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중증재생불량환자입니다. 혹시 재빈을 앓고 있는 분들 중 골반염을 앓고 있으신 분도 있으신가요? 제가 한달 전부터 소변을 보고 난 후 배가 너무 아파 계속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저번주 월요일에 도무지 참을수가 없어 119를 불러 여의도ㅅㅁ를 갔는데 염증수치가 높다하고 또 CT를 찍어보니 골반염이 의심된다하더라구요.. 근데 또 산부인과에서는 임상학적으로(골반염은 성관계를 했어야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재수 끝나고 병 알아서 놀아본적도 없어요ㅜㅜ) 골반염이 불가하다하고 결국에는 일주일 입원해서 혈액내과에서 항생제 치료를 했는데 염증수치도 안떨어지고 통증도 사라지지 않으니 이건 근본적인 호중구를 올려야 다 나을 수 있으니 원래 다니는 병원인 서울ㅅㅁ로 퇴원하고 가서 근본적인 치료(로미 주사나 이식) 여의도에서 그러더라구요ㅜㅜ 근데 전 아직도 정말 너무 심할정도로 아프거든요.. 이게 면역력이 약해 자궁에 염증이 찼다고 하시는데 혹시 골반염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진짜로 재빈이 나아질때까지 이렇게 아파야하나요? (솔직히 골반염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신이 없으신지 질병코드도 안넣어주시더라고요..)
첫댓글항생제도 안 들으면 어떤 치료를 해야 된다는 건지..참 빨리 다니던 병원으로 와서 해결책을 찾으셔야겠네요 저희는 스테로이드 때문에 이번에 인공고관절 수술하고 수혈도 많이 받고 회복도 질환이 있어서 느릴거라 하네요 호중구 수치가 참 중요해요 낮을땐 입안에 염증을 달고 살았거든요 쵸파님 먹을거 신경써서 드셔 보세요 밀가루만 안먹어도 좀 올라가더라구요 빨리 나으세요
일단 서울성모 병원으로 옮겨서 다시 검사하시는게 좋겠어요. ct 상에서 골반염 의증이란 건 하복강내 뭔가 염증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다는건데 백혈구 수치나 호중구 수치가 많이 낮다면 패혈증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어 정밀검사를 다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염증수치도 높고 아직 통증이 계속 있다면 꼭 진료 다시 보세요~
제가 봐도 너무 이상한거같아요.. 특히 제가 재빈자체도 다른 병원에서 알 수 없는 병이 있는거 같은데 미스터리라고 철분주사맞으라 했는데 서울성모가서 중증 재빈인게 밝혀져서 충격받은 경험이 있는지라 또 엄청 불안해지네요ㅜㅜ 거기다 저번주 토욜에 퇴원한 이후로 엄청 아픈다음 아주 조금씩 하혈도 시작했거든요ㅜ 진료 일단 요번주 목요일에 서울성모에서 다시 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항생제도 안 들으면 어떤 치료를 해야 된다는 건지..참
빨리 다니던 병원으로 와서 해결책을 찾으셔야겠네요
저희는 스테로이드 때문에 이번에 인공고관절 수술하고 수혈도 많이 받고 회복도 질환이 있어서 느릴거라 하네요
호중구 수치가 참 중요해요
낮을땐 입안에 염증을 달고 살았거든요
쵸파님 먹을거 신경써서 드셔 보세요
밀가루만 안먹어도 좀 올라가더라구요
빨리 나으세요
아ㅜ 인공고관절수술도 힘드셨겠어요ㅜ 맞아요 제가 요즘 갑자기 700~800이던 호중구가 계속 내려가더니 이제 500대로 내려갔다 400대도 살짝 찍고 그러고 있어요ㅜㅜ 먹을꺼 한번 신경써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서울성모 병원으로 옮겨서 다시 검사하시는게 좋겠어요. ct 상에서 골반염 의증이란 건 하복강내 뭔가 염증이 의심되는 병변이 있다는건데 백혈구 수치나 호중구 수치가 많이 낮다면 패혈증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있어 정밀검사를 다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염증수치도 높고 아직 통증이 계속 있다면 꼭 진료 다시 보세요~
제가 봐도 너무 이상한거같아요.. 특히 제가 재빈자체도 다른 병원에서 알 수 없는 병이 있는거 같은데 미스터리라고 철분주사맞으라 했는데 서울성모가서 중증 재빈인게 밝혀져서 충격받은 경험이 있는지라 또 엄청 불안해지네요ㅜㅜ 거기다 저번주 토욜에 퇴원한 이후로 엄청 아픈다음 아주 조금씩 하혈도 시작했거든요ㅜ 진료 일단 요번주 목요일에 서울성모에서 다시 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쵸파별별 하혈은 혈소판이 낮아도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일단 복통이 문제고 열은 없나요? 혹여나 열나거나 복통이 더 심해지면 서울 성모 응급실로라도 가세요.. 괜찮아지실거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콩콩순이 입원해서도 열은 꾸준히 있긴했어요.. 37.4~37.6인데 이 병 안지가 1년정도 됐는데 1년동안 한번도 이 범위를 벗어난적이 없어 크게 생각하진 않았어서ㅜㅜ 그냥 한번 더 크게 복통이 오면 서울성모 응급실 가야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