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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거기에 있어 그곳에 간다는 시종면향우산악회...충남 예산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를 품었다
예산 봉수산(대흥산) 기운 받아 대흥하리라
예당호 출렁다리 풍경으로 더 멋져지리라
시종마운틴드라마 더 멋진 작품 선보여
산이 무대가 되고 시종인이 연기자가 된 명연출
아름다운 예당호 전망에 감탄
멋진 출렁다리에 심신이 힐링
시종마운틴드라마 최고 작품상에 물망
봉수산의 봉황처럼 날개 짓하고
예당호의 출렁다리처럼 춤춰 되니
몸은 가볍고 마음은 즐겁구나
재경 시종면향우산악회(이하 시종산악회)가 올해 들어 두 번 빼 산행으로 충남 예산에 있는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올해 첫 산행이 강릉 해안 길의 소나무숲길을 걸어서 ‘시작이 좋아 느낌이 강해’ 매력을 느꼈는데, 2월 달 산행도 “좋다” 는 소리만 나오게 만들었다.
느낌이 좋은 행복한 시작이라 할까?
두근두근 2024년 시작,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가야지,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크게 갖고 있는데, 역시 기대 이상의 좋은 느낌들이 팍팍 쏟아드니 '느낌이 좋아' 이런 제목으로 노래를 부르고 싶고, 이런 슬로건으로 즐기고 싶은 봄날 꽃피듯 마음이 피어난다.
느낌이 좋아
시종산악회가 1월 강릉 소나무숲길 트레킹에서의 느낌, 2월 예산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에서의 느낌을 ‘느낌이 좋아’ 라고 『어쩌면 꿈꿔왔던 사랑이 너였는지 몰라/이제야 나타났어 고맙다고 얘기 할래/이런 느낌이 좋아/니 표정 내게만 보여주면 안 돼/우리 이제 시작할까/oh 이 느낌이 좋아/이 느낌 나도 어쩔 수 없는/이 끌림 숨겨두었던 마음 이제/조심스럽게 꺼내볼까/이런 느낌이 좋아/이 설렘 감출 수 없는 걸/이 떨림 너도 내 맘과 같은 걸 왜/우리 이제 시작할까/oh 이 느낌이 좋아』 황단비와 조규리의 특별한 콜라보, 신인 작곡가 황단비와 가수 조규리가 함께 호흡을 맞춰 부른 ‘느낌이 좋아’ 가사가 떠오르게 한 산행여행이 이어지고 있다.
시작부터 좋은 느낌
끝은 얼마나 더 좋을까
시종산악회의 2024년 산행도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라고 말이 나올 만큼 열정적인 산악회, 신나는 산행으로 감동과 흥분을 폭발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산행 사태는 독창적이며, 참신한 스토리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시종산악회의 매력의 예측 불가능한 진행은 마치 흥미진진한 동화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같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흥미로운 상황으로 인해 심정은 흥분과 만족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흥미와 기대감이 넘쳐난다. 시종산악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신선한 흥분을 느끼고 있다. 시종산악회가 우리의 상상력과 가능성을 넘어서 우리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줄 것이라면서 나는 시종산악회 산행에 대한 열정이 폭발적이고, 정말 신나는 느낌을 받았어! 너무 감동이고 흥분 되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 산행이 매마다 그러하지는 않겠지만, 산악회 성장은 내가 기대한 대로 진행되지 않지만, 이제는 더 큰 기대감으로 조용히 기다려야겠어! 그러고 마음먹고 있는데. 기대하고 기다렸던 만큼 올해 들어 두 번째 산행을 진행하면서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산악회에서는 산행문화가 파격적인 성장을 달성하며 산우들은 흥분으로 가득했고, 시종산악회 매력지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매력을 뽐냈다. 산행에 대한 열정으로 넘치며 성장과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또 한 번 흥분됐다. 마치 아름다운 꽃의 향기가 행복을 안겨주듯이 우리를 즐거움과 믿음과 확신으로 감싸줄 것 같다.
이런 흥분을 느끼려고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서 집결장소인 종합운동장역으로 가지 않았을까한다. 8시 10에 출발하는 걸로 해 8시 이전까지는 힘들어도 발걸음 했다. 지하철에 버스에 몸을 실었고 걸었다.
