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문학 경기장에 행사가 있다기에 가봤더니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보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몇장 찍어 봤습니다

길은 막히는데

분수대 옆에 가보니

아이들은 물만난 고기들처럼 재미나고 시원하게 노네요

나도 한번 들어가 볼까

주책없다고 할꺼니 참자

어른 아이 할것없이 표정들이 너무나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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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따라 다니는 아이들

좋니....예

더울때는 물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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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아저씨도 보이고

그늘 아래서 가족들끼리 맛있거도 먹고

축구장은 이제 숭의동에 전용구장이 생겨서 이곳에서는 축구를 하지 않는가 봅니다

푸르름이 너무나 짙어서 눈이 부실 지경 입니다

야구장에서는 함성이 울려퍼지고

휴대폰 삼매경에 빠지고...

방송국차가 몇대씩 와있고

먹거리를 파는 분들도 보이고

얼굴에 예쁜 그림도 그리고

여기서는 봉사활동을 하는분들도 계시는군요

금방 멋진 그림을 그려 줍니다

아이들은 마냥 좋아 하더군요

어때요 나 이쁘죠???

대한민국 사람들 손재주는 정말 좋다는거 금방 느껴지네요

따르릉 자전거도 타고

아빠 손잡고 이제 나오는 아이도 있고

요녀석 너는 누구니?

왜요 나는 나지!!!

아저씨 나 알아요???

우씨 모른다고

그럼 나는 까까나 먹어야지...

그란디왜자꾸 찍는겨

그럼 요것도 찍어보세요~~~~

...

아이들은 휴대폰으로 게임도 하고

엄마 무릅베고 잠을 청해보기도 하고

분구대에서는 물장난 치는 아이들이 떠날줄을 모르고

흠뻑 젖으니 시원하지~~

멋진 셀카를 찍는 연인들도있고 이렇게 문학경기장에 어린이 날은 지나 갔습니다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이들과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 이날 야구보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딸내미랑 가기로 하다가 엄마한테로 ㅠ.ㅜ
주차 기다리면서 그쪽 정문 보였는데....안쪽이 이쁘네요.
시원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