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7 목요일
읽을 말씀: 빌레몬1, 히브리서 1-2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변화된 오네시모 (1장)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그를 돌려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0-12)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신실한 일꾼 빌레몬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보냅니다. 빌레몬에게서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맞아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과거의 오네시모는 주인 빌레몬에게 '무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된 오네시모는 이제 바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유익'한 사람이 되었고, 역시 빌레몬에게도 유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오네시모의 변화는 복음이 가져다 준 능력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선하게 사랑으로 대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진정한 회개와 변화, 그리고 용서와 회복을 가져다줍니다.
2. 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1장)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1-2)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구약 시대에는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모양으로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셨지만, 이제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통해 완전한 계시를 주심으로써 더 이상 다른 계시가 필요 하지 않습니다.
온갖 목소리가 들려오는 이 때에, 예수님을 통해 하시는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 지혜요 생명입니다.
날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복된 귀를 주시고, 그 음성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3. 우리의 형제가 되셔서 도와주시는 주님 (2장)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17-18)
교회에서 복음의 내용을 여러 번 들었다고 나의 구원이 완성되거나, 복음을 확실히 아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며, 들은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더욱 꽉 붙들어야 합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택하신 자들의 구원자이신 우리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분명히 알고 믿어야합니다. 예수님이 친히 사람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고, 자신이 스스로 시험과 고난을 당하셨기에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지금 당하는 시험과 고난이 있습니까?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가지고 나와서 도우심을 받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