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방한기간 그와의 면담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문 후보측은 "문 후보가 펜스 부통령 면담을 요청했지만 펜스 부통령이 거절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 보도는 오보(誤報)"라고 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지는 17일(현지시각) 백악관 외교정책 고문 말을 인용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방한 기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면담 요청을 받았지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WP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에 따르면 이 고문은 "펜스 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누가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든 그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했다.
WP는 이 보도에서 "한국의 혼란(대선 결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망칠 수 있다"고도 했다.
WP는 "펜스 부통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북한에 대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등 강경 발언을 했지만, 이들 두 지도자는 사실 권력을 잡을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WP는 "두 후보자는 진보 성향의 문재인 후보와 좀 더 중도 성향인 안철수 후보"라고 소개하며 "문 후보의 정책이 트럼프와 좀 더 충돌하지만, 양쪽 모두 곧 임기를 마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비교하면 트럼프 행정부에 가깝지 않다"고 평가했다
"당부글"
회원간에 "비아냥,욕설"은 문재인님께 누가 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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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10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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