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다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4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조심조심 천천히 걍 걸을만한데 여전히 계단은 좀 힘드네요.
올라갈때보다 내려갈때가 더..
수술은 잘 되었는데 운동을 못해서 근육이 아직 생기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간혹 지하철 계단 같은데서 할머니들 난간 잡고 내려가실때 뒤에서 저도
그러고 내려갈땐 좀 ..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다름아니고 담당 의사선생님이 연말까진 운동도 말고 보조기 차고 다니라고
하셨는데 옷입을때 불편하기도하고 보조기땜에 양복바지 벌써 두번이나
구멍나서 버렸거든요.. 그래서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
신지요? 무릎을 압박하는게 안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가 해서요..
아무래도 보조기가 든든하긴한데요. 보조기가 무릎도 별로 압박이 없어서 편한거같고요.
(참고로 지하철에서 행상이 파는거 두개한쌍 오천원주고 샀습니다.ㅎㅎ)
첫댓글 님... 재활을 열심히 하셔야 할듯 싶네요. 전방 십자인대 수술 후, 무릎 주변 근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계단 내려갈때 무릎 주변이 많이 아프지요. 꾸준한 근력 운동과 무릎 굽히기를 시도 하시면 계단 내려갈때 문제 없습니다. 무릎보호대는 임시 방편이니, 근본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저도 님과 같은 부위를 수술 했는데, 꾸준한 재활을 해서 다친 무릎 근력을 키워서 그런지, 이제는 계단 걷기, 런닝, 수영(접,배,평,자) 큰 문제 없습니다. 단, 회사에서 회식한다고 식당에 2~3시간 양반 자세하고 앉아 있으면, 일어날때 무릎이 locking 현상이 조금 있습니다.(꾸준한 재활이 무릎을 좋게 만든다고 하네요)
저는 좌측전방타가건 수술한지 2달좀 지났네요..저도 역시 계단오르내릴때 무릎이 찌릿하면서 아프고 붓네요..저는 보조기 2주전부터 안하고 다니는데 병원서 너무 오래 착용하면 근육이 안생긴다고 빼고 다니라고 하시네요..운동할때 보호대 착용하는데 안정감은 있지만 조여서 그런지 좀 아프더군요..
저도 재활하고싶은데 담당의사샘이 말려서요.. 연말까지는 답답해도 참고 지내라고요..
저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6/9일 했구요. 수술 후 3주~5주 까지 아쿠아 재활 했고요, 그 이 후부터는 싸이클, 다리 근력강화, 중심잡기 등 여러가지 재활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수영으로 재활 중이고요. jerry99님 전문 재활 센터나 재활의학과에 가서 문의 후 시작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보조기는 3개월까지만 차라고하던데 저는2개월정도만했어요. 재활운동을 열심히 하는게 중요합니다.수술한지4개월다되어갑니다.걷는데 전혀불편함없고 조깅도 가볍게 하고있습니다. 움직일때 늘 조심하세요. 헬스단니면서 운동하고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합니다.