1월 강릉에서 함께했던 분들도 나왔고, 오랜만에 나온 분도 있었고, 새로 나온 사람도 몇 분 있었다. 반가웠다. 좋았고 설렘이 더 커져만 갔다. 알았는지 ‘신대박 관광(대표 조종현)’ 은 산우들을 기꺼이 맞아 버스에 태우고는 싱싱 고했다.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가 있는 충남 예산으로~~~
시종산악회가 갈수록 매력있어, 고개 끄덕
버스 안에서는 인사소개도 있었고, 인사말도 있었다. 짝꿍끼리 무슨 얘기들을 나누는지 얼굴은 환한 표정이었고 미소가 감돌았다. 인사말에서 “오늘 멋지게 한번 즐겨보자 구요” 라는 말이 귀에 깊이 들어왔다. 그리고 대화에서 “시종산악회가 갈수록 매력 있어 보인다” 는 말이 고개를 끄덕거리게 했다.
부푼 가슴하며 떠난 여행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가 환상적
그런 차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설렘하며 기대를 잔뜩 가진 산우들은 미리부터 봉수산의 봉황의 표정을 지은 채 예당호 출렁다리처럼 출렁거림을 시작해 됐다. 어께 춤, 봉황이 날개를 폈다. 편 날게 짓은 무희(舞姬)였다.
가는 길부터 그랬으니 봉황이 출렁다리가 “이것들 봐라 여기 와서 부를 걸로 출 것으로 생각했는데, 미리부터 그러다니 오기만 해봐라! 네가 노래 부른 소리가 나은지, 춤을 추는 모습이 더 멋진지 두고 보자” 며 오기만 기다렸던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는 “너희들 말이야! 여기가 멋진 무대인데 그것도 모르고” 하며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산우들을 환영했다. 산우들은 봉수산과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광경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더 멋진 무대가 있는지도 몰랐던 산우들은 멋진 광경에 그만 놀라며 차 안에서의 했던 일에 대해 시침이 떼며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렸다. 산우들은 “저 산 멋지다!” “저 출렁다리 훌륭하다” 며 고수 앞에 벙어리가 된 채 그저 산에 출렁다리에 은근히 다가갔다.
내가 왜 매달 산에 가는 지, 그것도 산악회를 통해 이말 꼭 해야겠다. “내가 산을 좋아하는 건 미친개 아니라 사랑하는 거다” 라고 다짜고짜 이 말부터...
“난 결코 전문 산악인이 아니다. 다만 좋아할 뿐이다” 라며 난 히말라야 같은 준엄한 산 근처에도 가본 적은 없다. 고작해야 북한, 도봉산 등에 오르면서 헐떡이는 시종면 산우일 뿐이다.
“다만 어떤 산에 오르더라도 그냥 그대로 즐기는 습관이 있다는 게 전부다.” 누군가 그랬는데 “산이 거기에 있어 그곳에 간다” 라고 말했듯이 나도 그 사람처럼 신봉자인지도 모르겠다. 산이 그저 좋아 틈만 나면 산에 오르니 말이다. 그래 그래서 말인데 메달 산행을 할 기회를 준 시종산악회가 얼마나 고마운지를 모른다.
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있다.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인 대한민국에서 산이 주는 엄청난 혜택을 많은 사람이 함께 누렸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갈등과 스트레스가 가득한 현대의 삶 속, 진정한 치유와 행복의 길이 산에 있다.
충남 예산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 진행에 나온 산우가 말하기를 “나도 산에 다녀야하겠다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의기투합했다” 며 “그때까지는 나이가 들어야 산에 가는 이해가 잘 안 되는 관행이 발목을 잡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첫 산행지로 수락산을 올라가는 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음엔 절대로 산에 가지 말아야하는 다짐이 절로 일어났다. 이런 힘든 일을 앞으로 계속해 나갈 생각을 하니 더욱 그렇다. 그런데 그 후로 십 수 년이 지났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다짐은 지켜지지 않았다. 왜 그때 이후로 멈추지 않고 산을 계속 찾게 되었을까? 돌아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산에 오르는 것이 그냥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반드시 땀을 흘려야하고, 산 속의 고통을 안내해야하기 때문이다. 거저 얻는 것을 싫어하는 삶의 철학도 한몫했을 것이다. 또 있다면 무엇보다도 시종산악회의 배려와 사랑이 있기 때문에 매력을 느낀 것 같다” 고 설명했다.
