼수 있답니다.

이왕 온김에 세세하게 둘러보려 올라갑니다.

 매물도 관세역사관 ~ 망태봉정상에 위치하며 1970~80년대 남해안 일대의 해상밀수를 감시하던 곳으로

현재는 관세역사관으로 탈바꿈되어 있습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3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은 휴관입니다.

등대섬 (일명:쿠크다스섬)

망태봉에서 등대섬을 배경으로...

망태봉에서 등대섬으로 가는길은 내리막길 입니다.

은빛 바다가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담아봅니다.

내려올 땐 좋았는데 돌아갈 생각을하니 아찔합니다. ㅎㅎ

소매물도와 등대섬은 조수가 빠져나가면 하루에 두번 걸어서 건널수있고,

이런현상을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소매물도의 바다갈라짐은 본섬과 등대섬 사이의 약 80여m폭의 열목개 자갈길(몽돌해변)로

등대섬(쿠크다스섬]에 가려면 미리 물때를 확인해야 한답니다.

소매물도 바다 갈라짐 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알수있답니다.

물때 확인

www.khoa.go.kr

아름다운 등대섬

등대섬에서 망태봉을 바라봅니다.

등대섬에 등대가 빠지면 섭섭하쥐~~

사랑하는 님과 한곳을 바라봅니다.

몽돌에 발을 헛딪어 삐끗하는 저를 잘 캐치한 사진입니다.

자연스럽게 잘 나온듯....

소매물도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아쉬움이 남아 등대섬을 다시한번 바라봅니다.

올때는 둘레길로 왔으니 갈때는 계단을 이용하여 내려갑니다.

계단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한번씩 쉬고가는 곳입니다.

이쪽길로 왔으면 헐떡일뻔 했습니다.

소매물도에서는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면 잡혀가니 불법 채취하면 앙~돼요!

저구항으로가는 여객선을 기다리며 해산물 한접시합니다.

2만원 한접시를 주문했습니다. 상당히 싱싱하고 맛있답니다.

★ 소매물도★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