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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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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삶, 나의 인생 갑상선암수술 후 아이의 돌잔치..새엄마와 친정아빠가 안오셨어요..
윤아짭퉁 추천 0 조회 419 11.07.15 06:1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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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5 08:42

    첫댓글 그래도 힘내시고 열씨미 살면 행복은 나의 것입니다....힘내세요....화팅~~

  • 11.07.15 08:59

    호디에 미히 크라스 티비.....천주교 사역자 묘지에 새겨진 말입니다.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세상은 공평합니다.다른 사람을 너무 미워할 필요도
    집착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즈노 남보쿠의 절제의 성공학-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11.07.15 11:06

    윤아님~ 마음이 많이 힘드셨겟어요~~
    깉은 입장 안 당해 본 사람이라면 그 심정을 이해 못 하겟지요
    일단 냉정하게 생각 해 보면, 윤아님이 미워하고 괴로워하고 힘들어 지는걸 지금 가장 피해야 할 것 같네요
    왜냐하면 갑상선암이 예후가 좋고 치료가 잘 되는 병이긴 하지만 지금과 같이 해결 되지 못하는 감정 문제가 있으면 건강에 가장 적이랍니다

    아버지도 불쌍하시고....새엄마란 분도 참 이해 안 되고
    하지만 그 분들도 모두 자기 인생을 사는 거 뿐이에요
    새엄마란 사람은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아버지를 선택한 거기 때문에
    누구든 자기 걸 가져 갈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에겐 집착적으로 이상한 반응 보이겟죠~~

  • 11.07.15 11:13

    부모란 .... 날 이 세상에 보내기 위해 육신을 짐깐 빌려 주신 분들 일 뿐이에요
    과한 기대는 모두 버려 버리세요~ 제가 보기엔 윤아님은 복 많은 분 같아요
    요즘 보기 드문 남편분 만나신거 같으니 말이에요 남녀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었으면 그걸로 가장 좋은 가정을 꾸리는 거에요
    돌쟁이 아이에게도 남편과 사이좋게 사랑하며 사는 모습만 보여주세요 엄마가 외할아버지 미워하고 얼굴 찡그리는 게 아이에겐 다 상처가 되거든요
    아이를 진정 사랑하신다면.. 돌잔치 까짓거 안 오면 어떤가요? 부모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부모가 사랑해 주면 되는 거에요
    남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떻게 해 주더라 그런거 비교하지 말고

  • 11.07.15 11:14

    부부가 사랑하고 살면 그게 아이에겐 가장 큰 선물이고 축복이니끼요~~~~

    윤아님 부모도 결국은 다 남처럼 각자 죽음의 길 을 갈거에요 홀로~~
    인생이 그리 길지 않아요 ~~ 미워하고 아프고 에너지 쏟고 그러지 말이요

    새엄마란분 ....님보다 더 불쌍한 분인지 모르지요 정신이 아픈 사람일테니까 ~~~

  • 11.07.15 11:26

    많이 속상하셨겠어요..그래도 아빤데..살다보면 서로 이해할날도 있겠지만 입장차이 쉽게 변하지 않아요..대부분 본인입장에서 생각하기에..미워하는맘도 서운한맘도 버려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그래도 윤아님 건강을 위해 좋은 생각만 하고 사셨으면 좋겠어요~기운내세요~!

  • 11.07.15 11:41

    많이 속상하고 서러우셨겠네요...
    근데 지금은 윤아님 애기랑..남편분..그리고....윤아님 자신만 생각하세요..이제는...

  • 11.07.15 11:43

    마음 아픈 사연이군요..그마음 다는 이해못하지만 윤아님에 답답하고 아픈 사연이 전해집니다...윤아님에게 힘을 주고 싶군요...답답한 마음 잘 다스리고 좋은일이 올거라는 기대와 잘자라고있는 아이만 바라보고 희망을 가지고 지내세요..힘내시구요......건강만 생각하세요...

  • 11.07.15 11:48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하지만 그 감정 얼른 버리시는게 최선인것 같아요. 아버님.새어머님을 변하기란 힘든 일이거든요. 더군다나 새어머님이 아버지 뒤에 딱 버티고 서있으니 아버님도 마음과 다르게 행동하실거에요. 서로 시간을 갖고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 최소한에 바램도 버리시는게 님을 위해 좋을거에요. 제일 중요한건 님에 건강이겠죠? 예쁜아가 보시면서 즐거운 생각만 하세요.

  • 11.07.15 12:35

    재혼하신지 10년.. 아직 아빠는 새엄마 말만 듣게 되어있어요..계속 금이가는 말은 삼가 하고 좀 냉정하게 지켜보구 있어면 하네요....
    세월이 흘려서 나중엔 아빠는 따님한테 미안해 할꺼예요.용기 가져시구 힘내세요 ~~

  • 11.07.15 14:03

    작년 9월에 엄마를 갑자기 떠나보낸 후 아빠와 서로 의지하고 엄마몫을 제가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 가신 후 1년도 안되서 여자친구를 만나신 것까진 좋은데 두 분이 너무 좋아하시고 두 분의 미래를 설계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처음에 화도 많이 나고 배신감이 많이 들었어요~ 오빠는 서운해도 아빠가 활기차게 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지만 많이 서럽고 엄마한테 미안했었습니다. 좀 떨어져 지내고 시간이 흐르니까 어느새 아빠의 외로움이라는 짐이 저에게서 멀어지더군요... 이번 달말이 사위 첫 생일인데, 같이 저녁먹자고 하니까, 여자친구분이 귀국하는날이라며.. 뭐 신랑 참치회 좋아하니까 사먹게 돈 달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 11.07.15 16:50

