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정 선생님과 처음으로 가보는 연극공연이다.또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연극공연이기도 해서 기대도 많이 했고 설레이기도 했다.지금 생각하면
즐겁기도 하고,흥미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좀 아쉬운 건 연극을 좀 더
이해하고 꼼꼼히 볼 껄하는 아쉬움과 주머니 속에서 나올려고 하지 않은
1000원짜리 때문에 팜플렛 못 산것이 가장 아쉽다. 처음으로 본
연극공연이었는데 사 놓으면 나중에 가서도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솔직히 연극을 첨음봐서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안 갔고 연극 중간에
하품도 했다. 처음보는 건데 잘 봐도 모자랄 판에 하품했다니 좀 창피스럽다.
보통 때 연극이라 생각하면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하는 연극이미지가 많이
떠올랐고 조금은 지루하고, 따분할 거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연극을 보고나서
새로운 느낌을 느꼈다.
평소 때 영화를 주로 많이 보는건 아닌데 영화가 좋았다. 멋있는것 같고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웅장한 영화들도 있어서 좋아했는데 연극보고 나니
연극이 더 좋아질려고 한다.
영화는 좋은 장면만 골라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컴퓨터 그래픽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연극은 사람이 사람앞에서 직접 하는거라서 생동감이 있는 것 같다.
그것 때문에 연극에 더 집중해지게 되고 빠져드는 것 같다. 사로잡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ㅁ^;; 쑥쓸쑥쓸 ^ㅁ^''
연극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있나요?있는것 같은데 ^ㅁ^;;] 어제 내가 본
연극은 무슨 종륜진 모르겠지만 연극보면서 국어공부 하는 것 같았다.
'조통면옥'은 국어에서 돌려말하기라고 해야하나? 암튼 돌려말하기처럼
연극을 한 것 같다.말하려는 내용은 이것인데 빙 돌려서 말한것 같다.
국어공부 하는 기분이 들었다. 이해도 해야하고 생각도 해야하닌까 말이다.^ㅁ^
연극 본 것도 잼있고 즐거웠지만 오면서 노정 선생님과 혜선이 언니,소연이 언니,
원미랑 연극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자기 느낌도 말하면서 오는것도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연극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야기하닌까
좀 더 쉽게쉽게 이해된 것 같다. 나는 아직 처음 본 것이라 내 느낌도 잘
못 말하겠고 정리가 안 되는데 언니들은 역시 언니들인가 보다.
나보다 말도 더 잘하고 느낀점도 더 잘 말하고 자기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 부러웠다. 나도 책 많이 읽고 노정 선생님 따라 다니면서 연극 많이 보면
그렇게 될까? ㅋㅋㅋ
오늘 연극보면서 이해는 안갔지만 그래도 서로 말하고 좋은 경험 한 것 같아
즐거웠다. 오늘은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ㅁ^
첫댓글 ^ㅡ^ㅋ 나도 즐거웠엉 ㅎ
희자 홧팅^^!
ㅋㅋㅋ 선생님 그리고 혜선이 언니... 꼬릿말 달아주셔서 감사하여요 ^ㅁ^ 앞으로도 노정 쌤이랑 혜선이 언니 따라서 연극 많이 같이 보러 갈렵니다...ㅋㅋㅋ ^ㅁ^
그래 ㅋ 희자 ㅎ 난도 많이 즐거웟ㅇ ㅓ~ ㅎㅎ 앞으로 우리 많이 보러댕기자 ! ㅎ쌤따라서 언니들이랑 같ㅇ ㅣ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