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로 노란색 꽃을 피우는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꽃이 피고, 꽃 색갈이 노란색으로 같으니 구분하기가 좀 어렵다.
생강나무는 잎을 따서 비비거나 줄기에 상처를 내면 방향성의 독특한 향이 퍼지는데
그 냄새가 생강 냄새와 같아서 생강나무라 불리워진다.
두 나무를 구별 할 수 있는 다른점은
1. 생강나무는의 줄기는 황갈색이고 매끈하지만, 산수유나무는 줄기는 연한 갈색에 표피가 저칠고
갈라져 벗겨지기도 하여 구분 할 수가 있다.
2. 생강나무 노란색 꽃은 꽃자루가 짧고 가지에 바짝 붙은 채로 둥글게 뭉쳐서 피고,
산수유 노란색꽃은 꽃자루가 길어 가지에 활짝 펄쳐진 상태로 핀다.
3. 생강나무는 가을에 콩만한 크기로 검정색 원형의 장과 漿果로 익으며,
산수유는 타원형의 붉은색 핵과核果로 익어 잘 관찰하면 두 나무를 쉽게 구분 할 수 있다.
생강나무 꽃 산수유 꽃(중앙일보)
생강나무 검정색 원형 장과 (나무위키) 산수유 붉은색 타원형 핵과
생강나무 갈색 줄기와 봄 꽃봉우리 산수유 연한갈색 줄기와 봄 꽃봉우리
첫댓글 매번 배우고도 감지를 못하니 어쩌면 한심히네요
山行때 실습해보아야지유!
비래정암 회장님
관심을 주어 고맙습니다.
등산할 때 마다 관심을 갖고 찾아보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사진으로 기록을 하여 비교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각나면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쉬운 방법도 있지요
그래도 산과 들에서 직접 보고 만져보고 하는 길이 도움이 됩니다.
허유….
식물학…분야가 많을 텐디유…
매우 박학 하신 노교수님이 이시구먼유 잉…
감사합니다 ….
수십년전에 여기 와싱턴에 있는 수목원을 들렸는데 ….
우리들은 그저 할미꽃, 민들레, 진달래 꽃 정도로 알고 지냈는데
영국 외교관 부인이 한국의 야생화를 수채화로 그려
한국 영국왕립학화가 큰 화려한 화보영문책을 발간한 책을 보고
깜작 놀란적이 있었 읍니다
외국인들도 이처럼 한국꽃을 사랑하는데 ….
책이 출간된 1960년 초의 한국은 꽃에 관심을 둘 처지가 못되게
가난 했어지요… 지금은 딴 세상이고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우리 눈에는 항상 그게 그거로
구분 할 줄을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