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로는아직봄인데
벌써부터 푹푹찌는 한여름더위가
기승이라서
사람도없고 시원할때 도봉산을 한바뀌
돌아보기로한다
5시10분일출시간
주차장에서3시30분출발
부지런히오르니 5시정상도착
미리올라있는 산객들하고인사도하고
조금은아쉬워도
도봉산 일출경에 온몸으로환호하니
힘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새로운에너지가 온몸을깨운다
새벽산행은 다좋은데 꿀잠을반납하는게
너무힘이든다
하나를얻으려면 하나를포기해야되는게
세상사이치거늘~~~ㅎ
발걸음: 도봉탐방센터.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칼바위.물개바위.도봉주능선.도봉사.도봉탐방센터. 원점산행.9Km
산행영상
산행사진모음
집에서03시출발3시30분들머리에
오늘내다리호강했다 ㅎ
정막을깨고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청아한천축사종소리
마음을 정화시켜주는것같고
깨달음의소리같다
마당바위부근에서 멋진서울의야경
바빠도 마당바우에서 물한모금하고
온세상을 태워버릴듯한 여명빛은아니어도
나만의포토죤에서한컷
멀리북한산주봉낮게깔린운해까지
와~우~~~
멀리 사패산쪽도 멋진운해가
자운봉.만장봉.선인봉.
명품송과같이잡으니 완전작품이다
정상목과도잡아보고
사패능선쪽의 운해경
정상목에않아 흔적으남겨주고
힘은들어도
대자연의장엄함에 무념무상 멍때림이
마냥좋기만
여명빛뚫고 벌건불덩이가 솟아오르려하는순간
드디어 쨍~~~~
한없이 멍때리고있다보니
정상에서 1시간이다되어간다
가야할칼바위가 어서오라고손짓을한다
칼바위에서 뒤돌아보는 도봉산총사령부
역광이지만 황홀경이다
칼바위에 걸터않아어보는
운해깔린북한산의뷰 이곳이천국일듯
칼바위에서보는 가야할물개바우의뷰
물개바우에서보는 지나온칼바우의뷰
칼바우와 도봉산총사령부를 배경으로
물개바우에걸터않아보고
가까이서보면 돌덩이인데
도봉능선길에서보면 일광욕하는물개형상
물개바우에서보는 운무에휘감겨있는
북한산의 몽환적인풍광
지나온물개바우를배경으로
원없이놀아본다
당겨서보면 완전물개형상
초록 숲향기진동하는 도봉주능선길을
걸어보며
살짝당겨본 5봉의기막힌뷰
능선길걸으며보는 우이암의멋들어진뷰
일출만보고오려했는데
멋들어진풍광에 마음을빼앗겨 마냥머물다하산 진한소머리국밥으로
산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