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되는 주부입니다.
2000년 74KG (키는 154)
한마디로 드럼통이었죠 특히 배부분...
손목 발목은 죽이게 가늘었죠.우리집 아그들 우리 엄마 발목은 닭다리라고 했죠.
2000년 5월에 대구에 있는 이동현 한의원에 가서 10일치 한약을 받아서 먹기 시작해서 7월 30일 63.5KG까지 내려왔어요.
이 한약을 먹을때는 식사를 안했어요.. 병원의 원장 선생님도 그렇게 시키고.... 한약을 다먹으면 환약을 2개월 먹었어요. 이때는 하루 2번은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남들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 하지만 한약 1봉지에는 사람이 하루동안에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칼로릭 계산되어 있고 배고픔도 사라지고 저는 가정 살림 사회활동 등 모든것을 다하고 생활해도 아무 지장이 없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참 잘 견디어 냈다고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 이후로 최고로 내려갔을때는 58까지 였어요.
2002년 1월 현재 솔직히 얘기하면 그동안 몸무게가 좀 올라와서 64였어요
요 근래에 와서 좀 게으르게 마음이 헤이해져서 식사조절을 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1월20일 약을 또 지었어요...
1월 31일 현재 60까지 내려왔어요...
계속 신천도 걷고 식사조절을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