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밤
길담서원 6주년 기념음악회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7시 30분. 길담서원 6주년 기념음악회를 엽니다. 길담서원에서 6년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연주자분들이 가장 사랑받았던 슈베르트의 곡들을 연주합니다.
1부에서는 길담서원의 오랜친구인 피아니스트 신은경 님을 비롯하여 길담서원의 소소한 자리를 특별한 자리로 만들어 주었던 바리톤 박태영님께서 슈베르트의 가곡을 들려주십니다. 겨울밤 깊은 박태영 님의 목소리로 듣는 슈베르트의 가곡은 가슴아린 추억을 불러 낼 겁니다.
2부에서는 지리산 산골학교, 변산공동체, 성주 수륜중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연주를 하고 사랑받아 온 책마음샘의 주요맴버, 피아니스트 유현주, 첼리스트 심혜원, 바이올리니스트 심혜선님이 약 45분 정도 슈베르트 트리오 D929를 연주합니다. 이 분들의 빛나는 호흡이 음악을 더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겨울을 보내고 봄을 준비하는 2월 마지막 날, 슈베르트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보십시오.
프로그램
1부
Schubert WINTERREISE 겨울 나그네 중에서
1 Gute Nacht 안녕히
2 Die Wetterfahne 풍신기
5 Der Lindenbaum 보리수
6 Wasserflut 홍수
11 Fruhlingstraum 봄꿈
13 Die Post 우편마차
15 Die Krahe 까마귀
21 Das Wirtshaus 여인숙
24 Der Leiermann 노악사
2부
Schubert Trio D929
1. Allegro
2. Andante con moto
3. Scherzando: Allegro moderato
4. Allegro moderato
연주자 프로필

바리톤_박태영
세종대학교와 동대학원 수료하고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교회음악 지휘를 전공했다.
전, 서울모테트합창단 단원, (재)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기금 공연팀장,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합창강사, 남양주 드림패밀리합창단(저소득층 가족합창단) 지휘자, 합천 평화씨알합창단(원폭피해자 1, 2, 3세대 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성악앙상블 <VOCE DI ANIMA> 대표, 앙상블 <MANO DI ANIMA> 음악감독, 국세청합창단 지휘자, 남양주 샬롬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_신은경
서울예술고등학교 및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우등 졸업.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반주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강사를 역임하였다.
2006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출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고려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2001년에는 독주회<흔들리며 피는 꽃>을 Agio Gallery에서 초청연주를 하였으며 <Schumann in Love> 듀오 콘서트를 하였다.
작곡마당 공연을 여러해 동안 하고 있으며, Classic Music Drama <FROGS>, 코믹오페라 <테이크 아웃>등에서 연주를 했다. 또, 오페라<로미오 대 줄리엣>등에서 연주했으며 현재 타랑퀸텟의 피아니스트이고Lynn Trio 단원이다.

피아노_유현주
연세대 기악과 졸업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피아노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 고음악(포르테피아노) 석사 졸업했다.
음악춘추콩쿨에서 1위를 했으며 독일 트로씽엔음대 Iris-Marquart상 수상했다.
독일 SWR2 라디오방송국 독주 녹음 및 방송에 출연 했으며 연대 음대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음대오케스트라, 알테 무지크 서울, 캄머신포니 슈투트가르트 와 협연 및 다수의 독주, 실내악 초청 연주, 대만 20세기 음악페스티발, 독일 Ostfriesland 여름 음악페스티발 등에서 초청 연주하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음대 반주강사, 연세대(사회교육원), 한세대, 평택대, 춘천교대, 명지대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연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바이올린_심혜선
선화예고, 호주 아델레이드 국립음대에서 Merit 장학금 받고 졸업, 독일 쾔른 국립음대에서 미하엘라 마틴과 알반 베르그 현악 사중주단으로부터 사사 받았으며 트로씽엔 국립음대 바이올린과 실내악 석사과정을 졸업, 바이올린으로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 Klasse)을 졸업하였다. 아델레이드 바흐 페스티발에서의 솔로 연주가 5UV 라디오 방송에 생중계 되었으며 멜버른Dorcas Mclean콩쿨의 Finalist로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Unley 챔버오케스트라, 트로씽엔 음대 오케스트라 및 소사벌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 평화방송 성탄특집 2010 솔로 Live 연주가 녹화 방영되는 등 활발한 솔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객원단원 및 비티히하임 챔버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이며 소사벌 챔버오케스트라 부악장 및 피아니스트 Misa Awata와 첼리스트 심혜원과함께<Trio Atem>으로 일본에서도 활동 하고 있다. 골리셰프 현악삼중주 세계초연으로 전 센프란시스코 음대학장 Sir Roger Woodward로부터 “위대한 음악가”라 찬사 받은 바 있다.
첼로_심혜원
선화예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학사 졸업, 트로씽엔 국립음대 첼로와 실내악으로 석사 졸업, 마인쯔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세계적 솔로이스트 Jean-Guihen Queyras와 Raphael Wallfisch로부터 사사 받은 그녀는 ABC Young Performers FM 라디오에 솔로 연주와 인터뷰에 초대받은 바 있다. 그 밖에도 독일 Bonn 예술과 전시 홀, 슈투트가르트 시 주관 <문화의 밤>현악 듀오 연주, 호주 대사관 후원으로 아델레이드 국립음대 교수와 함께 서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초청연주 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파리 국립음대 현대음악제, Pan Music Festival 등에서 다수 세계 초연, 현재 카리엔 현대음악 앙상블 멤버 및 소사벌 챔버오케스트라 수석이며<Trio Atem> 첼리스트이다. 호주 데뷔 콘서트로 호주 주요 일간지인 The Adelaide Advertisement로부터“최고 영혼의 실내악 연주”라 호평 받은 바 있으며, 독일 신문사 Schwarzwaelder Bote는 “폭풍이 치듯 청중의 마음을 매료시켰다.”라 찬사 하였다.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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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는 후원회원 1만5천원, 비회원 2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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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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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cafe.naver.com/gildam/1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