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공사 완료 재건축 순항
활동·휴식 공존형 공간 전환
가족 이용객 놀이 기능 강화
▲ 지난해 착공해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양양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공사 외벽 마감이 마무리되면서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22년 화재로 전소된 양양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6월 재건축을 마치고 준공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목재문화체험장 재조성 공사가 현재 2층 골조공사를 마치고 거푸집 해체와 외벽공사까지 마무리되는 등 내년 개관을 위한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에 금강송과 미송, 낙엽송 등 목재를 주재료로 건립된 목재문화체험장은 수려한 미관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은 물론 영동권의 목재문화체험 중심으로 자리잡았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1월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지하 1층, 지상 2층 899㎡ 규모의 목조건물이 전소되면서 군은 기존 위치에 총 61억 5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조성 사업에 나서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재개장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군은 기존 전시와 목재체험 중심 시설에서 벗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며 쉴 수 있는 지역거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공간 구성과 운영방식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이들은 자유롭게 활동하고 부모는 휴식할 수 있는 ‘공존형 쉼터’ 개념으로 운영 철학을 전환하고, 층별로 기능을 차별화한 공간 구성을 도입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부족했던 휴게공간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층은 체험객 중심으로 2~3시간 이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접근성과 대중성을 높이고, 2층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상시 휴식·놀이 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면 인테리어와 전시물 설치, 목공장비 구매 진행을 마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훈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