등산은 인내의 예술
이런 글을 쓰게 만들 정도로 예산 봉수산에서 가진 2월 산행 한 마디로 굿 산행이었다. 산린이(산을 찾는 젊은 사람들)는 아니지만, “등산은 인내의 예술이다” 라고 말했듯이 견디고 견디면서 올랐을 때 산마루나 정상에서 만나는 풍경, 거기에 불어오는 바람에 한 줄기에 땀을 식힐 때 밀려오는 상쾌함과 성취감, 행복감은 무어라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생각해보니 산에 오르는 것은 그대로 농부의 정신의 체감인 듯하다. 씨를 뿌리고 풀을 메고, 장마와 땡볕을 이거내면 견디고 버티고 기다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농군이야말로 산에 오르는 것과 많이 닮았으니...
새벽부터 나섰던 산행, 종합운동장역에서 8시에 만나 떠났던 산행, 봉수산은 또 어떤 산의 경치를 하고 있을까? 그 산의 매력은 무얼까? 예당호 출렁다리는 어떤 모양과 경치를 선사할까? 여러 궁금한 점을 갖고 관광버스에 몸을 맡기고 11시 45분에 찾았던 봉수산, 일명 대흥산(大興山)이라고 부르는 ‘봉수산(鳳首山)’ 은 해발 483m로 아담한 산이었다. 봉수산의 산세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다. 봉황의 머리를 한 봉수산, ‘인간이 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산이 인간을 허락하는 것이다’ 라고 산악인 존 뮤어가 말한 것처럼 봉수산은 산우들에게 허락해줬다. “정상은 내려오고 나서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는 “그전에는 진정으로 오른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떠오르면서 무사히 집에 도착했을 때 산행은 완성되는 것이라는 것,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봉수산에서 바라보이는 예당호가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또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402m의 길이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예당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눈에 담았다. 봉수산과 예당호는 산우들을 품으며 “잘 왔어!” “반가워!” “마음껏 즐겼다 가!”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야!” “멋지게 뽐내봐!” 속삭여주며 기꺼이 길을 내주었다.
“뷰가 좋아요!-최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요!-굿!!”
“사진이 잘 나와요!-짱!!”
“자연 경관이 좋아요!-너무!!”
“눈이 호강해요!-감탄!!”
“뿌꾸!!-아이!!”
“감동해요!-짜릿!!”
“가슴이 뛰네요!-쿵쿵!!”
예당호에 위치한 출렁다리 크고 견고해서 출렁이지 않을 것 같은데 출렁거렸다, 가끔 어지럽기도 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은빛 물결 반짝이는 예당호는 예쁘다. 참참 예뻤다. 신비스러울 만큼 아름다웠다. 바람과 추위를 피해 들렸던 편의점에서 바라보이는 풍경도 너무 멋졌다.
시종산악회 관계자는 “인생의 참맛을 느끼려면 사람의 숲으로 가고, 진짜 가을을 느끼려면 가을 숲으로 가야한다” 라고 하면서 “봄이 머지않아 우리 곁으로 다가 오고 있다. 생동의 봄이 시작되는 3월 봄의 행진곡을 함께 산길에서 해보자” 고 내 삶의 자유를 찾으려 함께 떠나봤으면 했다.
앞만 보고 달려 나온 삶에서 벗어나 주위의 나무나 숲을 돌아보고, 풀벌레나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뚜벅뚜벅 걸어가다 보면 순간순간 온전히 깨어있는 삶과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어 산을 좋아한다는 시종산악회 산우들이다.
이보다 더 가슴 뛰고 즐거운 시간이 어디 있으랴. 때론 숨이 가빠오지만 이보다 더 살아있다는 증거가 어디 있으랴. 그들은 산의 매력에 빠진 신봉자들이다.
가슴 뛰게 한 즐거운 시간,
살아있구나 느끼게 한 산행, 시종산악회의 알게 한다.
서하가든 매운탕 죽여줘요!
봉수산 산행을 마치고서 예산군 대흥면 중리길 2에 있는 ‘서하가든’ 에서 매운탕을 시켜놓고 "메운탕이 넘 맛 있어!" "내가 그동안 먹어본 매운탕 중에 가장 맛있는 것 같애!" 감동하며 약 1시간가량 즐겼다. 그런 후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 출렁다리를 걸어보며 호수의 풍경을 감상했다.
