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6년 12월 11일(월) 오전 10시
장 소 : 특별위원회회의장
의사일정
1. 2007년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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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룡 위원 네, 알겠습니다. 아까 이영우 위원님이 원당~태리도로
에서 집중적으로 질의하시는데 저도 거기에 궁금한 것을 같이 보태겠습니
다. 원당~태리도로가 최종 접속지점이 어디입니까?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저도 잘 모르겠거든요?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접속지점은 현재 쓰레기수송도로에 접속하려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 정왕룡 위원 협의라고 하는 건 어디하고 협의하고 있다는 겁니까?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지금 서울시하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쓰레기
매립지관리공사 그래서 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자기네들 기술자문위원회도
했구요, 그런데 결론은 아직 안 났는데 좌우지간 서울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 정왕룡 위원 그 협의과정에 어려움은 없습니까? 그쪽이 난색을 표명
한다거나 그런 어려움은 없습니까?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서울시에서는 웬만하면 붙이지 말라.
○ 정왕룡 위원 왜 거기서는 그런 거죠?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거기다 붙여 놓으면 쓰레기수송도로에 차량이
늘어 가지고 쓰레기를 운반하고 그러는데 지장이 있다는 결론입니다. 그
런 부정적인.
○ 정왕룡 위원 참 서울시를 보면 답답합니다. 김포공항 안으로 버스노
선을 하나 교통과장님도 뒤에 계십니다만 노선 하나 하는데도 반대하는 사
람들이 자신들의 국제선 노선 증편할 때에는 그냥 마구잡이로 1200만원 유
치해 가지고 얘기를 하고, 다음부터는 좀 그랬으면 좋겠어요. 아예 하늘
공항도 그 부분과 연계시켜 가지고 우리의 협상카드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자신들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고 우리가 아쉬우면 꼭
손 벌려야 하고, 참 답답하거든요.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지금 서울시하고 협의하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
다. 여기뿐만 아니고 수도권의 서울시하고 붙어 있는 부분들, 그래서 경기
도에서도 그런 부분이 있어 갖고 그런 부분을 해결하려고, 얼마 전에 또 3
개 시·도지사가 무슨 환경·수질 이런 것에 대해서 협약했다고 신문에 보도
됐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해결을 해야지 실무차원에서 해결하려니까 굉장
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의 기본방침은 경기도에서 거기에
도로를 붙이면 안에 와서 밀린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붙이지 말라, 경기도
에서 밀리건 말건 놔 뒀다가 자기네 구역은 잘 소통만 되면 된다 이런 인식
을.
○ 정왕룡 위원 그야말로 지역이기주의네요.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그렇죠. 어떻게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 정왕룡 위원 김문수 지사님이 대 수도권론을 많이 제창을 하시면서 서
울, 인천, 경기 이렇게 3개 광역단체의 유기적 협조관계를 많이 외치고 계
신데 아직까지 이게 합의단계까지는 실제로 업무협조가 많이 안 이루어지
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과장님 말씀을 들어 보니까요.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네, 맞습니다.
