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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돌아온 周사장 부부와 함께. 4개월 만에 안동에 돌아온 周사장 부부를 위하여 이진구 학장이 안동지방 고유의 음식으로 점심을 한턱 냈다.
周사장은 안동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운 겨울을 피해서 부인이 살고 있는 대만 타이페이로 갔다가 해동이 되자 4개월 만에 부인과 함께 안동으로 돌아왔다.
이 학장은 周사장 부부를 위해 신토불이(身土不二) 음식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는 안동시 북후면 '황토방 묵집'으로 가서 묵밥을 비롯하여 손국수, 배추전, 파전, 감자전, 손두부와 동동주 등 푸짐한 음식을 주문, 덕분에 동행한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周사장은 해마다 추운 겨울철이면 부인이 살고있는 더운 대만에 가서 지내다가 따뜻한 봄철이 되면 다시 안동에와서 지낸다.
토종음식으로 이름나 있는 이 묵집에선 직접 국수와 된장 등을 만들어 팔고있다.
묵집 간판이 오래되어 글씨가 잘 안보인다.
안동에서 널리 알려져있는 묵집.
집 옆에는 개울물이 흐르고있다.
된장단지가 많이 보인다.
'묵'이라고 쓴 둥근 간판이 지붕위에 있다.
된장단지.
수수를 걸어 놓았다.
호박을 잘라서 말리고있다.
흡연실.
따스한 햇볕에 졸고있는 개.
묵집 간판.
차림표.
토종콩이 많이 쌓여있다.
식당 방으로 들어가는 계단.
오래된 재봉틀.
전화기.
라디오(금성사 제품).
어린 물고기가 보인다.
홍두깨로 국수를 만들고있다.
홍두깨로 밀가루 반죽을 밀어 놓았다.
이진구 학장, 민홍기 국장, 이두한 전 시의장, 최준걸 회장(오른쪽부터).
대만에서 온 주배태 사장 부부.
배추전.
배추전과 파전.
동동주.
감자전과 배추전.
周사장 부부.
두부.
옛 생각이 나는지 피아노를 연주하고있는 이진구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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