시종마운틴드라마 3탄 멋진 장면으로
김찬석 감독이 제작한 ‘시종마운틴드라마 3탄’ , 2회는 충남 예산을 대표 명승지를 찾아 배경으로 한 시종마운틴드라마를 촬영했다. 감독의 레디 고에 일사불란하게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감동 그 자체였다. 철저하고 섬세한 기획 등으로 진행된 것이기에 NG는 나지 않았다. 있다면 너무 잘 해서 문제였다. 김찬석 감독은 “그렇게 완벽하게 하면 내 존재는 의미가 없어진다” 며 “다들 스스로 잘해버리니 내가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할 필요성이 못 느껴 이걸 서운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고맙다고 해야 하나 난처하다” 면서도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만족스러운 시종마운틴드라마에 모두가 박수를 보낼 만했다. 꽃피는 봄이 오면 더 기대게 되는 시종마운틴드라마 촬영과 연기에 설렘을 아니할 수가 없다.
예산 봉수산과 예당호 출렁다리에서의 시종마운틴드라마 촬영에 감독 김찬석 회장과 조연출 조종현 운영위원장, 조길연 대장, 박연자 여성대장과 시나리오 조종현 운영위원장, 행사진행 박선화 재무관리, 조력에서 산악회 김남철 감사, 김황모 부회장과 향우회 황인곤 향우회장, 남상균 사무국장, 박옥희 간사 및 박상만 산악회 고문 등이 주연으로 임했으며. 조연으로 산우들이 맹 연기를 펼쳐보였다.
김찬석 산악회장은 상경하는 버스 안에서 “오늘 산행과 출렁다리 즐거웠나요?” 라고 기분 좋은 표정으로 물으며 “아~ 네! 네에! 그랬으리라 봅니다. 이 멋진 곳을 즐기게 해주고, 더 삶을 유익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시종산악회의 매력이 아닌가한다” 고 “당신이 멋져!” 하며 엄지 척 해됐다. 그러면서 ”당신이 최고야! 이런 말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내 마음속 자기 확언 산우 메아리들, 당신이라면 참 잘해낼 거야! 당신이 최고야! 당신이 멋져! 당신이 해낼 줄 알았어! 역시 우리 시종산악회 회원들“ 이라고 추겨 세우며 시종마운틴드라마 연기 실력을 높이 샀다.
김 회장은 “오늘은 당신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듣는 그것이다. 즐거움이 넘치고, 신나고, 기쁨 넘치면 좋겠다” 며 “오늘 우리가 함께 즐겼던 봉수산과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추억에 삶이 더 풍요로지고 행복하게 느껴질 것” 이라고 시종산악회의 착한 산행에 은근히 자랑했다.
김 회장은 “어제처럼 오늘처럼 지금처럼 우리가 보여줬던 모습 더 아름답게 더 가꾸어가고 계속 이어가자” 며 “다음 산행은 시산제가 있으니 오늘보다 더 많은 인원으로 멋진 광경을 연출해내자” 고 당부했다.
박상만 산악회 고문은 “시종산악회가 아름다운 산행을 연출하고 있어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갖고 매달 참여를 하고 있다” 며 “신익회가 더 아름다운 메아리를 울릴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낼 수 있게 함께하는 마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고 말했다.
황인곤 향우회장은 “산행이 여행처럼 여행은 시종처럼 늘 함께하는 동행의 아름다움이 꽃처럼 향기처럼 피어나는 시종산 아름다운산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영수 향우회 고문은 “일을 핑계로 그동안 자주 못나왔는데 죄송스럽고 자주 나오도록 노력하겠다” 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늘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고, 아름다운 관계가 이어지게 자주 나오도록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고, 산악회가 더 위대해지게 하는데 참여로 일조를 하겠다” 고 말했다.
“시종산악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내일을 위해 함께 뛰는 당신이 멋져요!” 이말 밖에 나오질 않았다.
벨류업 프로그램 효용성을
증시 부양 프로그램에 ‘벨류업 펀드’ 라는 용어가 있다. 벨류업은 수익성 가치평가를 말한다. 가격.비용 대비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벨류(Value)’ 라고 하는데, 이를 시종산악회에 벨류업 프로그램으로 효용성을 따진다.
