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27 주간 화요일-묵상과 기도 요나 예언자는 두 번째의 주님의 말씀이 내리자 아시리아 니네베로 들어가 그들에게 회개를 선포하였습니다. "이제 사십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니네베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고 단식을 선포하고 높은 사람 임금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습니다. 주님은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것을 보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루카 복음에서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시고 나서 라자로, 마르타, 마리아의 집에 들어가 식사 대접을 받았습니다. 마르타는 음식 만들기에 분주하고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마르타가 식사 장만을 도우라고 하자, 예수님은 말씀을 듣는 좋은 몫을 빼앗지 마라. 고 하였습니다. 회상과 성찰 지난시간을 되돌아봅니다. 지난 시간 걸어온 길. 자리, 만남을 회상합니다. 나의 모습을 깊이 바라봅니다. -. 3분 동안. 지난 시간과 현장을 되돌아봅니다. 나와 이웃, 그들과 만남, 대화, 일, 사건 등 그 경과를 구체적으로 바라봅니다. -.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 자비하신 그분의 현존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 선과 진리, 사랑과 자비, 그리고 허약함과 허물, 그릇됨과 악습 등을 봅니다. 회개와 개선, 결심 등 복음적 실행을 묵상합니다. -. 감사의 마음으로 다짐과 실천을 기도로 바칩니다.
말씀 묵상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내렸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네베로 갔다. 니네베는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나 걸리는 아주 큰 성읍이었다. 요나는 그 성읍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룻길을 걸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었다. 그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었다. 이 소식이 니네베 임금에게 전해지자,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 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는 니네베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임금과 대신들의 칙령에 따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아무것도 맛보지 마라.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요나 3,1-10
그때에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루카 10,38-42 실천 하느님 말씀의 순종이 그와 모두를 구합니다. 악한 길을 걷고 있던 아시리아. 요나의 주님의 말씀 선포을 믿고 그 말씀을 따릅니다. 아시리아의 가장 높은 사람부터 낮은 사람까지 참회의 행업을 갖습니다. 이에 주님은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나자로 동생, 마르타와 마리아 예수님과 제자들을 위한 음식 마련에서 마르타는 음식을 마련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으로 부터 그분의 발치에서 말씀을 들고 있었습니다. 마르타가 마리아에게 음식 시중과 협력을 재촉하자, 예수님은 마리아의 하느님 말씀을 듣는 것을 빼앗지 마라. 고 하였습니다. 모든 일과 모든 만남에서 하느님 말씀. 그 지식이 매우 소중합니다. 그것은 진주와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참된 양식입니다. 그 말씀이 하느님의 뜻과 역사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상 일과 만남과 과제에서 주님의 뜻을 생각하고 그 메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일과 만남과 과제에 말씀을 통한 주님의 뜻이 담겨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그것이 참 양식입니다.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칩니다.
이재을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