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대 남자) 내가 솔로인 이유... 내용 길어 심심한 사람만 클릭해

여자친구 만들고 싶다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가고
경치 좋은 곳 걷고
한강에 누워 여유로움도 만끽하고
책도 읽고
뮤지컬 오페라 연주회도 감상하고
야외나가 바람도 쐬고
바닷가 워터파크 놀러도 가고
빠지 스킨스쿠버 등 레포츠도 즐기고
예약만 몇개월 걸리는 곳에서.. 한정 판매되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서울 야경 바라보며 와인 한잔에 시간도 잠시 붙잡아 보고

이 모든 걸 다시 하고 싶다 누군가를 행한 내 심장은 아직 뛰고 있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싶다그렇지만
사귐과 헤어짐이 반복된 삶 속에 한 살 먹을수록 텀은 길어지고 ..,,

그렇다고 이 곳 취뽀에서 상대 여자분을 만나지 않았다

어제 오랜만에 지인 소개팅을 했다
20대로 느낄 정도로 동안에 자기 관리도 잘된 것 같았다
학벌 직업 외모 외적인 매력은 부족함 없었다 이 분은 왜 솔로일까?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이 분을 내 기준에서 평가할 순 없다
하지만 인성, 가치관, 삶의 목표 방향성 그리고 현재를 바라보는 시각 마인드 등에서 큰 차이를 느꼈고 느꼈던 소개팅이였다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요인이기에 두번 만남은 없을거란 확신.......
이래서 난 솔로구나
지난 10개월 동안 혼자 지낸 이유였구나.

반대로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없는 경우엔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않아
나에 대한 호감이 없는 사람에게 굳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할 만큼 가치가 있을까?

사실 20대엔 어떤 상황에서든 적극적으로 했었지만 겪어보니 시작부터 예상된 뻔한 결과만 확인했을 뿐이였고
지금 10개월 간 솔로이긴 하지만 평일엔 회사 다니면 외로움 느낄 여유?조차 없고
매번 찾아오는 주말엔 혼자 보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나서게 되고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나와 잘 맞고 서로 호감 갖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여자 분 입장에선 남자가 적극적으로 다가와주길 바랄 수 있겠다 하지만 아무런 시그널이 없는 상황에선 ..... 굳이....
괴리감이라고 표현하면 맞을려나?
여자 분은 요즘 남자들 적극성도 없고 너무 급하게 모든 하려고 든다.
남자들은 시그널이 있어야 하지~ 소개팅은 또 있고 괜찮은 여자 분 중엔 아직 솔로도 많기에 그 쪽에 시간 투자하자.

나도 사실 남여 역할 나누려는 사람보단 솔직하고 적극적인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30 중반에 아직 미혼 친구들이 더 많지만 결혼을 서둘러야 되는 나이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단순히 눈에 보이는 조건이 맞아서?..외적으로 결혼 준비가 되었기에 결혼한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질적인 부분은 시간 흐르면 채워질 부분
나도 결혼 생각해 하고 싶지만 ..... 나에게 맞는 좋은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혼자 사는데 어려움은 없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다들 이야기한다
되묻고 싶다 어떤 사람을 좋은사람이라고 해?
주변에 좋은사람 많아. 소개팅 할 때도 좋은사람이라고 한다
다 좋은사람 이라는 의미인가?

좋은사람은 서로에게 잘 맞는 사람 아닐까

나에게 있어 좋은사람은 외모는 전철역에서 흔히 보이는 흔한사람이면 된다 생각.
무섭게 생겼거나 근심 걱정 가득한 얼굴 눈에 거슬리는 옷 외형 등이 아니라면
가정 교육 잘 받았고 사랑받고 자란 사람.
부모님 공경할 줄 아는 사람
비흡연 종교는 절실한 기독교 신자만 아니라면
그리고 인성 가치관 삶의 목표 현재를 바라보는 관점 시각 등이 나와 맞다면

관심사도 중요하다. 모든 것 들이 관심사에 포함된다 할 수 있다

인성 가치관
누구나 자기 중심의 사고보단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마음 따뜻한 사람을 선호한다
욱한 성격 심한 욕하고 비언어 구사, 화를 참지 못하고 곧장 쏟아버리거나 분노조절장애는 싫다
나는 여자고 너가 남자니까 남자는 이래야 돼 이런 사람 싫다
때론 남자기에 접을 수 있고 져줄 수 있지만 모든 상황을 바라면 곤란... 모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행동들 진심이 중요하니까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거나 수긍하지 않는 사람도 누구나 싫어할테고

주어진 현재 삶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
현재를 비관하기 보단 너 나은 미래를 그리고 달성하기 위해 책 읽고 공부하는 사람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노력하는 사람
이런 사람
한달에 책 한 권은 읽자.....

현재를 바라보는 시각 마인드
헬조선 같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부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노력해서 더 나아가지고 발전하려 하기 보단 사회 탓 환경 탓 시스템 탓 하며 투털거리는 사람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많겠지만 과거에 비해 그래도 삶은 풍족해졌고 끼니 때문에 어려움은 겪지 않는다

오늘 고생했다고 서로 격려해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칭찬해주고 너가 있기에 내 삶이 행복하다고
포차에서 소주한잔해도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 찡그리며 욕하고 화내는 것 보단 씩 웃고 내일은 더 밝고 잘 될 거란 믿음
이런 삶이 바람직하다 생각되고 나도 이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또한 이런 사람 만나려 하고


다시 읽어보니 문맥은 포기했고 맞춤법 띄어쓰기도 보이지만 이래서 난 솔로구나 이건 확실하게 느껴진다

어쩃든 좋은 글이다 같은 30대 초중반 나이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상당히 있지만
니가 생각하는 여자는 정말 극극극소수
좋은여자 아니면 그냥 혼자사는게 답이다
혼자살면 좋은차 타면서 부족함없이 산다 화이팅

결국엔 이 글 보고 댓글다는 익녀 만나자고 한 다음 따먹을라는게 보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구 한바퀴돌려 말하네 ㅋㅋㅋㅋ

22222 ㅈㄴ 포장해서 참 길게도 썼네 결국 만나는 동안 섹스할 파트너 찾는게

ㅋㅋㅋ 좋은 글이네 두서없지만 내용은 이해가 된다.
요즘 주변에 돌싱이 너무 많다. 뭔가 서로 이익을 원하고 결혼한 케이스 남자직업 여자미모 이런 경우엔 거의 대부분 박살나는걸 볼수 있다.
여자들 참 안 타까운게 돈잘 쓰고 자기 엄청 사랑해 준다고 홀려서 넘어가는데 돈의 출처나 수입 지출의 균형을 눈여겨 보길 바란다.
카드빛 몇천씩 지고 결혼하는 남자들도 있다는걸 알았다. 지나치게 느끼한 남자는 조심하라 정상이 아니고 사기꾼 느낌이 나는데 결국의 파국으로 사기꾼이고 결혼생활 쫑
나는 주변에 요즘 너무 많은 이혼남녀 아니면 비동거 부부를 본다. 안타깝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