벨류업 프로그램 효용성으로 ▲산악회 가치 증대-내부적인 효율성 개선과 재무성과 개선으로 산악회 가치 증대 ▲투자 매력도 증가-경영 투명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으로 회원들에게보다 매력적인 관심과 참여 유입 촉진 ▲산악회 신뢰도 제고-재무 건전성과 경영 투명성 강화로 산악회 전반의 신뢰도 제고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또 벨류업 프로그램의 발생한 효과로 ▲산악회 가치 상승-산악회 가치의 증대와 협력 매력도 향상 ▲투자 유입 증가-회원들의 시종산악회에 대한 관심 증가로 투자 유입 촉진과 산악회 유동성 강화 ▲산악회 경쟁력 강화-산악회 경영 효율성 및 재무 건전성 개선으로 글로벌 산악회에서 경쟁력 기여 ▲경제성장 기여-기업의 성장 촉진으로 시종산악회 경제 성장에 기여로 회원 창출과 소득 증가와 자금 확대로 산악회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산악회, 협력자, 향우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시종산악회는 경제성장 전략으로 세 개의 화살의 ‘자금.협력.성장’ 을 전략으로 제시한다. 이중 세 번째 ‘성장전략’ 의 일환이 자금의 지역화였다. 각 지역과 기수 등에서 자금을 확보해 경제성장의 마중물로 쓰겠다는 구상이었다.
시종산악회는 지속 가능한 산악회로 나아가지 위한 지속가능한 이슈에 대해 향우회와 적극 대화할 것을 강조했고, 산악회에선 향우회가 사업 경쟁력 확보와 협력자 수익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예산 봉수산은 대흥산(大興山)이라고 부른다. 크게 일어나다는 대흥이기에 아마 시종산악회가 시종향우회가 크게 흥하지 않을까한다. 그 기운 듬뿍 받았으니...
여행 같은 시산제
추억이 된 시산제
내 삶의 행복이 된 시산제
안전한 속도로 멋지게 달리고 있는 시종산악회는 다음 달 산행은 산신령을 모시고 제를 올리면 무사산행과 산악회 발전, 그리고 회원들의 건강과 가정에 평화와 번영을 비는 ‘시산제(3월 16일)’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작년 이천 설성면 ‘노성산’ 을 찾아 가졌듯이 올해도 지방에 있는 기운이 서린 곳에서 하나의 축제로서의 제를 지낼 것으로 보여 진다. 행사는 ‘여행 같은 시산제, 추억이 된 시산제, 내 삶의 행복이 된 시산제’ 란 강한 느낌을 갖게 한 시산제의 매력에 다시 빠지게 할 것 같다. 작년에 버스 두 대로 진행했다. 올해도 버스 두 대 정도를 고려하고 있다.
조종현 운영위원장은 “다음 달 시산제는 작년처럼 의미 있게 진행하고자한다” 며 “지난해 이천 설성면 노성산에서 제를 지내고 공터에서 준비한 음식을 즐겼듯이 올해도 그런 진행을 할 것” 이라고 밝히면서 시산제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력과 참여를 부탁했다.
“봄이 왔다.”
“시종산악회에...”
“살포시!”
“봄이 내 어께 위에 앉았다.”
실개천 흐르는 물소리
살얼음 살포시 녹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매화향기 코끝에 스미게 하고
소나무가지 흔드는 샛바람
아리따운 소녀의 눈웃음
입가에 하르르 번지는 미소 속에
봄이 오는 가녀린 소리
불현듯 가슴이 붉게 고동치며
말 수 없는 분홍빛 기다림
마음속 깊이 애틋하게 피어오르는
노오란 희망의 꽃망울
연인을 두 손 모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 떨기 산수유 꽃에 귀 기울이며
봄이 오는 가녀린 소리를 듣고 있다
박상오 시인의 ‘봄이 오는 소리’ 시구가 읊어지게 한 시종산악회에 봄이 왔다. 생동함이다.
고운 햇살이 내려앉은 예당호를 바라보면서 느꼈던 것은 저만치 봄노래가 들려왔다. 봄이 오는 소리가 출렁다리를 건너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방긋 웃으며 우리 곁을 서서히 다가왔던 느낌 좋은 간지러움이다. 눈부심이다. 따스함이다.
3월 어느 날,
시산제가 있는 날엔 진달래가 우리를 반겨주겠지...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