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비에이치 - 1분기는 부진하지만, 2분기부터 정상화 가능 - 신한금융투자
2016년 1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 예상
2015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1분기 매출 958억원(-8.0% QoQ, +14.8% YoY)과 영업이익 9억원(+143.9% QoQ, -78.4% YoY)이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 3억원 대비 큰 차이가 없는 부진한 실적이지만, 지난 실적 발표 때 언급했듯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국내 FPCB(연성회로기판) 산업은 현재 격변기를 지나고 있다. 2010~2013년 고객사의 강력한 요청으로 관련 업체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였다. 베트남 진출을 위해 수백억을 투자했지만, 2012년 이후 스마트폰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공급 과잉이 시작됐다. 최근 상위 업체 중 한 곳은 상장폐지 진행 중이며 비상장 업체도 어려운 상황이다.
2분기부터는 실적 정상화를 기대해도 좋다
경쟁업체가 공급하던 Key-PBA(Printed Board Assembly) 제품이 비에이치와 상위 업체에게 넘어왔다. 기존에 물량을 공급하던 업체가 단가 인하를 큰 폭으로 적용한 제품이 넘어왔기 때문에 4분기와 1분기 실적은 쇼크다. 이러한 물량은 마무리되고 2분기부터는 Key-PBA 물량은 줄고 정상 제품군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7의 판매량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물량 측면도 편안하다. 2분기 매출은 902억원(-5.9% QoQ, +20.7% YoY)과 영업이익 42억원(+387.0% QoQ, +41.1% YoY)이 기대된다. Key-PBA 물량이 줄어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정상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6,800원으로 상향 조정
기존 목표주가 6,000원에서 6,8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16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2015년 연말 기준 P/E(주가수익비율) 9.9배를 적용했다. 그동안 모멘텀이 부족했지만, 현재는 갤럭시S7의 출하량 시장 기대치 상회 등의 산업적인 호재도 존재한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
우리은행 - 예상과는 다른 우호적 충당금 싸이클 - 미래에셋증권
1Q16 preview: 순이익 3,343 억원(+15% YoY, +53% QoQ)으로 시장 기대 상회
우리은행의 1Q16 순이익은 3,343 억원으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2,881 억원을 16%, 블룸버그 컨센서스 3,119 억원을 7%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예상. 핵심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긍정적임. NIM 이 전분기에 이어, 1Q16에도 전분기 대비 3bps 상승하며 1.43% 기록. 원화대출금이 전분기말 대비 1.9% 늘어난 것으로 추정. 1Q16 순이자이익은 1 조 2,526 억원(+10.2% YoY, +0.7% QoQ), 순수수료 이익은 2,330 억원(-5.6% YoY, +0.8% QoQ)으로 합산한 핵심이익이 5 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1Q16 충당금 비용은, 현대상선 추가 충당금 약 700 억원 인식에도 불구하고, 2,045 억원(-32% YoY, +399% QoQ), 총여신 대비 비용률(연율화 x)10bps(-4bps YoY, +8bps QoQ)으로 양호하게 관리된 것으로 추정함.
개선된 자산 건전성과 축소 중인 충당금 비용: 우려와는 사뭇 다른 흐름
우리은행(구 우리금융) 자산 건전성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3Q10 말 NPL 비율이 3.74%까지 올라갔다가 3Q15 말 1.65%에서 4Q15 말 1.47%로 추가 개선. 2013 년 충당금 비용률 116bps에서 2014 년 54bps, 2015 년 46bps 로 축소. 취약업종 대기업 부실화로 충당금 전입요인 발생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충당금 비용이 적은 것은, 충당금 환입 요인도 발생하고 경상기준 충당금 비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SLS 조선의 선박건조비용 수출보증보험금 관련 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받아, 386 억원을 받게 되었음. 소송 충당금 환입 가능성 높다고 판단함. 2015 년말 우리은행은 성동조선 추가 자금지원에 대한 채권단협의회에서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했는데, 1H16 에 채권단간 손익정산에 따라 일부 충당금 환입될 것으로 예상함. 또, SPP 조선 사천조선소 등, 삼부토건 및 벨레상스호텔(舊 르네상스호텔), 베트남 랜드마크 72 빌딩 등 NPL 로 분류하고 충당금 쌓아놓은 자산 중 매각 완료 혹은 자산 건전성 재분류시 충당금 환입될 것으로 예상. 또한, 중국 화푸빌딩 관련 충당금 환입 (혹은 비이자이익 인식) 가능성 존재함.
경기대응완충자본 0%로 결정된 점은 우리은행에 긍정적. 배당 매력 존재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은행 자본비율에 관한 우려 존재했으나,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수준이 당분간 0%로 결정됨에 따라, 해당 우려 축소된 것으로 판단. 당사는 우리은행의 개선 중인 자산 건전성과 견조한 이익 흐름,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회수 필요성, 민영화를 위해 투자자 유인 제공 필요성 등을 감안, 우리은행 2014 년, 2015 년 주당 배당금 500 원이, 2016 년, 2017 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5.3%에 해당.
케어젠 - 본격 성장은 2분기부터 - NH투자
1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4.6% 성장 추정
1분기 별도 매출액 82억원(+24.6% y-y), 영업이익 36억원(+28.2% y-y), 순이익 30억원 추정. 전통적인 비수기 불구 필러 매출액 31억원(+155.8% y-y)으로 고성장 추정. 1분기 부문별 매출액은 전문테라피 53억원(+58.8% y-y), 홈케어 20억원(-24.6% y-y), 기타 7억원(+15.0% y-y), 신제품 헤어필러 2억원 추정
신제품 헤어필러 2분기부터 실적 견인 기대
3월 15일 CE 인증(유럽의 안전 관련 규격)을 취득한 신제품 헤어필러는 2분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 동사는 러시아, 이탈리아, 홍콩 등 8개국 신규 공급 계약(2016년 최소 보장 물량 합계 30억원) 공시. 2분기에도 추가적인 헤어필러 공급 계약 체결 기대. 기존 유통 파트너 수요까지 감안하면 2016년 헤어필러 매출액 150억원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
2분기 매출액 188억원(+54.6% y-y), 영업이익 114억원(+50.7% y-y), 순이익 93억원 전망. 신제품 헤어필러 수요 확대 기반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매출액 605억원, 영업이익 374억원) 달성 가시성 확대
JV를 통한 중국 사업 확대 기대감 유효
동사는 3월 25일 중국 Shishangmeida(미용 스파 150여개 보유)와 헤어케어센터 사업 추진 목적 JV(합자회사) 설립 공시. 2016년 중국 수출액 70억원(2015년 중국 수출액 40억원) 예상. 2분기 중국 대형 유통회사와 홈케어 제품 공급 담당 JV 설립 기대. 중국 내 대규모 유통망 확보 시 2015년 3분기부터 부진했던 홈케어 매출 턴어라운드 전망. 2016년 하반기 중국향 수출 성장 및 신제품 헤어필러 공급 확대 기반 실적 모멘텀 강화 예상. 필러업종 차선호주로 추천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