○ 정왕룡 위원 만약에 서울에서 계속 매립지도로에 붙이는 부분들에 난
색을 표명한다면 그 해결방안은 어떻습니까?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인데 끝까지 반대하면
다른 대안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좀더 나아가서 부천시에서 나
오는 39호선국도가 있습니다. 거기다 붙이는 대안도 지금 검토를 하고 있
는데요, 그것은 아직 서울시에 얘기를 안 했습니다. 좌우지간 우리는 더
나가면 사업비만 더 들고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판단할 때
는 거기다 접속을 시켜 갖고 거기 접속시킨 부분에서 부천시하고 만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가 얼마 안 되거든요. 거기에 한 차로를 더 해 주면
될 것 아니냐 이렇게 협의를 하는데 그래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자꾸만 얘
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대안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 정왕룡 위원 어차피 원당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섰구요, 검단신도시가
조성된다면 글쎄 도로가 다시 추가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원당~
태리도로가 만약에 개설될 상황에서는 그 쪽 인구들의 이용량이 굉장히 많
겠죠.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그렇습니다. 그리고 검단신도시가 발표는 됐
는데 원당~태리 갖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별도로
부천이나 서울축으로 해서 별도 노선을 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
다. 그런 부분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별도로 내야지 지금
우리 6차로 하는 데 거기다 해 놓으면, 현재 원당지구도 굉장히 인구가
많습니다. 거기도 수용하기 힘든데 안 되지 않느냐, 그래서 별도대책
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정왕룡 위원 지금 이 문제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인천 서구가 됐든 아
니면 인천시가 됐든 간에 나름대로 인천과 김포가 어떻게 보면 같이 머리
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
에서 상호 유기적 협조테이블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 과장님은 어떻게 생
각하십니까?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야별로 인근 시
·군하고 협의체는 아니더라도 수시로 어느 쪽에서 주관을 하든 이렇게 모여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
만 특정 현안사안이 나왔을 때 그것 갖고 실제 자기네 지역에 유리하게 하
는 부분만 부각시키면 조율 자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
안에 대해서 만나서 논의하는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정왕룡 위원 신문 보도자료 보니까 안상수 인천시장이 검단에 신도시
개발을 적절히 하기 위해서 김포시와 유기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을 하
면서 김포시와 협의테이블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보도자료를 봤거든요. 혹
시 과장님, 그 기사 보셨습니까?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그것은 못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 정왕룡 위원 물론 신문 보도자료를 본 것이기 때문에 저도 그 구체적
내용은 인터넷에 올라온 것만 확인했기 때문에 그걸 더 봐야겠습니다마는
인천 서구쪽에서도 김포와의 협의 필요성을 굉장히 느끼고 있어요.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맞습니다.
○ 정왕룡 위원 중요한 것은 아까 과장님이 말씀하셨듯이 김포는 김포중
심으로 생각하고, 인천 서구는 인천 서구중심으로 생각하다 보면 일정 정
도 자신의 이익을 활용하기 위한 하나의 카드로써 접근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일정 정도 공통된 이해사안의 부분들은 제가 보기에는 가
장 시급한 게 서울하고의 연결도로망이 되지 않겠는가, 이것은
김포 아니면인천 할 것 없이 공통된 이해사안이라는 생각이 들
거든요.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네, 맞습니다.
○ 정왕룡 위원 그러한 부분에서 일정 정도 김포에서 먼저 주도적으로 인
천 서구와의 협의테이블 마련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러면 이것이 어정쩡
한 3축도로나 아니면 원당~태리도로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가지, 어떤 분
들은 이것이 중전철 도입의 호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마는 이
런 광범위한 현안을 같이 묶어서 힘의 규모를 키우는 부분들이 필요한 때
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 건설도로과장 조성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 정왕룡 위원 국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발언 좀 한 번 해 주시죠.
○ 건설교통국장 김대순 건설교통국장 김대순입니다. 답변드리도록 하
겠습니다. 정왕룡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공감을
하구요, 다만 검단신도시가 지금 예정지구만 발표가 되어 있구요, 개발계
획이 아직 만들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도
아직 입안 자체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입안 초기부터 저희들이 개
입을 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저희하고 공동의 어떤 전략이랄까, 아니면 교
통망 구축전략을 같이 짜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왕룡 위원 특히 서울시와 정부를 상대로 할 때 제가 보기에는 김포
의 힘만으로는 굉장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러한 호기를 적절
히 이용할 수 있는 협상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이 많이 힘
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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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04일자 보도
감사원은 또 고양시 화전-신사구간과 원당-태리구간에 신설되는 2개 광역도로는
종점부에서 각각 0.95㎞와 1.7㎞를 연장해야만 기존 도로와 연결되어 차량통행이
가능해지는 문제점이 있어 이의 시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
첫댓글 네이버 카페 아름집에 올라와 있어 작년 자료이나 세부적 김포시 인사와 정왕룡 의원관의 질의 답변 내용이라 퍼왔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작년과는 어떻게 또다른 입장인지, 진행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