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동향]12월 5일
2002/12/04 20:10/동아알보 제공
"사랑의 손길 주세요"
4일 서울 명동에 등장한 구세군 자선냄비에 지나가던 어린이들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넣고 있다.
구세군은 이날 시종식을 갖고 이달 24일까지 20억원을 목표로 서울 명동 등 전국 73개 지역에서 거리
모금에 들어갔다.
/ 조선일보 정경렬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2월04일(수) 18:39편집
한낮 15도… “지금이 겨울 맞아?”
봄날 같은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교정에서 한 여학생이
외투를 벗어들고 반소매 차림으로 걷고 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5.9도로
예년보다 9.9도 높았다.[동아일보] 이종승기자 /2002/12/04 20:48
창경궁-종묘 서울 도심 녹색벨트 잇는다
종묘(왼쪽)와 창경궁 사이의 사잇길이 터널 형태로 바뀌고 두 고궁이 연결 복원된다.
서울시는 원남동 사거리 쪽 원남고가차도는 철거할 방침이다.
/조선일보 李德熏기자 /2002년12월03일(화) 19:43편집
‘여중생사망’안팎서 항의·애도
4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두 여중생의 사진판을 든채 미국 시민들을 상대로
가두 홍보전을 벌이고 있는 한상열 범대위 공동의장(왼쪽사진)과 이날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여중생 천도재행사에 참석해 향을 바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신자들.
<박민규기자·AP연합>
여중생 사망 범대위 뉴욕 시위
3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 타임 스퀘어에서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범대위)
방미투쟁단이 영정 등을 앞세운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
김종일 여중생 사망사건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이 3일 유엔 처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건
개요와 한국민의 반응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 /2002년12월04일(수) 13:15편집
종교계도 SOFA개정 촉구
3일 오후 서울 덕수궁 앞에서 열린 '미군 무죄선고 항의 한국교회 긴급기도회'에 참가한 종교인과
시민들이 미 부시 대통령의 공식사과와 소파(SOFA)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 조선일보 김창종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12월03일(화) 18:32편집
땅파보니 기름범벅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미8군 기지 미국대사관 수송부 담장 부근을 파헤친 환경운동연합의
한 회원이 미군 부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웅덩이 속의 기름을 병에 담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 /2002년12월03일(화) 19:34편집
"역시 東海가 맞아!"
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 동해전’을 찾은 학생들이 전시된 서양 고지도를
관람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7만5000여명이 관람했으며 오는 31일
까지 계속된다. /조선일보 蔡承雨기자 2002년12월03일(화) 19:34편집
어느 쪽이 진짜 롤렉스?
4일 국내외 유명상품의 진품과 위조품을 비교하는 전시회가 관세청 주최로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구찌.카르티에.루이뷔통 등 해외유명 브랜드의 식별
요령도 소개한다.사진은 진품 롤렉스 시계(왼쪽 2개)와 가짜 롤렉스 시계.
[중앙일보]사진=안성식 기자
쇠고기 먹는 독수리
4일 경기 양주군 은현면 운암리의 한 논에서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독수리들이
주민들이 던져놓은 쇠고기를 먹고 있다. 주민들은 독극물이 든 고기를 먹고 죽는
것을 막기 위해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동아일보] 양주〓전영한기자
漢나라 시대 ‘진흙 병정’
중국 북부 산둥성 웨이산 지역에서 지난달 23일 발굴된 진흙 병정(토용)이
2일 공개됐다. 주민들이 나무를 심다가 발견한 이 토용은 한나라(BC206∼AD220)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웨이산AFP연합] 2002/12/04 20:08
"도청의혹 국회가 조사를"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소속 회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모조도청기를 들고 국정원 도청의혹에 대한 국회차원의 조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왕태석기자 /2002 12/04 19:27
[대통령후보 공약평가] <3> 소요 예산
2002년12월04일(수) 18:58편집
[대선 D-15] "인제 오셨군요"
이인제 의원이 3일 오후 자민련 당사에서 입당원서를 김종필 총재에게 제출한 뒤 악수하고 있다.
/조선일보 全基炳기자 /2002년12월03일(화) 19:30편집
[대선 D-15] "SOFA 개정" 서명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운동 서명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서명하고 있다. /조선일보 鄭良均기자 /2002년12월03일(화) 19:31편집
[대선 D-15] 볼링장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3일 서울 종로의 한 볼링장에서 주부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볼을 던지고 있다.
