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까페 여러분들...
포항에서 나름데로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몸은 영 따라 주지 않아
늘 속상해하는.....그러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산맥입니다.
자주 글 올리고 싶은 마음이야 한결 같지만..워낙 글 재주가 없는터라...이해해 주이소..
얼마전에 상모를 하나 구입해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제 주변에는 상모 돌리는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게다가 선배들 중에도 그런 분들이 없어서 상모에 "ㅅ"자도 모르고 생활했었습니다.
근데 요즘에 보니 상모 돌리는게 거의 기본 수준이 되어 버린거 같아요..좀 하신다는 분들은.
그래서 큰 맘 먹고 거금 투자해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두손에 상모를 쥐었을때만해도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나도 이제 상모 돌린다는 생각에.....
근데 하루 이틀 연습하다보니 그런 생각도 잠시...폼은 와이리 엉성하고 내목이 내목이
아닌것이 나이 먹은 폼 나고요....어지럽기는 왜이리 어지러운지....
전혀 느낌도 안오고...완전히 죽겠는거 있죠....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원기 샘요 이 글 혹시 이글 읽으시면요 뭐라고 조언 좀 해 주이소....
상모들고 연습실 갈까예???? 물론 술도 사들고예....
첫댓글 지금 연습실에 상모 연습이 한참 입니다.글구 목이 아프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네요,꼭 한번 상모 들고 찾아 오세요,뭔가 잘못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꼭 오세요.
이제 상모 머리에 딱 세번 올려 본 완전 초보인데....가도 되겠습니까... 기초부터 다시 갈켜 주실랍니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