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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지산 가게 되면 오송지를 중심으로 장덕사와 최명희 문학공원길 찾았는데 오늘은 방향을 돌려 조경단을 시작으로 좀더 관심있게 살펴보니 모든게 새롭고 신비했고 처음 알았고 그저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분들은 다 알겠지만 저는 다시 기억에 담아두고자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풍성한 추석절이 오면 꽃무릇이 피는데 여기 건지산도 한두송이 올라온 꽃무릇 보니 반가웠어요 '이룰수 없는 사랑' 꽃말은 슬프지만 꽃은 넘 이뻐요 가까운 고창과 불갑사 꽃무릇으로 유명한데 저는 17일날 불갑사 꽃무릇 보러 갑니다 ㅎㅎ 숲속에 작은 도서관 아~ 말만들어도 감동이 밀려오는데 우린 그 혜택을 받고 사는 전주시민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배만 불리고 소화 시킨다 건지산 돌고 돌지만 저는 배고픈 다람쥐 생각을 못했는데 죄책감과 감동이 밀려왔어요 다람쥐 식량창고 "도토리 저금통" 꽃이 피면 백일 간다는 행복과 인연이란 꽃말을 지닌 "백일홍" 산책 길이 좋아 따라오다 보니 전북대병원부지가 나오네요 우리가 자주 찾는 건지산을 "품안의 숲"이라 칭했네요 피톤치트가 많은 저 편백숲은 아이들의 희망과 행복을 꿈꾸는 "임금님 숲"이랍니다 "개망초 꽃" 이름이 하필 개망초일까? 한일합방할 당시에 들어온 귀화식물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이름에 망할꽃이라는 뜻으로 망초 ~ "개망초"가 되었다네요 꽃말은 "화해" "며느리 밑씻개 꽃" 연분홍색을 띤 예쁜 꽃인데 며느리의 시집살이를 알수있어요. 가시가 달렸거든요 ㅎㅎ 끝없이 핀다는 뜻을 지닌 일편단심 우리나라 꽃 "무궁화" 아욱과 관엽식물이고 200여종이나 된다네요 "산 도라지 꽃" 기침, 가래를 다스리는 산 도라지 꽃말은 소망, 상냥한 미소 "달개비 꽃" 닭의 장풀이라고도 하고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고 또한 습한곳에 많이 피죠 꽃말은 "짧은 즐거움" 전라북도 기념물 제 3호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의 묘역, 조성왕조의 발원지임을 상징하는 "조경단" |
첫댓글 홍보부장님 덕분에 새로운것도 알게되었네요
오늘은 비가 안오면 천변을 한번뛰어볼까?
하네요
비가 오면 건지산으로 ~
비 내리는날 Without You - Mariah Carey 들으며 어제의 사진보니 잘 다녀왔다 싶어.
모처럼 운동하려 맘 먹은날은 비가 잘도 내리더라구 , 맞아 맞아 건지산은 우리의 힐링쉼터
음악 좋아요 ~
비가 오니 음악듣고 차 마시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