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또 오리니---1.

[류재준]

무엇을 : 진주사범 50주년 전국동기회

언제 : 2012.10.23~24

어디서 : 춘천 남이섬 소양강

누가  : 전국동기 70여명을  서울친구들이 초청하였습니다.

가는 세월 뉘 잡을건가? 오는 세월 막을 수 없으니~~~~~~~

어쩜 진주사범 전국동기들의 모임이 마감일수 있다는 절박감으로

2박3일의 여정의 역사를 여기 기록으로 남깁니다.

부산 09시30분 출발하여 진주친구 동승하고 신나게 길을 달렸습니다.

현풍 휴게소헤서 총무 이내건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맛있는 점심입니다.

가을이 오는 벼랑엔 포르스름한 국화가 산뜻하였습니다.

춘천에 들어서니 춘천 봄춘 春 내川  봄내

봄내초등학교 간판이  류영남 친구의 호라서 반가웠습니다.

저녁 6시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 모인 전국 70여 친구들이 개회를

하고 있습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입니다.

김춘길의 지휘로 애국가를 힘차고 엄숙하게 불렀습니다.

먼저 가신 모든 영령께 명복을 빌었습니다.

어쩜 마지막이 될 줄 모르는 교가를 부르면서 모두는 목이 메였습니다.

민영한 친구의 플릇 한 곡조는 더욱 우리 가슴을 가라앉게 하였습니다.

이자리에 함께한 모두에게 우정을 되새겨 주었습니다.

]

부산 친구들의 강남 스타일을 부산 스타일로 변형한 애교 만점

춤은 오늘 저녁 흥겨움의 서막이였습니다.

부산여자 부산 갈매기 춤은 흥을 돋구기 시작합니다.

엥??? 핫빤쯔 서울 여자들 아프리카 춤이 웃겼습니다.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일본놈 간을 서늘하게 하였습니다.

어디 갔다 왔는지 부산 갈매기 유혹에 머슴아 친구들 기분 만점입니다.

깊어가는 춘천 소양강의 밤을 진현복 친구 섹스폰이 축하하여 주었습니다.

춘천에 밤, 소양강의 밤, 너를 위하여 아니 마실수 없잖아? 안그런가?????

진사18기 명가수 어찌 한 곡조 아니 뽑을 수 없을까?

아쉬운대로 숟가락도 등장하지 않을 수 있으랴~~~~~~

저련 모양새가 내년에도 이어질지 궁금입니다.

영희야 영희아 바둑아 바둑아 나하고 놀자 춤사위가 천사입니다.

무얼 찾는가? 저 건너 머슴아 둘 표정을 보시라!!!!!! 기가 막히군~~~~~

무아지경입니다. 천상의 소리 남겨주고 자기를 잃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춘천의 밤은 깊어 갑니다.

[윤기상]

사범출신이라 다들 재주도 많다. 보고 또 보아도 자꾸 보고싶어진다.

[김인태]

좋은 장소에서 빈틈없는 운영으로 주최한 서울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봄내 초등학교가 인상적이며,친구들의 새로운 모습들이 전국동기회를 앞으로 더욱 빛낼것 같다.홍보대장 수고 했다.

[봄내]

역사는 기록이다. 그러한 마음으로 우리 홍보대장은 어제를 뛰었고, 오늘을 뛰고 있다. 사마천이 있었기에 중국의 <사기>가 있고, 김부식이 있었기에 우리의 <삼국사기>가 있다. 한뜻 또한 그러한 역사가의 한 사람이다.

[노영천]

멋진 포착들에 영원한 추억깃드리라.

[하주용]

모두 멋진 장면들 잘도 찍으셨네. 좋은 추억은 자꾸 떠올리고 싶어지는 법이지요. 재준 친구 수고 하셨구먼유 . . . .

[마창당]

허물없는 우리들의 거운 모습이 보기좋구려 순발력 있는 코멘트와 멋진 포착사진 잘보고 간다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