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수, 순천 문화탐방 진행

[이순길(부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수, 순천 문화탐방 진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 이하 부천지구협의회)는 11월 9일부터 10일간 부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부천시 한마음회)과 함께 여수 순천을 돌아보며,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았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의 보조금 및 이순길 회장, 부천지구협의회 후원자인 엄정태와 황상노의 기부로 진행된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부천지구협의회 봉사원 약 60명이 참여한 부천지구협의회의 대표 봉사활동이다.


본 문화탐방 부천지구협의회 박희정 총무부장이 주축이 되어 간식준비, 명단정리 등을 진행하였으며, 본 행사 당일에는 1호차(박희정 총무부장, 서진석 재무부장, 조미자 봉사원), 2호차(김종연 부회장, 노미경 홍보부장, 김선숙 봉사원)로 나뉘어 부천지구협의회 임원과 봉사원이 문화탐방이 원활이 끝날 수 있도록 참여봉사원과 북한 이탈주민을 이끌었다.


문화탐방은 1박 2일간 여수의 오동도를 둘러보고, 여수 해상케이블카 및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여수의 대표 여행지를 체험하였으며, 순천여행에서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다녀오는 등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는 시간을 갖았다. 


또한 여수와 순천의 대표 음식은 갓김치, 해산물, 꼬막정식 등 지역의 대표음식으로 식사를 하였으며, 휴게소에서도 각 지역의 특산품(밤, 호두과자등)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등 여행 내내 각 지역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참여자에게 여수의 특산품인 갓김치를 선물 전달하여 1박 2일의 기억을 집에서도 다시 상기 시킬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은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의 좋은 명소를 체험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길 바란다." 라며 "이 경험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 최복화 회장은 "부천지구협의회 덕분에 여수와 순천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갈 수 있어 너무 즐거운 1박 2일 이었다." 라며 "우리 북한이탈주민도 빠르게 정착하여 부천지구협의회와 같이 다른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서부봉사관 정임권 관장은 "이번 1박 2일간 북한이탈주민들이 부천지구협의회가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은것 같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성옥(포천)]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님과 봉사원여러분 부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부천시 한마음회)과 함께 1박 2일 여수 순천을
돌아보며,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의 추억을 마련해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순길 회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노용국]

만추의 계절 가을을 만끼하며 여수, 순천 등지에서 즐거운 여행을 보내신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님과 봉사원님 감사합니다.
북한이탈주민(부천시 한마음회) 여러분!~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추억을 만든 1박 2일의 여정에 감회가 새로우셨을겁니다.
이순길 회장님 취재까지 1인 3역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서부봉사관장 정임권]

머나먼 여수 순천일대로 좋은 날 골라서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을 준비하시고, 진행해주신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님과 지구협의회 임원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쉽게 가지 못하는 지역이라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