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유명한 공포영화... 지금까지 한국판, 미국판, 일본판 있는데 한국판은 비추천... 신은경의 연기도 그렇고 연출도 별로... 차라리 일본판 추천. 오리지날이 훨씬 낫다...미국판도 상당히 무섭다. 동양적인 공포를 서양적인 공포로 잘 각색... 참고로 스즈키 코지의 원작 '링'이 영화보다 훨씬 무섭다...
왓 라이즈 비니스
해리슨포드, 미셸파이퍼주연의 2000년작... 포레스트검프의 로버트 저메키스작품... 해리슨포드의 악역연기가 소름끼친다...(앗... 네타인가..) 지금까지 본 공포영화중에 손꼽을 정도로 무섭다... 특별히 잔인하다거나하는 장면없이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못본사람은 한번 보길... 옆 여친이나 남친 있으면 더더욱 가까워질수도...ㅡㅡ;;; 강추...
블레어 윗치
99년작... 이영화 정말 강추다... 내용은 '블레어윗치'라는 마녀전설을 탐방하기위해 버키츠빌이라는 숲을 3명의 대학생이 찾아가는 내용인데...장난아니게 무섭다... 현실성을 주기위해서 손으로 들고찍는 '핸드헬드'기법으로 촬영해서 마치 자신이 직접 겪는 일처럼 느껴진다... 진정한 공포를 원한다면 밤에 불끄고 방에서 혼자 이영화 봐라... 내일 시체하나 치우게 될지도...ㅋㅋㅋ 참고로 5억도 안되는 제작비 투자해서 몇천억의 흥행성적을 거둔 대단한 영화...강추...
다크니스
엑스맨의 '로그'역으로 유명한 안나파킨 주연 2003년작... 비디오 나온지 얼마 안됐다... 그냥 볼만함...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동생은 무섭다고 난리치더라... 난 그냥 그렇던데... 재미는 있음...
13고스트
2001년작... 일단 장르는 공포인데... 사실 무섭다기보다는 화려한 분장과 귀신(?)들이 더 볼거리... '매트릭스'의 조엘 실버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스토리는 기대하지말것... 킬링타임용으론 볼만하다
헌티드힐
2000년작... 저예산 영화치고는 잘 만든영화... 잔인한 영화 싫어하는 사람은 피해갈것... 비슷한 시기에 나온 '더 헌팅'보다는 이영화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서구공포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추천
피어닷컴
위에 헌티드 힐 만든 감독의 2003년작... 그래서인지 분위기도 비슷하고 잔인하고 섬뜩한 장면 대거 추가... 소재는 참신하지만 후반부에서 맥이 빠지는것이 흠... 역시 화려한 특수효과와 분장이 포인트... 추천...
주온
너무 유명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나? 몇주전에 비됴로 나왔다... 무섭다고해서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볼만한게 하나도 없다... 웃으면서 봤으니 할말 다했지... ㅡㅡ;; 가끔가다 튀어나오는 여자하고 고양이 울음소리내는 꼬마가 볼만(?)하다... 객관적으로는 꽤 무서움... 스토리는 제로...
이도공간
장국영의 마지막 유작이란다... 그것빼면 별로... 장국영을 추모하는 마음에서 한번쯤은 봐(?)주자...ㅡㅡ
고스트쉽
헌티드힐 감독이랑 조엘실버가 만든 2002년작... 공포임에도... 별로 무섭지가 않다... 다만... 오프닝씬은 충격적... 궁금하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길...
디 아이
2002년작... 중국영화다... 한때 영화보다는 더 유명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인기였었는데... 영화도 그럭저럭 볼만... 툭툭 튀어나오는 귀신들때문에 깜짝깜짝 놀란다...ㅋㅋ
디 아더스
너무 유명해서 할말이 없다... 설마 안본사람은 없겠지...
검은 물밑에서
'링'의 작가 스즈키 코지의 '검은 물밑에서'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링만큼은 안되지만 원작의 내용을 스크린으로 잘 옮긴듯... 억지로 마무리지은듯한 마지막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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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급
잠깐... 먼저 아래에 있는 영화는 매니아나 좋아할 영화이다... 온실에서 곱게 자라신 분들은 심한 거부감이나 혐오감이 들 수도 있으니 절대 보지말것... 아래 영화들이 모두 마음에 든다면 정신상태를 의심해보자 십중팔구 사이코적 성향이 잠들어 있을것이다...
