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인사
어린 손주 녀석이 어제 유치원에서 영어 한마디를 배웠다.
아침에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한다.
“할배! 굿모닝?”
할아버지, 손주에게 “머라카노.”
“할배, 이건 아침 인사야.”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자랑하러 간다.
“할마이 굿모니?”
할머니 돌아보지도 않고,
“콩나물국!!! 이다 와?”
노인정에서
김 할머니는 팔순이 넘어서 귀가 어둡다.
하루는 김 할머니가 노인정에 갔는데, 제일 싫어하는 약국집 송 할머니도 왔다.
송 할머니는 그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랑을 늘어놓았다.
“아구! 우리 아들이 최고급 ‘벤츠 세단’을 샀는디, 을매나 좋은지 몰러.”
하지만 귀가 어두운 김 할머니.
“어휴∼! 저 할망구는 별것도 아닌 걸루 맨날 자랑질이여…
인자는 허다허다 안되니께 ‘배추 세단’ 산 것 가지고 자랑질하구 자빠졌어.”
요렇게 티격태격하고 있는 그때.
옆에서 묵묵히 장기를 두던 노인정의 최고 어르신 왕 할아버지가 시끄러웠는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 시끄러! 이 할마시들이 아까부터 왜 자꾸 ‘빤스 세장’ 갖구 난리들이여.
그냥 적당히 입어!”
정조대 이야기
왕비가—매일 밤 참지 못하는 바람꾼---
그래서 임금의 고민이 시작되었더래요.
고민+고민+고민+고민+고민................
그렇치! 드디어 고민끝에
생각한 것이 바로 “신형 정조대”래요.
(안에 물건이 들어오면 무조건 잘라지는 정조대)
그래서 이제는 왕비에게 신형정조대를 채워놓고 마음놓고 사냥을 하러 갔더래요.
그리고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왔더래요.
도착 즉시 임금이 명령을 했더래요.
성에 남아 있던 놈들 모두 일렬횡대 집합!
그리고 한놈씩 만져보며 검열을 했더래요
아뿔싸! 글쎄 말이지요. 세상에 믿을놈 없다더니 죄다가 물건이 없어졌지 뭐예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이럴수가 있는가?
그래도 끝까지 참고서 검열을 했더래요.
삼풍에서도 사람이 살아났듯이 이곳에도 기적이 일어났더래요.
마지막 놈을 치하하려고 그대 이름이 무엇인고?
???????????????
왜 대답이 없는고?
그대 이름이 무엇인고?
이름이 뭐냐니까?
이름말야?
이놈 왜 대답을 하지 않는거야?
알고보니 혀가 잘려나가고 없지 않은가??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때 하는 행동 10가지
1. 앉아있을 때 다리를 자주 바꿔 꼬고 자세를 바꾼다.
(손동작등 자신도모르게 움직임이 지나치게 많아집니다.)
2. 조금이라도 적막한 분위기를 참지 못하고 대화를 자주한다. 전화중에 특히 그렇다.
(좋아하는 사람과 어색한 분위기가 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3. 엘레베이터 등 한정공간에서 얼굴을 잘 바라보지 못한다.
4. 어떤 장소에서든 대화를 할 때 몸을 앞쪽으로 기울인다.
5. 다른 것보다 같이 걸어 갈 때 표정이 좋고, 자기 스스로 걷는 것을
좋아하다고 말하거나 계속 걸으려 한다.
6. 웃음이 많아지고 표정이 이상하게 항상 밝다.
7. 전화 등, 연락을 자주한다.
8. 남자 주변을 빙빙 돈다.
(남자가 좋아하는 취미, 관심분야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려고 합니다.)
9.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10. 무엇인가 챙겨 주려고 한다.
11. 대화를 하는 중에 의성어 감탄사(아, 아하, 와, 우와 등)가 많다.
한자 공부 복습
219 계 상 재 배 ( 稽 상 再 拜 )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한다.
1. 머리 숙여 3.두 번 2.이마가 땅에 닿도록 4. 절한다.
조아릴 계(稽)하면 돈수(頓首)함이니,
머리를 조아리는 정도를 이마가 땅에 닿도록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서는 윗 글의 217句 嫡後嗣續 을 받아서 부모의 상을 당 했을 때
하는 절(拜)인 것이다.
머리 숙일 계(稽), 조아릴 계(稽). 돈수頓首함; 머리를 조아린다,
계수(稽首; 머리가 땅에 닿도록 공손히 절을 한다), 머무를 계(稽).
계류(稽留; 한 곳에 지체함), 상고할 계(稽). 계고(稽古;옛일을 상고함),
두 재(再), 절 배(拜)
220 송 구 공 황 ( 悚 懼 恐 惶 )
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중 공경함이 지극함이라.
父母祥에 處하고보면 생존시에 불효한 일이 라서
1.송구하고, 3.공포감도 있고, 심적으로 2. 두렵기도 하고, 4.황공하니 두렵고
무섭기도 한 심정이고 보면 전부가 두렵기만 하다.
두려울 송(悚).황송(惶悚), 두려울 구(懼).공포를 느낌. 위구(危懼; 두려워함),
두려울 공(恐). 공구(恐懼)하여 근심함, 두려울 황(惶).
몸씨 공구하여 어찌 할 줄 모름. 황공(惶恐). 지위나 위엄에 눌리어서 두렵고 무서움.
저가 찍은 사진 몇점 올립니다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