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퉁이 부엌에서 알 낳고, 새끼 키워 이소에 성공한 딱새 부부.
특별한 기억을 잊지 않으려 기록하고자 합니다.
<수컷>
<암컷>
2024년 6월 6일 - 암컷이 알 품기 시작.
엄마 딱새가 잠깐 외출한 틈을 타 바구니를 보니 알 여섯개가 있음.
2024년 6월 9일 - 새끼 태어남. 눈을 못 뜸.
2024년 6월 9일 - 엄마, 아빠의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들.
네 마리는 입 벌리고 있고 두 마리는 아직 눈도 못 뜬 것 같음.
2024년 6월 19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엄마, 아빠의 신호에 따라 한 마리씩 이소함.
6월 20일 아침, 세 마리 정도 남아 있음. 눈도 늦게 뜨고 성장이 느린 새끼들인 것 같음.
6월 20일 저녁 : 모두 이소에 성공하여 둥지가 텅 빔.
첫댓글 다른 동물들은 새끼때가 다 이쁜데 조류는 안 그러네요.,
입 벌리고 먹이 달라고 할 때 그나마 신기하고, 생김새는 엄청 못생겼어요. 다 자란 수컷이 예쁘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