좀비오
몇년작인지는 모르겠다... 추측해보건대 1980년대쯤... 어떤 의사가 죽은사람을 살리는 약을 발견했는데 살아난 사람은 좀비가 된다는 내용... 공포영화의 고전이다... 엽기적인 장면이 많으니 노약자나 임산부(..)는 보지말자...
살아난 시체들의 밤
공포영화의 거장 죠지 로메로감독의 1968(!)년 작품... 그래서인지 영상도 흑백이다... '좀비'라는 몹의 창시(?)자 호러영화의 출발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품... 기괴한 분위기가 압권...
이블 데드
'스파이더맨'의 샘레이미 감독의 1982년 첫 작품... 호러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 한 산장에 5명의 남녀가 실수로 주문을 외우게 되어 귀신들과 혈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잔인한 영화다... 1974년 제작이후 계속 심의에 걸리다가 1986년에 겨우 출시된 영화... 전기톱 소리만 들려도 소름이 쫙끼친다...
헬레이져
클라이브 바커감독 1987년작... 머리에 옷핀(?)꽂고 다니는 핀헤드가 유명한 영화... 섬뜩한 영상과 마지막에 나오는 핀헤드와 친구들이 압권...여담이지만 최근에 감독이 '언다잉'이라는 겜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매드니스
호러영화의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의 1990년도작품. 섬뜩한 영상과 어디서 한번 들어본듯한 스토리가 일품... 쥬라기공원으로 얼굴이 알려진 샘닐의 얼굴이 친근하다...
데드 얼라이브
피터잭슨 감독의 90년대 작품...그런데... 피터 잭슨... 어디서 들어본것같지 않은가? 맞다... 바로 반지의 제왕 감독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 그런 블록버스터를 제작한 감독의 영화라고 인정하기 힘들다... 위의 영화들도 다 나름대로 잔인하고 섬뜩하지만 이 영화를 따라오기 힘들다... 이 영화보기전에 뭐 먹지 않기를 권장한다... 영화내내 피와 살점이 난무하고 끔찍하다못해 엽기적인 장면들이 횡행한다... 그러면서도 코미디를 가미해서 황당한 장면들이 허탈한 웃음짓게 만드니... 역시 피터 잭슨감독은 위대한 사람이다...ㅡㅡ;;;;;
고무인간의 최후
오늘 본 영화인데... 역시 피터잭슨감독이 1986년에 만든작품...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재미있다... 아니... 내용이 재미있다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만들수 있는지 정말 재미있다... 마치 일부러 못만든 영화같다... 엉성한 연기에 정말 말도 안되는 내용...(마지막에 아담한 집한채가 우주선이라면서 통째로 날라간다...ㅡㅡ;;) 영화내내 웃음이 나온다... 정말 이런영화 두번다시 보기 힘들것이다...(당연하다... 블록버스터가 난무하는 세상에 이런영화만들었다간 쫄딱망한다...)
음........ 당장 생각나는건 여기까지다... 그 외에도 스크림시리즈나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나이트메어 시리즈가 있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하야 여기까지가 한계인듯... 그럼 잼있게 보기를 바라며...ㅋㅋ
첫댓글 우와~ 공포영화 디게 많이 봤다~
다 싫어 ㅠㅠ싫어싫어
지금까지 최악이었던 공포는 4인용 식탁....ㅡㅡ 심하게 아주 심하게 잼 없음!!~~
데드 얼라이브나 고무인간의 최후는 하드코어의 성격이 쿨럭;;;(빠큐의 압박;;) 엽기 짱 -_-;; 아..선식앙...엑소시스트가 빠져꾸낭...데스티네이션 도 이꾼...보면 잼남..ㅎㅎ
음....예전 어릴때의 기억으로는 나이트메어가 가장 무섭게 본것중에 한개라고 각인되어있다....당시에 어린마음에 보고 잠을 못잘정도였으니깐...뭐 지금 보면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