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유구【畫龍類狗】
큰일을 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할 때는 한가지의 작은 일도 이룰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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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513)
화전놀이
그러나 김삿갓은 단순히 경치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는 남모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었다. 옛날의 시인묵객(詩人墨客)들은 경치 좋은 곳에 가면 반드시 시를 지어 현판(懸板)으로 걸어놓는 관습이 있었다.
그러므로 가는 곳마다 현판 시를 감상하는 것도 김삿갓으로서는 다시없는 즐거움이었던 것이다. 이제 그에 대한 구체적인 실례를 한두 가지 들어보면, 부벽루에는 정도전의 다음과 같은 시가 걸려 있었다.
영명사 절 앞에는 커다란 강이 흘러
놀잇배 타고 와서 부벽루를 찾노라
바람과 피리 소리에 날이 저무는데
아득한 물안개가 시름을 자아주네,
永明寺下大江流(영명사하대강류)
畵舸來尋浮碧樓(화가래심부벽루)
風笛正高天欲膜(풍적정고천욕막)
煙波渺渺使人愁(연파묘묘사인수)
연대를 따져보면 정도전이 이곳에 놀러 왔던 것은 아무리 줄잡아도 사백여 년 전의 일이었다. 정도전은 이미 사백여 년 전에 가고 없건만, 그가 남겨놓은 시는 사백 년 후인 오늘날에도 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지 않은가. <인생은 짧아도 예술은 길다>는 말은 그래서 생겨난 말이 아닌가 싶었다.
부벽루에 올라와 보니, 거기에도 수많은 시가 걸려 있는데, 어느 누구의 시도 좋지 않은 작품이 하나도 없었다. 김삿갓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한편 한 편의 시를 모조리 감상하였다.
그중에서도 고려 때의 정보(鄭舖)의 다음과 같은 시가 특별히 마음에 들었다.
다락에 올라 진종일 돌아갈 줄 모르고
눈앞의 산수를 정신없이 바라 보노라
물가의 해오라기는 빗속에 선명해도
난간에 기대선 사람은 그림 속에 있네
登臨盡日却忘還(등림진일각망환)
食看樓前水與山(식간누전수여산)
喬渚鷺明煙雨裏(교저로명연우이)
倚蘭人在畵圖間(의난인재화도간)
하늘이 훤칠하여 마음은 탁 틔어도
온갖 경치 서로 끌어당겨 눈을 뜰 수 없네
누가 이 땅에 봉호를 옮겨 놓았는고
나도 금시로 신선이 된 것만 같구나
一天下애心何限(일천하의심하근)
萬景爭牽眼未開(만경쟁견안미개)
誰把蓬壺移此地(수파봉호이차지)
直將風骨換童顔(직장풍골환동안)
ㅡ蓬壺란 신선이 살고 있다는 섬의 이름,
부벽루 난간에 기대서서 눈앞의 풍경을 황홀하게 바라보고 있는 나그네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묘사한 명시라고 아니 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김삿갓은 그 시를 오랫동안 감상하다가, 눈을 돌려 대동강과 능라도를 자기 눈으로 직접 둘러보았다.
대동강에는 이날도 크고 작은 놀잇배가 수없이 떠 있고, 능라도의 푸른 버들은 실실이 늘어져 사람을 한없이 유혹하고 있었다. 게다가 넘실거리는 파도는 모래사장에 부닥칠 때마다 끊임없이 하얀 꽃송이로 부서지고, 저 멀리 백은탄(白銀灘)은 모래가 은빛으로 반짝이며 또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
김삿갓은 눈앞의 풍경이 하도 황홀하여 시흥이 자꾸만 솟구쳐 올랐다.
그러나 명시 들을 워낙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시상을 형상화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 그리하여 잠시 머리를 쥐어짜 보다가, 문득 건성으로 다음과 같은 시를 읊어 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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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한 노인 & 멋진 노인
@ 저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강의한 교수로 7년 전 퇴직을 하고 6년째 서울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건강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다가
지금은 [추한노인 멋진노인]이란 내용을
강의하는데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저는 3년 동안 복지관 노인 2,015명에게
설문 조사를 통해 이 강의안을 얻어 냈습니다.
👎 추한노인의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는
냄새가 나는 노인입니다.
입을 열면 구취(口臭)
몸에서 나는 체취(體臭)
옷에서 나는 의취(衣臭) 등이
노인의 악취(惡臭)입니다.
이는 나이들수록
자기 몸 관리의 태만에서 야기됩니다.
2️⃣ 둘째는
잘난 체 하는 노인입니다.
모임에 가면 거의 70~80% 이야기를
독점하는 노인입니다.
늙을수록 함구개이 (緘口開耳)란
말이 있습니다.
입은 닫고 귀는 열어라라는 말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노인을 [칠푼이]라고 했습니다.
3️⃣ 셋째는
자랑을 잘 하는 노인입니다.
옛날 자기 지위 재산 자식자랑 고위층과의 친분 등을 서슴없이
또는 은연 중에라도 자랑하는 노인입니다.
이런 노인을 [팔푼이]라고 했습니다.
👍 멋진 노인의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는
나누고 베푸는 노인입니다.
소액일지라도 남을 위해 돈을 자주 쓸 줄 아는 노인입니다.
2️⃣ 둘째는
친절하고 배려하는 노인입니다.
점잖으며 친절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노인입니다.
3️⃣ 셋째는
건강하고 깔끔한 노인입니다.
자기 관리를 잘 하고
멋을 낼 줄 아는 노인입니다.
노인들은 나이들수록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될수록 많이 걷고 움직이면서
언행을 무겁게 하고
자기 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자기관리 잘하는 노인아닌 어른됩시다.
첫댓글 자기관리 잘하는 노인아닌 어른됩시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