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골마을은 광주 이씨 집성촌
여긴 득량보건지소 위 3거리
왼쪽으로....
오른쪽은 보성차밭과 해수탕 가는 곳
옛날 옛날 한옛날....
순천 드라마세트장 같이 꾸며 놓음
득량역 뒤로 보이는 곳이 작은 오봉산
작은 오봉산의 소원바위
이순신장군 운주당(運籌堂).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하며 군사전략을 짜고 수군들과 어울렸던 곳.
방이 콧구멍만 하여 2명정도 누우면 꽉 찰듯...
순천방향 철로
컨닝못하게 가방으로 벽을 쌓고......
미니스커트입었다고 풍기문란으로 무릎위 자로 재고.....
오른쪽엔 장발이라고 바리캉으로 미는 장면이 있었는디.
이진래 고택(名品古宅)
이금재가옥 옆 우물.
우물내부 둘레엔 이끼가 끼어있고 우물물이 가득 차 있더라는 것.
우물옆 소통구(疎通口).
주민들이 이 구멍을 통해 애로사항을 말하면 하인들이 듣고 쥔장에게 전해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는 것.
옛날엔 이런 대나무가 많아 신경쓰지 않으면 초행인 사람들은 강골마을이 있는지 모르고 지나쳤다함.
열화정가는 정겨운 돌담길
얼마나 신경을 썼으면 열화정까지 돌을 눞혀 깔았을까?
열화정(悅話亭).
친척들과 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뻐했다는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따온거라 함.
원문 悅親戚之情話(열친척지정화 : 친척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워 하고)
출입구 일섭문(日涉門). 옛날엔 일각대문 아래에 있는 석교를 건너 들어갔다함.
역시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말.
원문 圓日涉以成趣(원일섭이성취 : 날마다 동산을 거니니 풍취가 이루어지고)
연못도 집구조를 따라 'ㄱ'자로 짓고..
이상 보성 강골마을 탐방기(20.02.26)....
첫댓글 가는길 있을때 한번 들려 보아야 겠습니다.
병원 가기도 겁나고 몸은 처지고
인제 우울증 걸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