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 매실액기스는 3년에 한번 정도 담아 음식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해마다 매실로 청매실농축액을 만들어 우리집 상비약으로 사용합니다,
올해는 오쿠로 해보았는데 잘 되더군요
매실꼭지는 이쑤시개로 제거하였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매실씨를 제거한 과육만을 오쿠내솥에 담아 홍삼숙성과정에 두었습니다.
홍삼숙성과정에서 나온 매실액이 약간의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과육도 베보자기에 짜면 나머지 매실액이 나온답니다.
양이 5키로 인데 세번에 걸쳐 나온 매실액을 모아 스텐냄비에 다렸습니다.
홍삼진액보다는 약간 묽게 다립니다. 홍삼진액처럼 다리면 물에 잘 풀리지 않기 때문에 약간 묽어야 좋아요.
1.2리터 병에 담았습니다. 정말 얼마 안되죠?
전 청매실농축액을 우리집 상비약으로 사용한지 20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체했을 때, 설사할 때, 가려울 때, 변비일 때, 마시지 할 때, 피곤할 때 등 매실농축액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단점은 너무 시어서 먹기가 거북하답니다. 그러나 해가 지날수록 맛이 순해져 먹기가 수월해진답니다.
첫댓글 이런방법두 있었네요 오쿠사용이 서툴러 몇가지만 해먹는게 다였는데 감사합니다
오쿠에 내린걸 또 다리나요?
보관은 실온에 해도 되는지요?
오쿠에 내린 것은 매실즙이고요. 농축시키기 위해 조청만드는 것처럼 다려야 합니다.
보관은 실온에 해도 괜찮습니다.
5년 넘은 것도 있는데 처음 만들었을 때 맛보다 더 좋아서 먹기가 좋아요
정말 보약입니다^^
근데 매실씨는 어떻게 빼시나요?
전에 전음방2에서 판매하시긴 하던데..
전음방에서 사서 해봤지만 과도로 저미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10키로 작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 정도면 됩니다
새로운 방법이군요.
체질개선하는데 가장좋은 방법이라하더군요 귀한음식 좋은 효과 짱입니다.................
오쿠로 먼저 하는 방법이 잇었네요
저도 매년 매실고-저는 이렇게 불러요- 만들어놓으면 속이더부룩할땐 저희집 식구 상비약 입니다
매실고 정말 좋아요
오쿠를 사야겠어요. 정말 활용성이 많네요
오쿠있는데‥청국장만 해봤는데 이런방법도 있네요‥잘지내시죠‥아직도 연신내 있는지요?늘건강하세요
이런방법도 있었네요... 잘 몰랐는데 지금이라도 매실을 구해서 조금 만들어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