/조선일보 金振平기자 /2002년12월03일(화) 19:31편집
홍콩미녀 상큼미소
홍콩의 가수 용조아(왼쪽부터), 양영기, 진문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JSG시상식에 참석한거죠. 자유로운 분위기에 맞춰 옷차림도 캐주얼합니다. 홍콩의 여성들은 자연스러움을 가장 큰 아름다움으로 여기기 때문에 시상식 같은 큰 행사에서도 진한 화장과 포멀한 의상은 피하기로 유명합니다. 화려한 트리 옆에서 상큼한 미소를 보내고 있는 세 미녀의 모습은 예쁘기만 하네요.
내가 두번 웃은 이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있는 축구선수 호나우두가 도요타컵 MVP로 선정됐습니다. 옆에 보이는 흰색 차는 부상으로 가져가는 거랍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남미 챔피언 올림피아(파라과이)의 대결에서 호나우두는 결승골을 뽑아내며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오랜 부상에서 탈출해 최고의 한해를 보낸 호나우두는 FIFA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두번 웃었답니다.
상하이? 최고도시 믿어봐요
중국 상하이가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대한민국의 여수는 접전끝에 분패했구요. 상하이 시민들은 밤새 기뻐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사진). 상하이는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로 고소득자가 많기로도 유명하죠. 한 관계자는 "상하이가 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대도시로 발돋움 할 예정입니다"라며 세계박람회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기도 했습니다.
리틀 마돈나 깜찍포즈
세계적인 팝스타의 마돈나의 딸 로데스를 아시나요? 엄마의 유명세 덕분에 심심찮게 가십란에 오르내리는 여섯살짜리 꼬마 스타랍니다. 다이아몬드와 명품을 좋아한다는 점때문에 가십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나이를 속일 수는 없나 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TV캐릭터 안젤리나 발레리나와 함께 사진찍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배경이 된 장소는 런던에서 열린 볼쇼이 발레영화 'The Nutcracker'를 위해 열린 파티였습니다.
여기 좀 보세요~
할리우드의 원조 '근육맨' 실베스타 스탤론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오사카에 자리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스탤론은 높이 15m의 대형트리 앞에서 환영을 받았답니다. 한편 이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스탤론이 놀라기도 했다네요. 악수를 청하는 사람들의 표정과 셔터를 눌러대는 손들이 무척 기분 좋았는지 오랫동안 팬과의 만남을 즐겼습니다.
◆ 보너스 컷 '후세인 별궁 대공개'
금단의 장소로 여겨졌던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궁전이 언론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최고급으로 만들어진 궁의 모습은 '별세계'같았다는 후일담이 전해지는데요. 샹들리에와 고급 양탄자로 치장된 후세인궁의 모습을 사진으로 둘러보시죠.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너비 1백m.높이 20m 규모인 알 세조우드 궁 내부는 하얀 대리석으로, 돔 구조인 천장에는 금색의 화려한 대형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궁전 바깥에는 가로.세로 2백m 크기로 갖가지 색의 꽃들이 심어진 대형 정원이 가꾸어져 있었으며, 차량의 소리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정적이 감도는 등 조용한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사진 | AP, AFP, 로이터뉴시스
정리 | 스포츠서울닷컴 김효진기자 |
엄정화, '6년만의 컴백!'
내년 1월 KBS '아내'로 6년만에 드라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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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6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엄정화는 KBS 2TV 월화드라마 '고독' 후속으로 내년 1월 6일부터 방송되는 50부작 '아내'(극본 정하연, 연출 김현준)를 통해 드라마에 복귀한다.
'아내'는 15년 전 '두아내'란 제목으로 방송돼 호평을 받았던 작품.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이 걸린 유부남이 또 다른 여자와 결혼한 뒤 아이까지 뒀으나 서서히 기억을 되찾으면서 두 아내 사이에 갈등한다는 내용이다.
엄정화는 극중 사고를 당한 유동근과 결혼하는 새로운 아내 역할을 맡아 전 부인 역의 김희애와 대립구도를 이룬다. 유동근의 마음을 빼앗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남편의 기억력이 회복돼 가면서 엄습해오는 불안감을 연기력으로 그려내야 하는 주요 배역이다.
엄정화가 드라마에 고정출연한 것은 지난 97년 SBS TV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죄' 이후 처음이다.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2002년12월04일(수) 19:15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