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용산역
05시에 기상하여 용산급행을 타고, 용산역에 06:10분경에 도착!
1. #235 KTX 용산(07:10)->익산(08:59)
오래간만에 KTX 열차를 탑승!
KTX승무원이 파업 중이라 여객전무 홀로 고군분투 중!
아침 이른 열차라 손님은 거의 없는 편!
2. 전용버스 익산역(09:20)->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11:50)
전주, 남원, 구례를 경유하여 19번 국도를 따라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다, 영호남 화합의 화개장터를 보며 우측의 남도대교를 건너 861번 도로로 매화마을 청매실농원까지 질주!
3.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11:50-14:00)
3.19까지 제10회 광양매화문화축제기간이라 많이 혼잡할 것이라 예상을 했지만,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 아직 매화가 1/2 정도의 개화상태라 생각보다 많지 않았음(매화꽃 만개는 대략 3.25-29일 정도로 예상됨)
도로가의 축제장은 축제라는 분위기에 비해 한산한 편이었으며, 이 곳에는 간단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판매 중(간단히 비빔밥으로 식사를 하였음)
언덕을 500여m 따라 올라가면 청매실농원이 나오는데, 장독과 매실관련 제품 판매장이 있으며(매실 아이스크림, 한과, 그 외 각종 메실관련 제품[청매실원액, 화장품, 된장, 고추장, 절임류, 초콜렛, 배게 등]을 판매, 홍쌍리 여사님의 매실사랑 이야기 등), 간이식당에서는 된장찌개정식 10,000원, 우동 3,000원을 판매 중, 왼쪽의 산책로(길 위에서 비로소 느껴지는 자유,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은 즐거움과 감동이 되어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존재가 아닐련지)를 따라 오르면 멋진 매화꽃을 구경을 할 수 있음
이 곳의 매실항아리는 영화 북경반점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계속 오르게 되면 섬진강과 청매실농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아쉬운 것은 날씨가 흐려서 아래가 잘 보이지 않는 다는 것!
참고로 청매실농원은 매실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식품 제조업체이며, 상품으로는 처음으로 명인지정을 받았음
4. 전용버스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14:00)->하동 화개장터(14:25)
다시 남도대교를 건너 하동 화개장터로 이동
5. 하동 화개장터(14:25-15:25)
화개장터는 1,6일이 장날이라 오늘은 비교적 한산한 편임
먼저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을 잇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 남도대교(남도대교 준공 전에는 나룻배, 줄배로 운행을 했음)를 사진으로 찍고, 장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음
참고로 화개장터는 해방전까지 5대 장터 중에 하나였다고 함
역마라는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
이 곳에서 좌측 아래길이 쌍계사로 가는 길이며, 십리벚꽃길로 잘 알려져 있음
하동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섬진강 재첩국
5. 전용버스 하동 화개장터(15:25)->남원 춘향테마파크(16:15)
이번에는 남원으로 이동
6. 남원 춘향테마파크(16:15-17:27)
입장료는 1,500원이며, 쾌걸 춘향과 임권택 감독님의 춘향뎐에 등장한 곳
조선 중기의 서민문화와 춘향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곳
동헌, 관아, 내아, 월매집, 부용당, 옥사정 등을 제작해 놓았음
남원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추어탕
7. 전용버스 남원 춘향테마파크(17:27)->익산역(18:52)
교통체증 등을 감안하여 열심히 달렸음
8. #258 KTX 익산(19:39)->용산(21:33)
손님이 많은 편이지만, 역시 승무원은 홀로 근무 중
9. 황재호님, 류기윤님을 뵙고 집에 들어오니 02시 ㅎㅎㅎ
박준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