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법회
불교학과동문회와 기원학사법우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17년 춘계야외법회를 운문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5월27일 8시 서울 서초구민회관 앞에서 30명이 명승관광버스를 타고 운문사를 향해 출발 했다.
쉬지않고 계속달려도 4시간 거리, 휴계소에 두번 쉬어가니 5시간이 걸렸다. 오후1시 점심시간이 되어 운문사 앞 하얀집 식당에서 산채비빕밥과 도토리묵, 해물파전을 맛나게 먹었다. 진수성찬 보다 더 맛있게 공양을 했다. 운문사에서 스님들이 오셔서 동문들을 반겨주시고 점심 식사비를 모두 지불해 주었다.
공양 후 운문사 강당에서 법회가 시작되어 김용표 동문회장의 인사말씀, 명성스님(65년 불교학과 졸업)의 법문, 명성스님 명예로운 동문상 증정, 선진규 정토원장의 격려사, 하춘생 선생의 강연 (운문사와 한국의 비구니 승가) 그리고 운문사에서 제작한 명성스님의 다큐를 보니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신라 진흥왕21년 신승이 창건한 사찰을 중창 불사하여 대 가람으로 만드시고 비구니 운문승가대학을 개설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스님의 업적을 보니 존경하지 않을 수 없고, 비구니스님들의 수행과 구도 정진에 감응받지 않을 수 없었다.
명성회주스님, 진광주지스님 불교학과 동문들 초대해 주시고 환대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사진을 제공해주신 장명확 작가님, 하춘생 동문님, 그리고 멋진 동영상을 제작해주신 박종철 동문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