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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까지 직업상담사 취득은 못하고 계속 2차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울까페에 님들께서 올려 놓으신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특히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이 안된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또한 이 자격증에 대해 회의적인 몇 몇 분들의 글을 읽다보면 가끔은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게 현실인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더불어 어서빨리 이 자격증의 취지가 말해주는 사회복지 차원의 틀에서 정부가 조금더 생각을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어쨋거나 저는 아직 미 취득자이지만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증의 타이틀 및 그 내용에 매력을 갖고 있으며,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모지와 같은 이 자격증이 10년이 지난 이무렵에도 아직은 대중 및 정부의 인식이 약하기는 하지만 여기서 자격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이나 소유하고자 하는 분들이 조금 더 힘을 낸다면 분명히 비전은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모지를 개척하여 아름다운 옥토로 바꾸면 그 땅은 축복받은 땅으로 바뀐다고 생각하니까요!. ^^
제가 지난 2년 남짓하게 이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현실의 삶들을 돌아보면서 직업상담사의 역할에 맡는 분야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분야가 있는지를 나름대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동안 곰곰히 생각한 것들은 있었지만, 막상 정리해보려니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울까페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생각해보고자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직업정보론의 이론의 한국표준직업분류법에 의거하여 분류해봤습니다.
대분류 |
중분류(직군별) |
세분류(직무별) |
세세분류(세부직무) |
취업 및 창업 분야 |
직업상담사
1급
2급 |
직업 심리 |
개인 심리상담 직무 |
진로 및 직업 선택에 있어서의 개인 심리 치료와 상담. |
•개인 직업상담소
•개인 직업심리상담소(치료관련) |
직업 상담 |
개인 및 집단 상담 직무 |
개인의 성격, 가치관, 태도, 능력 등에 따른 알맞은 직업 상담.
진로 및 취업 캠프.
각종 진로 및 취업 증진 프로그램 운영. |
•개인 직업상담소
•학교(초, 중, 고, 대학교)
|
직업 지도 |
개인 및 집단 지도교육 직무 |
개인의 인적성을 파악하여 알맞은 직업 선택 및 지도.
직업 정보 제공에 따른 좋은 선택지도.
진로 및 취업 캠프.
각종 진로 및 취업 증진 프로그램 운영. |
•개인 직업상담소
•학교(초, 중, 고, 대학교)
•직업훈련전문학교
•직업훈련학원
•각 지역의 여성개발원
•새 일 센터 |
직업 코치 |
개인 코칭 직무 |
개인의 합리적인 직업선택 코치.
직무 전환 코치.
경력 계발 코치. |
개인이 운영하는
•직업 코칭 연구소
•커리어 코칭 연구소
•경력계발 코칭 연구소
또는 관련 회사 및 단체 |
고용 알선 |
구인구직 연결 직무 |
구인 고객사와 구직자간의 인사채용 대행. |
•공공기관의 고용센터
•유료 직업소개소
•잡매니저 업체(인재채용대행 회사)
•헤드헌터 업체 |
직무 상담 |
기업체 상담 직무 |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개인 고충 상담.
직무 분석 실시.
인사 및 조직 진단. |
•중소기업
•대기업
•공기업
•노조단체 |
혹시 부족하다거나 추가,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고용노동부에서 본 자격명칭 및 제도를 개선 추진 중(아직은 의견 수렴 단계라고 하지만요)이라고 하죠...
제 생각의 정리에 말씀드리자면, 위 표에서 보시듯이 "공인 고용중개사"는 직업상담사 역할의 일부분만을 수행하는 직무 분야로
보여져서 안타깝습니다(고용알선 직무임).
기본 취지에 맞는 [직업상담사] 자격 명칭으로 유지되거나 좀 더 전문성 있는 자격으로 정부 정책이 바뀌길 바랄뿐이네요.
어쨋든간에 직업상담사의 역할은 분명히 포괄적이라는 것이죠.
취업은 사실 좁은 문이라고도 볼 수 있죠. 가능하다면 1인 기업의 비전을 갖는 것도 고려해보길 바라구요~
정히 혼자하기 어렵다면 자격 취득한 분들이 모여서 기업이나 단체 형태로 운영하면서 "직업상담사" 권익을 증진 시키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든다면,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이 모여서 가칭 [한국직업상담사 실무협회]를 만들어서
상기 분야의 분과 위원회를 만들며, 그 분과위를 중심으로 지역 조직체를 만듦니다.
그리고, 지역체를 중심으로 실제 직업상담사 실무 활동을 실시하면서 실제적으로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명함을 내밀고 하는 것보다 조직의 활성화와 그 권위를 전제로 실무 활동을 하면 좀 더 파워 있는 직업상담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정부에 직업상담사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기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고요...^^
제 머리 속에는 요즘 이런 구상들로 가득한데요... 제가 아직 미 취득한 상태라서 구체적인 제안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암튼 저의 짧은 정리가 직업상담사를 준비하시는 분과 취득후 직업상담사의 미래를 계획하시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시어 매우 감사하구요...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축! 합격!"의 기쁨이~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에게는 "축! 성공!"의 기쁨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있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첫댓글 상식이 대단하십니다.
여천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