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쌍령지맥 제2회차 종주 산행기(뱃고개~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완결편)

[산산산]

1.위치

안성시,평택시 일대

2.교통

(갈때)인천터미널(06:10)~용인터미널(07:25, 4,000원)~용인터미널(22-1번 안성행,07:40)~뱃고개(08:20, 1,100원)

(올때)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정류장(1-1번)~송탄역~구로역

3.초입

세방전지 정류장에서 하차한후 뒤로 고갯마루에 이르면 장서교차로 교통표지판이 있고 조금 더 내려가서 좌측으로 진입하는 묘지 진입로가 있다.여기서 산행이 능선으로 오르는 시발점이 됩니다.

4.등산 발자취

뱃고개(08:20)~신선봉(09:35)~천덕산(10:10)~백련봉(11:02)~덕암산(13:50)~불악산(15:19)~평택시청 송탄지소(15:5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8.10.11(토) 7시간 30분

@산 행 기@

"추고마비의 계절" 어느덧 산행하기에 호시절이 돌아왔고 뭇 산님들이 즐거운 산행으로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도록 탈바꿈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듯 여름에 신록이 짙어진 초록옷은 어느새 붉은 단풍옷으로 갈아입고 있으니 참으로 세월의 흐름은 소리없이 왔다가 가는 바람도 같고 뜬구름이 같이 이리 저리 흐트러지고 있구나!숱한 역경속에 이어지는 쌍령지맥도 마지막으로 치단고 도심지속으로 들어가는 지맥길은 잘리고 잘려 수중으로 잠맥도 하기전에 끊어져 버려 산줄기는 맥을 다하고 가뿐 숨을 쉬며 방황하다가 몰아지는 노도광풍에 먼지처럼 허망하게 날아가버렸네.아마도 인생도 희노애락이 산줄기처럼 굴곡이 있듯이 시작과 끝이 먼지처럼 흐트러져 온데 간데 없이 울고 가는 것이 아니런가 하노라!

08:20 초입(뱃고개)

용인터미널에서 안성행(22-1번 버스)를 타고 세방전지 물류센터가 있는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주위를 이리 저리 보아도 능선길로 접근하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다. 다시 뒤로 백하여 고갯마루까지 가면 장서교차로 교통표지판이 보이고 조금 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오를수 있는 묘지 진입지가 있습니다.이곳이 산행이 들머리로 최적지로 안성맞춤이네요

(세방전지 물류센터가 있는 정류장)

(뒤로 백하여 고갯마루 내리막에 있는 장서교차로 교통표지판)

09:35 신성봉(정상표찰)

묘지 진입로 올라가면 묘지가 나오고 직등하여 올라가서 130봉에 이른후 희미한 등로를 따라 가면 간간이 쌍령지맥종주 표시기가 보이고 가파른 절개지가 있는데 지반이 너무 약해 위험개소로 주의해서 진행하여 가운데 능선을 따라 가면 지맥길은 이어지고 굵은 동아줄이 있는 T형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이제부터는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가면 KSA 가나다코스 목판이 나오고 290봉에 이르면 스텐리스 이정주에 피크닉장이 직진으로 표시되어 있고 지맥은 직진하여 조금 더 오르면 주차장 갈림길 이정주를 지나 헬기장이 있는 신성봉에 이릅니다.

 
(신성봉 정상 표찰)

10:10 천덕산(군부대)

독도주의 지역이고 지맥은 남쪽으로 90도 꺾어서 2개봉을 지나 310봉에서 서진하여 내려가면 공군부대8930부대의 경고문이 있으며 또 다시 지뢰지대 경고문이 있어 더 이상 진행하기는 곤란하여 처음 경고문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좌측으로 트레버스하여 진행하면 부대 정문이 있는 시멘트 군사도로 에 접하고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네요.

(지뢰지대 경고문)

(우회하면 천덕산의 정상이고 군부대 정문이 나옵니다)

11:02 백련봉(정상표찰)

아쉬운 천덕산을 지나 군사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삼거리가 있는 23번 지방도가 나오고 좌측으로 200m쯤에 약수터 조개구이 포장마차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약수터가 있고 지맥은 우측으로 올라 능선안부에 이르면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가고 쉼터의자를 지나 서북진하여 지맥상 다소 높은봉에 도착하니 백련봉이고 정상표찰과 돌무더기가 쌓여있네요

(23번 지방도 좌측 절대서행쪽으로 200m쯤 진행)

(약수터 조개구이~배추밭이 있는 우측에 약수터)

(백련봉의 정상)

13:50 덕암산(정상비와 삼각점)

북쪽으로 내려가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306번 지방도가 있는 산하리 표지판이 있고 진위천시민유원지으로 도로를 따라 경부고속도를 지나고 산하리 마을을 지나 능선을 치고 오르면 부엉바위가 있는 봉에 이르고 이정표에 부락산5.0k 알려주고 능선을 따라 삼거리에서 우측 부락산4.8k에서 90도 꺾어 내려가면 이정표 몇곳을 지나 정상에 도착하면 정상석과 삼각점(용인469 1983재설)이 있습니다.

(산하리 교통표지판이 있는 306번 지방도)

(도로에서 좌측 진위천시민유원지)

(경부고속도로 통과)

(부엉바위 정상석)

(덕암산 갈림길)

15:19 부락산(정상비와 삼각점)

많은 이정표를 지나 부락산 정상에 도착하면 산불감시초소와 정상비가 있습니다.

(부락산 정상비)

19:50  날머리(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잘 닦아진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부락정에 이르고 숱한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하는 모양이 각양 각색이고 저마다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발로가 역역히 보입니다.내려가면 부락산 등산 안내도가 있고 도로에서 우측으로 꺾으면 송탄출장소가 있으며 지맥은 더 이상 진행하기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어 보여 송탄출장소 정류장에서 1-1번 버스로 송탄역으로 가는 것으로 만족하고 아쉬운 쌍령지맥을 이별합니다.

(부락정 2봉에 있는 삼각점)

(부락정)

(부락산 공원 종합 안내도)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정류장)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

 

[킬문]

쌍령지맥 완주를 츅하드립니다. 다음은 또 어디를...? ^^

[kwaksang]

이제 가까운 지맥은 다 하신듯~~~

[산산산]

금북영인지맥을 시작할까해요?언제나 변함없이 배려하는 미덕이 넘 아름답습니다^^**

[네잎]

쌍령지맥이라는 말도 생소한데.. 산을 알진 못하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