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파티처럼...
수학학원에서...
4학년 미만의 학생들이...
1박 2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해서...
엄마는...
보내야 하나 마나... 걱정이 많았는데...
옹이가 가고 싶다고... ^^;;
야식은...
뭐를 만들어 먹을지 고민하고...
어찌나...
그날을 기다리던지... ^^;;
다른 야외활동은...
차타고 이동해야 하고...
다른지역에서...
1박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
한번도 안보냈었는데... ^^;;
학원 선생님도 너무 잘 알고...
집에서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학원 선생님이 아이들 데리고 밤을 보낸다고 해서...
그래서 허락을 했지.
그것도...
할아버지 제삿날...
그런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어서...
엄마는 더 마음이 바빴지 싶네.
괜한 걱정이었겠지?
옹이는 거의 새벽 4시까지...
재밌게 놀았다는걸...
듣고 나서...
그걸 깨달았지.
물론...
선생님이...
걱정 많은 엄마를 위해서...
카카오톡으로...
옹이랑 지승이 사진 찍어서...
올리고...
상황을 중계해 줘서...
엄마 마음이 조금은...
편할 수 있었지. ^_^
안전만 보장된다면야...
그런 경험들...
많이 하면 좋지.
그런데... ^^;;
그 안전 보장이...
쉽지 않은거니... ^^;;
그 다음날...
피곤하지 않다고 해놓고...
어느새...
둘다 마루에서...
잠이 든걸 보니... ㅋㅋㅋ
잘 놀긴 잘 놀았나 보네... ㅋㅋㅋ
생각했지. ^_^
그렇게...
하나하나...
경험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거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