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박세웅이 A급은 못된다고 보기때문에 장성우라는 최소 리그 TOP 4의
포수를 데려온건 절대 나쁜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롯데입장에서도 백업포수주고 1픽 투수유망주 얻어왔으니 좋은 트레이드
겠죠.
어차피 KT는 투수유망주는 나름 많은 편이라고 보기때문에 아마도 박세웅을 주고 포수를 장성우를 앉혀서 어린애들을 키우겠다
대충 이런 생각인것 같긴합니다.
2016 FA중 투수가...
김진우, 채병용, 우규민, 정우람, 손승락.....대충 이정도 인데.....
선발은 김진우, 채병용, 우규민 3명밖에 없죠.
황창규 회장이 짤리지 않는한 KT가 돈을 지를 확률은 매우 적으니......FA시장에 뛰어들기는 할까 의심이 되긴 하지만
선발FA중 우규민을 제외하면 김진우, 채병용은 그래도 조금이나마가능성은 있지 않나 생각은 되네요.
둘다 FA로 나오긴 할거같습니다.
그리고 KT가 시즌중에 트레이드를 몇번 더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봅니다. 외국인 투수도 옥스프링 제외하면 제몫을 못해주고
있는데 당장 로테이션 체우던 박세웅도 내줬으니 또 다른 유망주를 보내는한이 있어도 선발투수를 보강하려 하지않을까 합니다.
뭐 결론은 황회장이 돈 결제를 해주는냐 마느냐...........
첫댓글 죽겠네요 진짜... 농구로 치면 삼성이 포워드 영입이 시급하다고 문태영 영입하고 김준일 트레이드한 거랑 뭐가 다르나요? 박세웅이야말로 진짜 성장하는 재미를 볼만한 선수인데... 또 계속 트레이드가 나올까봐 선수들에게 정주기도 쉽지 않네요.
문태영 김준일은아니죠 장성우도 90년생 군필포수인데 박세웅 군대까지생각하면 3년정도차이인데....
@폭주기관차 비교 대상이 딱히 없어서 문태영 김준일로 그냥 썼습니다만 의도는 그만큼 팀의 미래를 좌지우지할만한 선수를 너무 쉽게 팔아치웠다는 뜻입니다. 장성우도 좋은 선수이지만 롯데는 안중열을 데려왔으니 별손실이 없겠죠. kt만 선발투수 한명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팀의 미래까지 책임질...
가끔은 이런 유망주에대한 과도한 기대나 환상이 팀의 전력강화를 위한 트레이드에 해가 되죠.. 류현진 하나있다고 한화가 팀의 미래까지 책임지며 캐리했습니까 아니거든요..팀전체가 살아야 유망주도 있고 에이스도 있는거라 생각하는데..박세웅이 류현진급으로 성장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류현진은 괴물이니 논외로 치더라도 윤석민 배영수급으로 성장할지도 모르는 가운데 팀의 미래라느니 기둥이라느니 하는 표현은 성장에 도움이 전혀 되질 않죠..한기주 유창식 그리고 엔씨 윤형배 이민호등만 보더라도..물론 엘지의 임찬규 임지섭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4살 군필 포수면 엄청 어린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