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ISSION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눅 4:18)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가장 먼저 선포하신 사역, 그 시작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가난’은 단지 물질의 부족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 소망이 무너진 자,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자들
세상에서 외면당하고, “나 같은 사람은 하나님도 안 찾으실 거야”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들에게 하나님은 먼저 다가가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먼저 그들의 눈높이에 내려가야 합니다.
말을 줄이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복음이 이론이 아니라 위로와 희망으로 들리게 해야 합니다.
가난한 자는 말보다 태도에 반응합니다.
복음을 외칠 때, 우리의 눈빛과 손길에
예수님의 자비와 긍휼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단 한 마디의 말씀도 하나님의 살아있는 음성으로 들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전하시기 전, 먼저 굶주린 자들을 먹이셨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때로는 따뜻한 밥 한 끼, 물 한 병, 진심 어린 관심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먼저 품는 일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보는 것, 그때 복음은 살아 움직이며, 무너진 심령에 생명을 심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의 눈과 입과 손을 통해 주님은 가난한 자에게 다가가길 원하십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시작합시다.
(피켓전도 대명교회)
https://youtube.com/shorts/1JBs5ZM9P5k?si=a_dL_uUQcz3wQv9J
첫댓글 은과 금은 없지만 (행 3:6)
베드로는 말한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나도 외친다
내게 돈은 없지만
내게는 예수의 이름이 있다
피켓 한 줄
“예수는 당신을 고치십니다”
그 이름이
오늘도 영혼을 일으킨다
(피켓전도 대명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