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회 학생부 여수일원에서 수련회
여수은천기도원/교회에서 숙식 집회
8.2-4, 대구복현, 8-10 경기중앙교회
여수가 전국 교회 청소년수련회 개최장소로 쓰임을 받고 있다.(사진) 대구 복현교회(양순철 목사)와 의왕시 오전동 68-3에 위치한 경기중앙교회(이춘복 목사, 김상익 원로목사) 중고등부가 여수은천기도원( http://www.yprayer.org/ 둔덕 473-2, 시몬스침대 뒤편, 여수은천교회당 지하, ☎문의상담전화/061)663-1006(기도원), 653-5525(은천교회), 010-9665-8728(권혜경 원장)에서 2018하계수련회를 갖고 돌아갔다.
대구 복현교회청년대학부는 양준모 지도교사 인솔 하에 8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경기중앙교회 중고등부는 이승훈 교육전도사 인솔 하에 8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여수은천기도원과 여수일원에서 열렸다. 이승훈 전도사는 여수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 여수에서 생활해 여수지리에 밝아 차량지원 일절 없이 일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투어를 실시하는 특별함을 보였다.
이 전도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종화동 여수평화교회 처치스테이를 다녀가면서 맺은 만남으로 다시 찾게 된 케이스다. 조별Q. T, 둔덕 정수장 입구 손양원 목사 순교지, 신풍애양원 기념관, 우학리교회 이기풍 목사 순교기념관, 덕양교회(現 주향교회) 조상학 목사, 창무 윤형숙 전도사 묘소 등 성지 순례 및 여수투어를 실시했다.
공동체 훈련, 조별 대항전, 물놀이, 불꽃잔치 등 즐거운 놀이는 물론 영성을 키우기 위한 말씀과 찬양, 기도의 시간이 풍성한 수련회를 가진 것이다. 이번 수련회에는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성령 충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지난해 1박 2일 수련회가 아쉬워 2박 3일로 계획했고, 수련회 예산을 아끼기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도 했다.
청년들은 하나님이 채우실 것을 믿고 수련회를 준비했고 여수은천기도원 권혜경 원장과 지체들이 직접 조리한 맛있는 아침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배려와 섬김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큰 감동을 안고 돌아간다며 인사했다. 담당 교역자와 임원들이 그만큼 릴레이 금식기도와 새벽기도, 합심기도로 준비를 많이 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여수은천기도원 측에서는 향후 더 넓고 시원한 숙소에 한 여름 흐르는 땀을 씻어 줄 샤워장, 예배당, 소그룹모임장소 등 은혜의 동산이 되도록 준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당초 함께 하기로 했던 회원들이 휴가 일정이 맞지 않아 출근한 형제, 자매들이 있어 차질이 있었지만 돌아갈 때는 참석자 모두 은혜가 풍성한 수련회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작예배 말씀과 닫는 예배 말씀으로 복음을 전할 주의 제자 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재무장을 하고 본 교회로 돌아간 것이다. 특히 말씀과 기도의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추구해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했다. 한편, 여수은천기도원은 8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권혜경 원장 인도 치유회복응답축복 대 성회를 갖는다. 오전 10:30, 저녁 7:30 은천에서는 평일(월-금)에도 집회가 계속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