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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욕설이나 비하 단어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NewBrain 추천 0 조회 141 25.01.30 23:2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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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1.30 23:39

    첫댓글 내 가해집단은 ㅊ으로 시작하는 두글자 이 단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인양 세뇌를 해놔서 나는 이 단어 들을때마다 웃음도 나지만 짜증도 난다.

    짜증은 왜냐하면 이것들이 이 단어를 말함으로서 이것들이 나를 좋아한다는것을 자꾸 내게 표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같은 단어 듣고 누구는 수치스러워서 문제, 누구는 기분이 좋아서 문제다.

  • 작성자 25.01.31 02:36

    피해자들은 어디에도 말할곳 없는 괴로움을 그저 감정적으로 호소할 공간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같은 피해 내용을 서술하는 글만 반복해서 글을 올릴 자유와 권리도 모든 피해자분들에게 있는것이 당연하고요.

    피해자들은 매번 새로운 내용으로, 타피해자들에게 참고가 될만한 글만을 올려야한다는게 제 주장이 아니며 본문이 그런 의미로 들렸다면 제 잘못이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사실을 매일같이 호소하는것만으로 달라지는것은 없습니다.

    어떤 피해자분에게는 매일 같은 내용의 피해를 호소하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고 정신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피해내용 서술과 함께 죽음 외에 해결책이 없다는 등의 절망적인 글을 올리거나 가해자들을 저주하는 글을 거듭해서 올리는것은 타피해자들보다도 일단 피해자분 본인에게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괴로움을 오랜세월 견뎌온것만으로 피해자분들은 충분히 강한 분들입니다.

    모든 피해자분들의 생각과 의지가 부정적이며 반복적인 패턴에서 벗어나서 좀더 진취적이며 적극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랐기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 작성자 25.01.31 02:40

    제 의견으로 인해 불쾌하셨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피해사실을 호소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은 편협한 생각입니다. 이 범죄의 피해를 많게든 적게든 여러 사람에게 알림으로써 사실을 공유하게 되고 해결의 여지를 넓힐 수 있습니다. 그 자체로서 이 상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고,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이 범죄의 성격과 특성을 보다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이는 개인의 인격을 짓밟고 실정법에 어긋나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하거나 가해자를 비난하는 것도 눈치를 봐야한다면 가혹한 처사일 것입니다.

  •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을 취하는 것이 피해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동의하나 상황의 특수함으로 인해 피해자가 유의미한 대책을 수립하는 데에 장애물이 적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범죄를 겪고 있다고 언급하는 것만으로 정신이상자로 쉽게 몰리게 됩니다. 어떤 장비와 기술이 응용되어 피해를 받고 있는지 일반인으로서는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난해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상식에 근거한 판단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현재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특정한 요구를 하거나,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 되어 불합리하고 부당한 강요, 압박을 피해자들에게 하는 것이야말로 추가적인 가해를 입히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 이 글에 대한 저의 생각을 게재하였습니다.

    https://cafe.daum.net/mindcontrolti/NlNw/73308

  • 25.01.31 11:40

    제가 글을 올리는건....
    나는 이렇게 살고있다~ 라는 개념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생각의 관점을 바꾸면 달라지는게 많더라구여.
    어차피 머리속을 들여다보듯이 생각을 읽어내는데
    숨긴다고 숨겨지겠냐는 거죠.

    그리고 제가 왜 가해자들한테 수치심을 느껴야 하는지...어차피 볼거 다 봤자나!! 어쩌라고.. 이런 생각입니다.
    뭐 보든 말든 어쩔건데. 해볼테면 해봐라 이런것도 있구여
    사기꾼이 오히려 큰소리 친다는 그런말처럼 가해자들이 저한테 뭐라할입장이 아니자나여.
    샤워하고 몸 말린다고 알몸으로 있으면 환청으로 뭐라하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 생각으로 말합니다..
    "누가 보래? 왜 남의몸을 훔처보는건데 아니꼬우면 장비를 끄던가" 라고여

  • 25.01.31 11:48

    어제같은경우 누나네가족과 식당에서 술마시려 들어갈때 허리와 다리가 심하게 아프더라구여..
    근데 이제는 몸이 아파도 가해자의 공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해 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통증에 변화가 오는지 시험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 근데 소맥을 마시면서 고기를 굽다 보니...가해자에 대한 생각을 까맣게 잊어벼렸습니다..ㅋㅋㅋㅋ
    2시간 시간제한있다고 나가야 한다고 누나가 그래서 어! 하면서 깨달았네여..
    언제부터 허리가 안아픈건지도 모르겠더라구여....

    가끔보면...그런때가 있더라구여
    환청도 이명도...신체통증도...까맣게 잊고 무언가에 몰입하는 시간이...

  • 작성자 25.02.01 04:18

    저는 백수생활할때 여름에 너무 더워서 속옷 하의만 입고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이것들이 옷 좀 입으라고 했습니다. 너무 늘어진 옷 입고 있으면 보는사람이 민망하네 어쩌네 하고요.

    제 신체부위를 놀린적도 많습니다. 마스터베이션도 놀렸고요. 이때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았고 나 좀 내버려두라고 했는데 성적인 것을 다 해소하려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쓸데없는 간섭인데 이것들은 이런짓을 많이 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새로 옷을 사면 품평 반드시 합니다. 그건 안 어울린다, 산적같다, 그 가격이면 괜찮으니 그냥 입어라 등등.

    산적 같다는 옷은 진짜 산적 같긴 했습니다. ㅎㅎ

    지긋지긋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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