    님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고 님이 또 많이 속상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새엄마라는 분이 아버님의 옆을 채워주시고 계시니, 좀 거리를 두고 신랑님과 좋은 가정 꾸리면서 남들보다 곱절로 행복하게 사세요~ 그래도 아이 낳고 암이라서 다행입니다. 전 방사선때문에 당분간 아이를 가질수가 없어서.. 시댁에게 당당한 죄인입니다 ㅋ 엄마 가실 때 어른들이 아빠는 어차피 새식구랑 살거다 멀어질거다 했는데 우리아빤 안 그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참 빨리도... 완전 나홀로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빠에요T.T

  • 11.07.15 14:05

    윤아님도 예쁜따님 새어머니에게 맡기지 않으시려면 건강관리하고 지내셔야 해요...아빠의 재혼이야 어쩔수 없지만 님의 남편까진...남자는 당연히 재혼하면서 살고 그 사이에 얻은 자식과 마누라만 보면서 사는것이 인지 상정일터...두남매가 어쩔수 없이 미운오리새끼가 되는것이고, 다행인것은 다큰 성인이 되어서 새어머니를 본것을 감사하면서 지내세요..님과 동생이 어렸다면 더 심하지 않았을까요?

  • 11.07.15 15:59

    참 ~~~~돈이뭔지요~ 씁쓸하네요
    욕심보다 가족과사랑을 택하면 더좋을텐데.....

  • 11.07.15 16:27

    마음고생이 느껴지네요 많이 외롭고 힘들고 또 서러웠겠군요
    님의 마음 십분 이해하고도 남지만 ...
    이렇게 생각 하심 안될까요 ?
    새어머니가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주셨기 때문에 아빠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욕심이 많고 배려심 제로인 새엄마 지만 아버지 옆에 계시기 때문에 아빠의 노후는 많이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스스로 위로해 보시지요.... 저도 님의 입장 이었다면 서운하고 속상하고 안타깝고 그랬을 터이지만 ......그렇게 속 끓인들 해결되지 않고 원만 해 지지 않는 거라면 그냥 마음 비우시고 아가랑 남편이랑 알콩달콩 사시면서

  • 11.07.15 16:30

    남동생 에게 누나가 아닌 부모가 되어 주어야 될듯 싶네요
    쉽지 않지만 미움도 놔 버리세요 그 미움과 증오가 내겐 독이 된답니다
    일찍 떠나신 엄마의 그 빈자리 때문에 지금 그렇게 힘이 드시니 예쁜 아가야 에겐 건강한 엄마로 오래토록 자리를 지켜 주어야 잖아요
    힘 내시구요 어줍잖은 댓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닥토닥) ~~~~~

  • 11.07.15 17:48

    무슨말이라도 위로가 되겠어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암 수술하셨는데 서서히 마음을 비워가면서 ? 말이쉽지 그렇게 되기란 힘들거예요....정말답답하네요
    그래도 저라면 아빠랑 새엄마랑 자주자주 통화라도 하고 사이가 완전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회복될때까지 노력할것 같아요 속썩어도 듣기좋은 말로....남동생을 위해서~~~

  • 11.07.15 19:05

    많이 마음이 아팠겠네요,, 안당해본사람은 모을겁니다,, 그럴수록 동생도 잘보살피고 신랑과 애기와 더 행복하게 잘사세요,,언젠간 아빠도 미안해하는날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 11.07.16 10:48

    동생챙기며 열심히 살아가는게 최선입니다.
    이제는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으니 힘내시고 건강챙기며 가정을 꾸려 갔으면 합니다.힘내세요. 화이팅...

  • 11.07.19 14:57

    남편과 아기 동생과 잘지내세요
    사춘기에 힘들었을 동생 더 많이 안아주시고요

  • 11.07.20 21:44

    자신만 생각하세요 저그거 잘알아요,,,, 에구 맘고생심하시죠 ? 그냥 지금은 자신만 생각해요 이것저것 생각하지마시고요 그리고 없다샘 치세요 ,,그게 속편해요,,
    아셨져?? 스트레스 절대받으심안되여 전 싫은사람 다 전화차단해논상태네요 ㅋㅋ 생각도 보기도싫고요 기대도하지마세요 기대하면 실망하고 실망하면 다쳐요,,,,그냥 내가정 내아이 내실랑 이렇게있으면 되여 힘내요,,,,

  • 작성자 11.07.22 02:13

    이렇게 같이 속상해하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하고 기운 낼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랑 남편,남동생 챙기면서 잘 살거에요
    보란듯이요~
    내 아이는 이런꼴 안당하게 엄마로서 건강 잘 챙기고 열심히 살아야죠!

  • 11.08.20 06:07

    저도이번암선고를 받고 알게되었답니다 전진짜엄마인데도 애들맏긴다거재수없다네여...그냥 전우리새가족 아기들 남편이렇게만 생각할래요 홧팅

  • 11.08.20 06:07

    저도이번암선고를 받고 알게되었답니다 전진짜엄마인데도 애들맏긴다거재수없다네여...그냥 전우리새가족 아기들 남편이렇게만 생각할래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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