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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알려줘요 발열 관련
초이찬 추천 0 조회 499 24.01.16 08:5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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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6 12:00

    첫댓글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의 경우는
    재빈판정 받고 수혈만으로 수치 유지하다가
    8개월째에 심한코로나를 앓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걸 이길수 있을까 했습니다
    수혈 안맞으면 적혈구5점대 호중구500이하였고 다행히 혈소판은 정상 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미열이 계속 있었고 일주일
    지나니 열은 잡혔고 정기검진이라
    병원가서 수치는 오히려 호중구는 700대
    적혈구는 8점대로 올라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나을 줄 알았는데 또 다시 내려갔습니다
    그때 상황을 거슬러 생각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건 좋은거고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들고
    장내 환경을 좋게만 해 주고
    배출이 제일 중요한데 운동을 하던
    배 마사지를 하던 배출만 잘 시켜도
    좋아지는 걸 경험했습니다
    누워서 배에 손을 얻고 코로 숨쉬고
    입으로 내쉬면서 복식호흡을 하면
    몽글몽글 뭉친걸 풀어 주면 배변활동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걸 먹어도 배변이 안되면
    수치가 잘 안올랐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호중구가 항상1000이하였는데 1500까지
    올랐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게 좋아지지 않아도
    꾸준히가 제일 중요합니다
    배변활동은 아침에 제일 잘 되는데
    물한컵 마시고 복식호흡하면 신호옵니다

  • 작성자 24.01.16 12:08

    감사합니다.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미열이 참 안 잡혀서 걱정입니다..
    몸에 특별한 증상은 없는데 열이 자꾸 말썽이고 열이 있으니 병원에서도 퇴원을 안 시켜주고 그렇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24.01.16 12:20

    미열이 있을때는 따뜻한 차를 조금씩 마시면 몸에 열감이 생기면서 땀이 조금씩 나면 몸에서 체온 조절이 되었습니다 뭐든지 과한건 안되고 연하게 먹는걸 추천합니다
    가끔먹는 유기농녹차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섬에서 먹었습니다
    카페인 때문에 먹을까 하다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로지 저의 경우입니다(다들 체질과 환경이 틀리니까 먹고 싶은 걸 먹으면 되는데 절대로 찬건 안됩니다)

  • 작성자 24.01.16 13:11

    넵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옆에서 챙겨주고 싶은데 그럴 수 없으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 24.01.16 16:17

    여자친구분 면역치료 효과가 빨리 잘 나타났네요! 축하드려요
    열이 3개월 동안 오르내리는데 다른 조치도 없다고 하니 답답하시겠어요
    계속 열이 나면 균 검사부터 필요한 검사들을 할텐데 특별한 조치가 없는거 보면 또 다른 큰 문제가 있지는 않는거 같기도 하고요

    현재 상태로 퇴원을 하더라도 기저질환이 있기 때문에 차라리 병원에서 안정되고 퇴원하는게 더 나을거에요
    저의 경우 면역치료 후 몸의 온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느낌이었어요 37도 후반까진 아니어도 매번 덥고 그랬는데 어느순간 없어지더라고요 최대한 안정 취하면서 의료진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다보면 곧 안정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4.01.16 16:57

    감사합니다! 말로는 뭔가 이것 저것 하긴 한다는데 큰 조치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여자 친구가 막 신경 쓰고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냥 관심을 최대한 안 가지려고 한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어떤 조치를 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독감에 걸리기 전에는 36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다가 독감에 걸리고 난 이후에 살짝 높아져서 안 내려오는 거 보면 아직 몸에서는 바이러스가 남아 있나 싶기도 하고
    몸 컨디션은 괜찮아도 열을 재면 37.7 이정도에서 도통 떨어지지 않더라구요ㅠㅠ
    오히려 너무 병원에만 오래 있어도 문제일 거 같고 수치로는 큰 문제는 없다고 하시는데 여러모로 어렵습니다ㅠ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24.01.16 19:40

    @초이찬 이게 그렇더라구요..보호자는 환자 걱정돼서 이거저거 계속 챙겨주고,눈치보고,컨디션계속 체크하고 그러면 환자가 오히려 더 부담된다고 하더라구요..저도 동생한테 혼났어요..그냥 딱 지금 하는거의 반정도만 걱정해주시고 스트레스 안받게만 옆에서 챙겨주세요~보호자맘이 그게 아닌데 환자한테 부담이 엄청 되나봐요..ㅠ ㅠ

  • 작성자 24.01.17 08:44

    @건강 몸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다 불편하다구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게 해주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없으니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ㅠㅠ

  • 24.01.16 22:52

    면역치료하고 퇴원한지 한달가까이 돼가는데
    저희도 백혈구수치랑 호중구수치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고. 거의매일
    열이 37.6~6으로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가끔은 열과함께 두통도 제법있네요.
    걍 대책없이 다음진료일만 기다리고있습니다.
    이래도 되는건지요?

    .

  • 작성자 24.01.17 08:46

    고생 많으십니다 정말ㅠㅠ 다행인 건 수치의 변화는 크게 없는 거 같은데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니 정말 답답할 뿐입니다.
    열감이 조금 있으니 두통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 열 때문에 퇴원도 못하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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