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산 토종 매실 소개드립니다.
이 매실나무들을 심은 건 20년 전이구요.
십몇년을 잊고 지내다가 ..따먹기 시작한 것은 6년인가 그렇습니다.
그나마도 이제는 인적이 끊긴 산 중턱 이상 높이에 있어서 일년에 몇 번 가지도 않네요.
그래서 해마다
필요한 만큼만 조금 따다가 매실주 담고 나머지는 그냥 알아서들 흙으로 돌아 갔지요.
그래서 너무 아까워서 조금 따다가 판매를 할까합니다.
매실사진. 이것은 홍매입니다.
산중턱으로 매실따러 올라가는 길이예요. 여기는 분위기 좀 있지요?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길이 아주 막혀버렸습니다. 이걸 다 헤치고 올라가느라 좀 힘들었네요.
도착해도 길은 칡넝쿨에 포위되어 있어서 이것 정리하느라 좀 고생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매실 나무를 따로 관리하지 않아서 전문적으로 재배하시는 분들 나무랑은 많이 다르지요.
매실나무가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자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청매입니다.
매실을 따고 있는 모습니다. 관리되지 않은 나무는 채취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자연산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매실따는 느낌이 너무 싱그럽더군요.
매실 사진입니다. 인적이 없으면 과실들이 병을 하지 않는다지요.
사진으로 자세히 보시면 약간씩 흠집이 보이지만 매우 깨끗한 편에 속합니다.
크게 흠집이 난 것은 빼고 드리지만 약간의 주근깨나 이런 것은 그냥 보냅니다.
매실 단독 컷.
사이즈는 위 세 가지인데 대, 소 두 가지로만 사이즈를 구분하고
중간사이즈는 여기 저기 다 섞일 수 있습니다.
매실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아서 사이즈 분류하는 기계가 없습니다.
눈대중으로 대,소 두 가지로만 나눕니다.
매실따러 가는 길에 발견한 자연산 머구입니다.
왜 이 사진을 올리냐면요..
매실+머구+유정란+정종 으로 뇌졸증(중풍)을 영구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읽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며칠 내로 만들어서 온 가족이 다 먹으려구요.
아래 링크에서 만드는 법 자세히 살펴보세요.
http://blog.naver.com/kyountak/140188564880
그래서 매실을 구매하시는 분께는 원하시는 분께 한해서 저 기슭에 있는 자연산 머구잎을 열장 정도 같이 보내드릴까합니다.
머구잎 필요하시면 따로 말씀해주세요.
지난 봄에 꽃 필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벌들이 어찌나 많이 와 있는지 가까이 가지도 못했죠.
이것은 꽃이 질때의 사진입니다.
꽃 지던 사진.
청매실/홍매실-짱아찌용(대)-10kg-45,000(택배비 포함)
청매실/홍매실-엑기스용(소)-10kg-35,000(택배비 포함)
(중간 사이즈는 여기 저기 섞여 들어갑니다)
매실 전문 농장에 비하면 가격이 살짝 높습니다만 따기도 어렵고 운반도 어려워서 이렇게 밖에 안되네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입금순으로 다섯분 정도(50kg)에게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주문은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010-9800-4241(홍말순)
입금계좌: 단위농협 831075-52-059464 (홍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