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와 대불련 학생 25명에
장학금 총1500만원 전하며 격려
우수지도자 6명에 공로패 수여
양양 낙산사와 강원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12월17일 강원지역 파라미타 및 대불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25명의 중고대학생에게 총 1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양양 낙산사와 강원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파라미타와 대불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고생과 대학생 불자에게 총 1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강원불교 미래를 위한 인재 불사에 나섰다. 낙산사(주지 청현스님)와 강원파라미타(회장 선일스님)는 12월17일 경내 보타전에서 ‘2022년 강원지역 파라미타 및 대불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강원파라미타 우수학생 20명과 대학생불교연합회 학생 5명에게 총 1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우수지도자 6명에게는 표창장과 공로패를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에 이어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낙산사 주지 청현스님은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발휘해 나는 큰 일을 할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정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순 양양고 파라미타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을 계기로 강원파라미타의 비전 달성을 위해 공헌하고 불교 청소년 진흥을 넘어 대한민국 불교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낙산사는 2023년에도 파라미타 청소년과 대불련 대학생들의 동아리 활동과 사찰음식 체험, 템플스테이, 성지순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인탁 기자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