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담] 꿩 먹고 알 먹고.
한자속담 食雉食卵(식치식란)
한자풀이 食(食부 0획): 먹을 식
食言(식언): 약속대로 실행하지 않음.
雉( 부 5획): 꿩 치
雉尾(치미): 꿩의 꽁지 깃.
卵( 부 5획): 알 란
卵白(난백): 흰자위.
속담설명 한가지 일로 둘 이상의 이득이 있을 때
'꿩 먹고 알 먹고'라 말한다.
알을 품고있는 꿩을 잡아 꿩도 얻고 알도 얻게된데서 연유한 말이다.
一石二鳥(일석이조)와 같은 말이다.
꿩은 산과 들에 사는 닭과 비슷하게 생긴 새이다.
그래서 山鷄(산계) 또는 野鷄(야계)라고도 부른다.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라 부른다.
꿩과 관련된 속담이 많다.
어떤 일의 흔적이 전혀 없을 때 '꿩 꿔먹은 자리'라하고,
적당한 것이 없을 때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을 쓰며,
실제로 제구실을 해야만 名實相符(명실상부)하다는 것을 '
꿩 잡는 것이 매'라고 말한다.
쓰던 물건들을 필요에 따라 바꿔 쓰는 物物交換(물물교환)
시장이 있다.
타인에게 필요하고 본인에게는 소용이 적은 물건으로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바꿔 쓸 수 있다면 이것이
곧 '꿩 먹고 알 먹고' 인 셈이다.
提供 : 社團法人 大韓民國漢字敎育硏究會 理事長 李權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